올해 7세가 되는 딸, 아직까지 한글 마스터를 못했어요 ㅠ_ㅠ 학교 들어가기 전에는 한글 마스터 하길 바라며 열심히 한글을 가르치고 있답니다. 모든 공부가 마찬가지겠지만 이 나이는 재미없으면 안하려고 해요 ㅠㅠ 그래서 한글공부도 최대한 즐겁게 해주려고한답니다.
아이와 즐거운 한글공부를 위해 선택한 교재는 "아하 한글 박사님의 스티커 놀이"랍니다. 유아그림책, 어린이 학습서, 교양서, 동화 등을 기획 출간하고 있는 교육 출판사 창비교육에서 나온 도서랍니다. 550만 부모님의 선택을 받았고, 한글 학습 1위 저자 최영환 교수가 집필했답니다.
한글 학습 원리를 적용한 최초의 한글 스티커 놀이책이라고 해요. 스티커 놀이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는 최고의 도서교재라 할 수 있을거 같네요. 스티커를 붙임으로 자음과 모음을 배우고 결합 원리까지 배울 수 있답니다. 교재가 두껍지 않아서 부담없이 할 수 있어요.
교재는 1권 쉬운 글자와 2권 받침글자, 3권 복잡한 글자로 나눠져 있어요. 우리 아이는 시작이니 1권 쉬운 글자를 했답니다. 쉬운 글자는 글자의 기본을 익히는 교재랍니다. 모음 10개와 자음 14개를 배울 수 있는 교재로 한글의 가장 기본을 배울 수 있어요.
2권 받침글자는 받침 없는 글자와 받침 있는 글자 비교하며 스티커를 붙이고 소리 내어 읽어보는 활동을 할 수 있어요.
3권은 복잡한 글자로 쌍자음, ㅐ, ㅔ, ㅘ, ㅚ 등의 복잡한 모음을 익힐 수 있어요.
교재 맨 뒤를 보시면 이렇게 스티커가 준비되어 있어요.
이 스티커를 교재에 붙이면서 한글 공부를 할 수 있답니다.
1권이라 그런지 그림 스티커와 글자 스티커가 함께 있어요.
이 교재는 쓰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딱 맞는거 같아요. 스티커 붙이기는 아이들이 다 좋아하기 때문에 한글공부라는 생각보다 재미있는 놀이를 한다고 생각할거 같아요. 우리 아이도 평소에 한글 공부하자하면 쓰기 때문에 힘들어했는데 이 교재는 쓰기가 없고 스티커 붙이는 활동이라 좋아하더라고요. 스티커를 하나하나 붙이면서 어떤 글자인지 배우는 활동이 도움이 될까, 걱정스러웠는데 막상 해보니 도움이 되더라고요! 아이들은 눈으로 익히는 것이 많으니까 잘 따라와주는거 같아요.
한번 더 부분을 통해 복습도 열심히 해봅니다. 다양한 그림스티커가 있어서 다양한 글자를 배울 수 있어요. 아이가 한글 공부를 해야한다면, 즐겁게 가르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한글 교재입니다 :)
*창비교육으로부터 제품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