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밟기
요코야마 히데오 지음, 최고은 옮김 / 검은숲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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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고 놀랍고 매우 훌륭한 요코야마 히데오의 연작 단편소설입니다.

 

출소한지 얼마 안 된 마카베 슈이치는 2년 전에 자신이 체포되던 날 느낀 의문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요코야마 히데오의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조직과 사람이 연결된 관계와 숨겨진 현실을 예리하게 도려내는 요코야마 히데오의 특유의 장점이 잘 나타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특별한 작품입니다.

 

법조인을 꿈꾸던 마카베 슈이치는 쌍둥이 동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15년 전 어머니가 현실과 동생의 일에 비관한 나머지 극단적인 동반자살을 시도하고 그런 가족을 구하기 위해서 뛰어든 아버지마저 불에 의해서 타 죽게 됩니다. 그로인해 한꺼번에 가족을 잃은 후 충격과 견딜 수 없는 고통과 죄책감으로 인해서 비록 성적은 우수한 학생이었지만 학교를 중퇴하고 매일을 도둑질로 연명을 하는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날부턴가 그의 귀에서 은밀히 들려오는 죽은 쌍둥이 동생의 영혼이 마카베의 마음에 깃들어서 매일같이 대화를 나누게 되죠. 두 사람은 머리속에서 대화를 하고 싸우기도 같이 머리를 맞대고 추리를 하곤 하면서 일반인이 이해할 수 없는 두사람만의 비밀을 간직한체 그렇게 어느날부턴가 그리 살게 됩니다. 흔한 소재중의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장르나 미스터리에서 많이 쓰이는 소재는 바로 쌍둥이의 유대관계라는 것이죠. 흔히 쌍둥이는 눈으로 볼 수 없는 어떤 연결고리로 인해서 연결이 된 하나라고 하죠. 그런 소재가 이 작품에도 잘 녹아들어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쌍둥이를 강한 유대에서 오는 망상의 산물로 치부 해 버리는 것도 좋지만, 순수하게 동생이 이승에서 성불하지 않고 형의 마음속에 남있는 상태로 이렇게 있는다는 건 한편에선 조금 문제가 있어보이지만 그건 작품전체를 볼 때 별 문제는 없어보인다고 여겨질 정도로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또한 요코야마 히데오의 특유의 필력이 발휘된 부분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이런 작품의 주인공은 경찰이 대부분이거나 열혈 검사나 변호사, 또는 기자가 되어 왔지만 이 작품은 유독 특이하게도 도둑입니다. 그것도 이제는 의적(?)과도 같은 노비카베라고 불리우는 도둑입니다. 도둑이라면 도둑이지 도둑이면서 노비카베라니... 일반적으로 도둑은 사람이 모두 잠 들어 있는 집에 조용해 심야에 몰래 침입해서 연명하는 것을 생업으로 삼는 이들을 도둑이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은근 도둑도 종류가 다양한가 봅니다. 여기서는 노비카베는 일반적인 빈집털이와는 격이 다른(?) 구분된 도둑으로 나옵니다. 장르가 장르이다 보니 이 노비카베는 도둑의 입장에서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을 내 안에 있는 쌍둥이 동생과 함께 풀어나가는 일을 하는 것으로 나오죠.

 

일단 다른 요코야마 히데오의 작품같이 않다고 여겨질 정도로 그림 무거운 내용이나 압박이 없이 가볍게 읽어나갈 수 있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살아 숨쉬는 동생과 티격태격 싸우고 다투곤 하는 모습도 많이 보이면서 나름 인간미가 많이 보이는 작품이죠. 흔히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을 법한 그런 문제와 사건들을 초신비적인 상태에 놓인 마카베 형제가 풀어나가면서 이야기를 진행해 나가는 이 작품은 기존의 요코야마 히데오의 작품과는 확연히 다른 색체를 띠곤 있지만 그럼에도 대단히 만족스럽고 신선하고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사건들로 인해서 먹먹해지거나 좀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깝깝한 슬픈 사연과 상황에 놓인 사회의 이면과 현실을 보여주기에 턱 막히는 먹먹함을 느끼지만 그럼에도 사람을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이 작품은 역시 요코야마 히데오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하기에 충분한 작품임을 보여준 작품입니다. 따스한 그리고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너무 날아갈 듯 가볍지도 않은 독특한 소재의 요코야마 특유의 필력이 느껴진 이 작품 그림자 밟기너무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었던 작품입니다.

 

그러고 보니 그림자밟기라는 이 단어 참 많은 작품의 제목에 쓰이는 단어 같네요.

제가 아는 것만 루이스 어드리크, 미야베 미유키 그리고 이 작품 요코야마 히데오의 작품의 제목으로 쓰였으니까요. 뭐 원작의 제목은 다른 이름으로 쓰였을지 모르지만 이 요코야마 히데오의 작품은 원작 이름 그대로 인 것 같아요. ‘影踏=그림자 밟기이죠. 확실한건 미미여사의 ばんば는 그림자 밟기가 아니라 밤바 빙의라는 뜻 이라죠. 그냥 그림자 밟기가 많이 쓰여서 잠시 써본 겁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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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럼 다이어리
에마 치체스터 클락 지음, 이정지 옮김 / 비채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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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영국의 동화책 일러스트레이터 에마 치체스터 클라크가 그의 애견인 '풀럼'과 함께 지내오면서 겪는 지극히 사소하고 일상적인 매일을 그려온 강지의 개인적인 일기장 형식의 동화책입니다.

 

에마의 애견인 플럼이 주인공이 되어서 책에서도 나오지만 이 동화책은 풀럼 자신이 쓰고 에마는 그저 옆에서 거들었을 뿐이라고 거들먹거리고 있죠. 영국인으로 무대도 영국의 어는 한적하고 일상적인 도시에서 벌어지는 잔잔하고도 소소한 일상을 애견과 주인이 주연으로 주변은 그저 조연에 불과하고, 풀럼의 입장에서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강아지는 이럴거다가 아니라 너무도 천역덕스럽고 주인과는 너무도 다른 생각을 가진 강아지의 마음속을 들여다 보면서 아마도 이런 경우엔 우리 강아지도 이랬을거라면서 우리와 너무도 다른 능청스러운 강아지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공감을 할 수 있는 아주 재미난 개인적인 강아지의 일기장을 볼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너무도 다른 주인과 강아지의 우여곡절 좌충우돌의 일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이 일기장은 때론 과격하고 때론 개구쟁이로 돌변하는 차가운 도시 강아지의 모습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들로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를 멈출 수 없게 하기에 충분한 작품입니다.

 

먹을걸 더 달라고 자꾸 앵기고 귀찮게 하면서, 때론 침대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주인에게 원래 이런 양반이 아닌데...’하면서 일상을 우리가 흔히 아는 그런 강아지의 겉모습과는 너무도 대비되는 마음의 소리를 들려주는 풀럼에게서 능청스럽고 천연덕스러운면서도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운 것이 예전에 키웠던 강아지가 생각이 나서 쓸쓸함이 느껴지는 것은 사람에게서 느낄 수 없는 것을 애완동물을 키운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낄 그 뭐라고 표현하기 힘들지만 동물에게서 느끼고 받을 수 있는 온기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강아지는 아니지만 고양이를 키우는 김영하작가는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그 동물들에게서 얻을 수 있는 깨달음을 느낀다고 하죠. 인간만 존재하는 요즘 세상에서 인간의 본질을 생각하게 된다는데, 동물과 함께 하는 삶에서 인간에게 꼭 필요하지만 결여된 부분을 동물이 해 줌으로서 서로에게 부족한 것을 채워주는 것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스킨쉽이라고 합니다. 성인이 되면 친밀한 행위를 잘 안하는 사람과 달리 동물은 끊임없이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아무튼 동물을 키움으로서 내가 동물을 키우는 것이 아닌 서로가 서로를 채워준다고 할 수 있기에 요즘엔 애완동물이 아닌 나와 같이 동행하고 살아가는 반려견이라고 하는가 봅니다.

 

글이나 이야기는 많지 않고 지극히 너무도 일상적이고 특별할 거 없는 이 강아지의 일기는 사람의 시각이 아닌 강아지의 시선으로 바라봄으로서 다른 각도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주인이 아닌 강아지가 주인을 지키려고 하고 때론 서운해 하고 에마의 남자친구가 있으면 극도로 경계와 보호본능을 보이는 것은 미소를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특별한 다이어리겠죠.

 

작가인 에마는 이 이상을 이미 2012년부터 자신의 블로그인 '플럼독'이라는 곳에 포스팅한 것들을 책으로 내놓은 것이 이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과 관심을 듭뿍 받고 있는 작품이랍니다. 소소하고 특별할거 없는 일상을 강아지의 시선과 마음의 소리를 통해서 들려주는 플럼 다이어리이미 비채에서 고양이의 일상을 그린 '콩고양이'에 이어서 강아지의 일상을 그린 이 작품. 정말 고양이와 강아지에 이어서 다음 동물의 소소한 이야기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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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초 사고
아카바 유지 지음, 이영미 옮김 / 열린책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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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은 맥킨지 출신 아카바 유지씨가 "생각""실천"을 말하고 있는 책입니다.

 

매우 실용적인 책으로 침착하고 은근하게 집중해서 읽으면 금방 읽어 나갈 수 있는 책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지만 일단 이런 종류의 책은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읽기"가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읽음으로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먼저 포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말이죠.

 

"더 잘 생각해 주세요." "이 아이디어는 영 아닌 것 같습니다."등의 말에선 깊이 생각하는 것을 요구되는 것은 알 수 있습니다. 깊이 생각되면 왠지 잘 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들지만, 다들 그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해선 모르긴 마찬가지 이죠. ‘이렇게 하면 될까라고 생각도 해보고 궁리를 해 보지만 자신이 없긴 마찬가지 라고 합니다.

 

작가는 떠올려 보면 일본에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생각 훈련에 대해서 효과적으로 생각을 정리할 훈련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깊이 빠져보는 시간이라곤 약간의 작문 시간 이외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하죠. 하물며 생각의 과정이나 고민에 대한 대처법 등은 도저히 이루어지지 않고 어떻게 커버되지 않는 것이 비참한 현실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에서나 이 책이 시사하고 제시해 주는 내용들은 아주 중요하고 의미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제1장의 제목에서 볼 수 있는 <생각하는>에선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사람.

정확한 말로 표현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기는커녕 자신이 정리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말을 할때는 상황에 맞는 정확한 단어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정확성에 사람에 따라 의미가 다르게 해석되고 애매한 표현을 바로 이해하고 즉시 수정하고 정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얕은 생각겉도는 생각등을 피하길 권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만 하는 사람과 사람들에게 물어만 보고 다니는 것도 어려운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단 1장은 "생각"라는 것을 정의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장의 가장 중요한 키포인트이자 헤드라인은 가능한 한 정확한 단어로 생각한 것을 단어로 표현해서 말하는 것이죠.

 

 

쓰기는 매우 중요하다. 쓰지 않는 놈은 생각하지 않는다.

이 첫 장을 근거로 하여서 2장의 내용은 메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컨설팅이나 중요한 대화나 이야기 등 중요한 자세이자 상식이라고 말하고 있는 이 쓰기에 해서 저자는 "쓰여지지 않는 생각은 생각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죠. 책에서도 거듭 강조하는 바는 "메모를 하라." "우선 쓸 것."이라고 거듭 말하고 있으며 "쓰기"것은 "생각"과 동의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재차 삼차 거듭 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쓰기라는 것은 생각을 "구체화", "시각화"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생각을 "객관시하는"것에 연결된다고 합니다. 주관적으로 사물을 파악하는 것만으로는 생각이 깊어지지 않으며, 그래서 정말 "깊이 생각하겠다."고 당신이 원하고 잇다면 객관적으로 사물(또는 자신의 생각)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쓰면서 생각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책에서 반복되지만, "쓴다"는 것은 언어화 한다.”는 것으로, 언어화할 수 없는 사람은 "쓰지 않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 귀찮다거나 내 머리가 기억하고 있다면서 쓰지 않는 습관을 바꾸길 희망하고 우선 그런 안이한 사고방식을 바꾸길 제안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책상 앞에 앉아있는 사람의 대부분은 겉으로 적고 있지만 한편에선 딴 생각을 하면서 오늘의 저녁밥잔깐 마주친 여자"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PC앞에서 손이 멈춰있는 상태도 마찬가지라고 하죠.

 

 

실천 할 수 있는지 여부는 다른 문제 해보고 않으면 시작되지 않는다.

 

이 책은 아주 좋은 것들이 많이 쓰여져 있습니다. , 솔직히 위의 마인드 세트를 바꾸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노력하고 있다는 자기만족으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은 흔히 열심히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쓰기라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설명되고 있는 책으로 그 다음이 바로 실천으로 연결하느냐 못하느냐를 읽는 독자에게 요구하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솔직히 무엇이든 좋은 조언과 제안은 누구나가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그것을 실천으로 옮기느냐 못하느냐가 바로 나를 변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죠. 그래도 이 책에선 쓰기다음으로 실천한다는 것은 나를 변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시작의 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깊이 잘 생각하다.“

 

위의 단계를 '실천'하고 있다면 거기에서 더 나아가 여기에서 "일단 멈춰 서서 생각한다."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깊이 생각하고 더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갈림길이라고 합니다.

저자인 아카바씨는 자신이 "당연한 듯이"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 책에 써진 "이런 경우, 보통, 이런 식으로 생각하지 않습니까?"라는 설명 자체가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듯이 이 책에서 나온 방법과 내용을 실천 한 사람은 아카바의 생각과 발전과 성장을 얻을 수 있을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그 해답은 내 안에밖에 없다.

 

세상에는 나름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이르는 '방법론'도 많이 있습니다. 그 방법론들은 어느 것이 자신에게 맞고 적용할 수 있는 지는 일반적으로 쉽게 말할 수 없죠. 그 무수한 방법이 "자신에게 맞는지 맞지 않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을지는 대답은 "해보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입니다.

 

세상에는 유일한 대답 따윈하지 않으며, 만능이라고 할 수 있는 절대적인 방법도 없기 때문에 내가 "직접 시도"해 보는 수 밖에 없으며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대답 · 정답을 가르쳐주는 생각하는 시점에서 자신의 성장을 타인에게 맡겨 버리고 말는 것이며 이것은 썩 좋은 방법이 아니며 오히려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된다고 합니다.

 

이 책은 매우 평이한 문체로 매우 논리적이고 잘 정리 된 형태로 쓰여져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책에 말하는 바를 알고 있다며 그냥 좋은 말들과 글들을 읽고 마는 선에서 끝나길 원하지 않고 있죠. 알고 있는 것을 실천으로 옮겨라. 많은 자기개발서나 수양서 들에서 쉬지않고 요하는 것이 바로 앎을 행하라는 것입니다. 맞는지 맞지 않는지를 먼저 판단하기 이전에 실천으로 옮기는 것 이 책에서 생각의 탁월함을 갖기 위해서 읽고 쓰고 깊이 생각하고 하는 것은 일반적인 이 저자의 논리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자가 바라는 것은 이런 방식이 있으니 한번 해 보는 것이 어떠냐 이겠죠. 사고의 탁월함과 나의 두뇌의 확장을 원한다면 이 책을 읽음으로 한번 변화를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여기며 신선하면서도 차별성을 느낄 수 있었던 정말 의미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책입니다. 한번 나의 생각과 사고의 변화와 발전을 원한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하면 읽고 실천하면서 변화하는 자신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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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 백과 - 엄마, 나는 성장하고 있어요, 개정판
김성수 외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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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방송에서도 남자가 아이를 돌보고 같이 있는 것이 낯설지 않을정도로 메체나 방송에서도 남자가 육에를 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는 때 입니다. 그것이 신선하지는 않은 요즘이지만 그 서툴지만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그래도 아직까진 흔한 모습이 아니여서 일까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현실이죠. 남자가 아이를 돌본다. 육아를 한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난 이후의 가장 큰 중대사라면 당연 아이를 낳는 것이겠죠. 흔히 많은 남자들은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에 대해서 나는 잘 모르고 낯설고 서투니 아내에게 많이 의지하고 미루고 넘기기가 부지기수라고 여깁니다. 흔히 육아에 있어서도 부부란 단어는 아빠와 엄마의 합친 단어이기에 임신하고 출산하는 산고의 고통은 여자가 대부분을 감수하지만 그렇다고 남자가 그저 옆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지켜보기만 하는 것은 요즘같은 시대엔 좀 어울리기 힘든 모습이라고 생각이 들기에 이런 책은 여성들이 많이 보고 꾸준히 보면서 도움과 지식을 얻지만 그 임신과 출산 그리고 출산 이후의 육아에 임하는 남자들도 같이 보면서 아빠가 되어가는 내가 무슨 자세와 무엇을 미리 알아두어야 할지를 공부해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책은 임신초부터 임신의 과정과 출산, 그리고 육아의 과정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함축적으로 들어가 있는 이 과정에 대해서 모든 것이 다 들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함축적이고 핵심적이 소스가 들어가 있는 메뉴얼이자 지침서라고 할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임신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먼저 확인하고 볼 수 있는 우리 아이의 초음파사진부터 임신기간동안의 유의점과 몸의 변화와 그 몸을 어떻게 관리하며 주의 할 점, 특히 임신기간에 복용하고 복용하지 말아야 할 영양제이며 그 종류 등 그저 놓치고 몰랐다고 실수할  수 있을 법한 것들을 세심하고 세밀하게 담아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과 관리 등 중요한것이 이 때이죠. 또한 임신전에 치료해 두어야할 것들과 그외 다른 다양한 주의사항과 특이사항 들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기간을 어떻게 잘 관리하면서 출산에 임할지, 그리고 그 출산의 과정과 출산후 가장 중요한 이 때에서 어떻게 관리하면서 슬기롭게 관리를 해 나갈 지를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남자가 이 과정에 대해서 알고 배울 수 있을 때는 흔히 학창시절 잠깐동안 배우는 가정시간이 전부 다 이지만 아이를 낳는 것은 전적으로 여자의 몫은 아니기에 이 책은 아이를 낳고 양육하는 부부인 남자도 꼭 보면서 미리 예습을 하고 출산과 육아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여깁니다. 막상 당해서 당황하고 혼이 빠져서 어찌할 바를 몰라하는 것보다 서툴지만 그래도 내 아내와 아이를 위해서 어떻게 슬기롭게 나아가야 할지를 담대하게 나아가는 것 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죠.


여자나 산모는 아이를 자신의 몸속에 생명이 들어있으니 임신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여자가 아닌 엄마의 자세로 조심과 이런 것들을 사정없이 검색하고 알아가지만 그래도 내 아이를 보기 전까지 와닿지 않는 것이 남자라고 하죠. 그래서 이런 책은 이제는 여자는 당연히 보지만 남자들도 예비아빠의 자세를 가지고 같이 미리 예습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기에 미리알고 센스있게 이런 상황 저런 상황을 대처하면서 아내와 아이의 멋진 남편 아빠가 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면서 임신전부터 출산의 과정 그리고 육아에 대해서 모든 것을 담지는 않았지만 핵심적이고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소스들만 담아놓은 이 엄청난 두께의 책은 아이를 대하는 예비 엄마 아빠들의 꼭 중요한 필독서라고 생각이 들며 한번 보고 꽂아놓을 책이 아닌 두고두고 봐야할 백과사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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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조선 편 2 - 문종에서 연산군까지 역사저널 그날 조선편 2
역사저널 그날 제작팀 지음 / 민음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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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형식의 이색적인 역사의 가장 큰 물줄기의 터닝포인트를 제시하며 그 역사적인 날의 현장과 이면을 알려주는 역사저널 그날의 2권입니다.

 

앞서 1권과 같이 2권은 문종에서 연산군까지로 딱 봐도 세종이후의 계유정난으로 인해 그 연산군까지의 여파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세자빈 권씨가 단종을 낳고 죽던 날을 시작으로 계유정난, 수양대군이 옥새를 받던날, 세조와 공신들이 피로 맹세한 날, 연산군이 어머니의 복수를 시작한 날로 이어지고 있어서 태평성대를 이룬 세종이후의 엄청난 큰 물줄기가 돌아간 날을 시작으로 돌아간 물이 어떻게 피바다가 되었는지를 잘 알아볼 수 있어서 너무 흥미진지하며 프로그램의 제목인 그날을 이 2권의 가장 큰 핵심인 계유정난을 통해서 알 수 있었던 대목입니다.

특히 이 책의 앞장에서 우리가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다름아닌 문종입니다. 그는 결코 과소평가할 인물이 아닌 인물이라는 거죠. 그의 단점은 제임기간이 너무 짧았다는 것과 그 명을 제촉한 것은 결국은 유교사상의 지극한 효로인한 것으로 그는 우리가 아는 정도의 그런 약하고 무능한 인물이 아니라는 겁니다.

우리가 역사에 세종이라는 보름달이 있죠. 문종은 그 보름달이 서서히 기울어진 그믐달의 이미지로 연상됩니다. 그런데 사실은 무종이 세종과 보름달을 같이 만들었단 거죠. 29년간 세자 생활을 하면서 세종과 함께 보름달을 일궜던 분이 바로 문종이기 때문에 우리가 역사 속에서 그분을 꼭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세조와 그의 공신들은 계유정난을 정난이라고 하면서 그의 반하는 수많은 이들을 죽이고 역사에서 자신들이 합당성을 알아주기 바랬지만 결국엔 역사와 후대는 그들의 행보를 찬탈로서 냉정한 잣대로 그들의 부당함을 알고 이유야 어찌되었든 반란과 찬탈은 용납할 수 없음을 증명하죠. ‘슬픔도 노여움도 없이 살아가는 자는 조국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고 하듯이 당시에 사육신과 세조의 부당함에 맞선 이들은 억울하고 무의미한 죽음을 맞이한 듯하지만 세조가 성삼문을 죽일 때 이 양반들은 지금은 난신이지만, 후대에는 충신의 이름으로 불리겠구나.”했듯이 그들의 희생은 무의미한 죽음이 아니였단 것을 역사와 후대는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2권도 특별부록으로 조선 왕릉의 이모저모를 담은 조선 왕릉의 비밀도 너무 흥미롭게 다루고 있어서 흔히 우리가 놓치고 그저 수학여행이나 학교에서 억지로 끌려다닌 왕릉이 아닌 왕릉의 그 깊은 속뜻과 각각의 왕릉에 얽힌 내용을 알 수 있어서 너무도 의미있고 특별한 부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아직은 책이 2권까지 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예정된 3권과 4권도 무척 기대되며 3권은 중종에서 선조까지로 중종반정 이후에서 조광조나 인짐왜란초 까지를 다를 것 같고, 4권은 광해군에서 효종까지로 임진왜란과 인조반정 병자호란에서 삼전도, 그리고 소현세자의 죽음 등 무척 흥미롭고 기대되는 내용들이 나올 것 같아서 빨리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앞섭니다. 정말 오랜만에 역사관련 책을 이렇게 즐겁고 재미나게 읽은 적은 오랜만인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계속해서 나오면 너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의미있는 프로그램의 내용을 책으로 옮겨놓은 이 좋은 작품을 앞으로 나올 작품들도 무척 기대가 되며 계속해서 이 좋은 프로그램의 작품들이 꾸준히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좋은 책도 책장 한켠에 모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3,4권도 빨리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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