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 체이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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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작년인가 일본에서 출간된거로 알고 있는데 드디어 만나보게 되네요. 정말 믿고 보는 게이고 형님의 작품!! 정말 기대되고 기대이상의 만족을 안겨줄 작품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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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금가지 출판사 입니다.

도서『오리엔트 특급 살인 』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애거서 크리스티가 창조한 명탐정 푸아로
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소설 『오리엔트 특급 살인』

“미스터리 애독자들이 바라는 모든 것.” _ [뉴욕 타임스]


폭설 속에 고립된 기차에서 벌어지는 밀실 살인
“거의 완벽에 가깝다.” _ [가디언]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대표작을 꼽으면 언제나 손꼽히는 작품으로, [가디언]에서 선정한 애거서 크리스티 베스트 10 목록에도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애거서 크리스티 작품을 선정했을 때는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 이어서 2위를 차지했는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경우는 출간 이래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미스터리 소설인 만큼 예외로 쳐야 할 것이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이 작품은 여러 번 영화화 되었는데 1974년 영화에는 푸아로 역의 알버트 피니 외에도 로렌 바콜, 잉그리드 버그만, 숀 코네리, 재클린 비셋 등의 명배우들이 출연하였다. 2017년 영화 역시 조니 뎁, 케네스 브래너, 페넬로페 크루즈, 윌렘 대포, 주디 덴치, 미셸 파이퍼, 데이지 리들리 등 유명 배우들의 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 11월 16일 ~ 선착순 (참여 방법에 만족한 순서)

당첨자 발표 : 참여 방법에 만족하는 분들중 선착순 지정하여 쪽지로 안내드리겠습니다.

발송 : 정보 수집 이후 순차적으로 발송

2. 모집 인원 : 5명

3. 참여 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 (필수)

- 스크랩한 이벤트 페이지를 홍보해주세요. (SNS필수, url주소 댓글)

-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 무성의한 댓글 참여는 선착순에서 제외됩니다.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에 '개인블로그'와 '알라딘' 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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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밀레니엄 (문학동네) 1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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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서 건너온 최고의 시리즈인 밀레니엄 시리즈. 그 첫 시작은 바로 이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이죠. 워낙 유명한 작품으로 3부까지 나오다가 작가인 스티그 라르손의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그 맥이 끊겨버려서 많이 아쉬움으로 남은 유작이 되어버린 작품이 바로 이 밀레니엄 시리즈입니다.

원래 작가는 10부작으로 계획했다 하는데 3부까지의 원고만 출판사에 넘긴 채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돌연 끝을 내지 못한 작품으로 3부까지 나온 상황에선 이 시리즈는 이제 겨우 맛보기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으로 차가운 유럽의 살얼음같이 냉혹하고 긴박한 스릴과 특유의 유럽문학을 국내에 선보인 선구자적인 작품으로 한번 보면 이 시리즈에 대한 찬사가 결코 과장이 아니었음을 충분히 알 수 있게 해준 시리즈의 시작이 바로 이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시사월간지 '밀레니엄'의 공동 사주이자 편집장을 맡고 있는 미카엘 블롬크비스트는 슈퍼 블롬크비스트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사회의 치부를 고발하는 기사로 유명한 기자이지만 베네르스트룀이란 기업가의 부정행위를 고발하는 기사를 썼다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되어 유죄판결을 받게 됩니다. 신뢰의 추락과 함께 경영 위기에까지 처한 블롬크비스트에게 방예르 그룹의 전 회장인 헨리크 방예르가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형의 손녀인 하리에트 방예르 실종사건의 진실을 밝혀 달라고 부탁하게 되는데...

 

처음에 이 작품이 나왔을 땐 조금은 낯선 스웨덴 작가의 작품이라 그런지 등장인물들의 이름이나 지명 등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지 않을 법도 합니다. 이 작품은 이전에 뿔과 아르테에서 두권씩 분권되어서 총 6권으로 출간되었는데 현재 문학동네에서 한권씩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멋스럽게 이미지를 바꿔서 출간이 되었죠. 당시엔 스웨덴 문학이 낫설었지만 역시나 이 작품이 선구자적인 작품이 되어서 이후에 많은 스웨덴 문학이 국내를 강타하게 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을 알 수 있죠. 대표적인 스웨덴 작가가 100세 영감의 작가 요나스 요나손과 오베의 작가 프레드릭 베크만을 들 수 있는데 진짜 너무도 안타까운 작가가 바로 스티그 라르손입니다.

 

우선 남녀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신문사 기자 블롬크비스트와 제멋대로인 컴퓨터 전문가 살란데르의 캐릭터가 너무 강렬합니다. 반골 기질의 정의와 진실을 추구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기자와 어두운 과거를 지녔고 사회에 별로 적응할 생각이 없는 외로운 여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면서 펼쳐지는 사건들은 결코 가볍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어쩌면 작가의 성장 배경이 녹아들어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죠.

먼저 지인으로부터 알게 된 베네르스트룀의 비리를 기사로 썼다가 오히려 명예훼손의 누명(?)을 쓰고 곤경에 처한 블롬크비스트가 헨리크 방예르의 의뢰를 받고 16살의 나이로 쥐도 새도 모르게 이 세상에서 증발해버린 하리예트 방예르의 실종사건을 조사하게 되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하리예트 방예르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재벌 회장이 40년 동안 온갖 수단을 써서 조사했음에도 죽었는지 살았는지 여부조차 확인되지 않았으니 정말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 할 수 있죠.

그녀가 실종될 당시 때마침 유조차 전복사고로 섬의 유일한 출입로인 다리가 봉쇄되어 밀실 상태라 할 수 있었는데 그녀는 흔적조차 없이 사라지고 헨리크 방예르는 비정상적인 자신의 가족들 중 누군가가 그녀를 살해하지 않았나 하는 의혹을 가지게 되고, 과연 그녀에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말 궁금해서 다음 책들을 안 읽고는 못 배끼게 하는 감질맛이 일품인 작품입니다.

 

한편 여주인공 리스베트 살란데르는 더욱 살벌하고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죠.

밀턴 시큐리티라는 보안회사에 다니면서 출퇴근도 맘대로 하는 통제불능의 그녀를 상사인 아르만스키가 그녀의 탁월한 조사능력을 알아보고 편의(?)를 봐주면서 겨우 해고를 면하게 되지만 그녀의 후견인인 비우르만 변호사는 그녀에게 정말 끔찍한 행동을 합니다.

정신상태가 불안하다는 이유로 성인임에도 후견인을 선임해주었지만 후견인이란 작자는 변호사의 탈을 쓴 악마와 다름이 없는데, 진짜 이런 악마들은 어디에나 꼭 한명씩 있기 마련이죠.

국가가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만든 성년후견제도가 이를 악용하는 자들에 의해 오히려 끔찍한 고통을 가하는 제도로 변질되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제도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그리고 그걸 쓰는 사람들이 어떤 인간이냐에 따라 매우 중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끼게 해주는 대목입니다.

그런 끔찍한 일을 당하고도 살란데르는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통쾌한 복수를 가하는데 위선의 탈을 쓴 악마에 대한 응징으로선 충분히 적절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진짜 3부 이후로 감감무소식에 슬픈 유작으로 남은 이 밀레니엄 시리즈가 문학동네에서 새로 옷을 갈아입고 다시 나온다는 소식에 뭔가 있나? 했는데 역시나 이 밀레니엄을 쭉 이어나가게 된 기쁜 소식을 안고 새로 단장을 하게 되었음을 듣고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오게 되었습니다. 스티그 라르손이 아니지만 이 밀레님엄 시리즈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다비드 라게르크란츠라는 분이 4부를 쓰고 현재 4부가 나왔는데, 평이 매우 좋은 것이 역시 괜히 이 시리즈에 손을 댄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는 부분으로 안타깝게 유작으로 남을 법한 스웨덴의 이 밀레니엄 시리즈 진짜 너무 기쁘고 감격스러움이 밀려듭니다. 정말 안타까웠던 밀레니엄 시리즈 오랜만에 다시 읽어도 그 재미와 스릴이 장난이 아닌 작품으로 앞으로도 계속 쭉 나와주길 간절히 바라는 시리즈에요.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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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프라우
질 알렉산더 에스바움 지음, 박현주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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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하우스프라우>를 읽고 서평을 작성해 주실 분을 모집합니다.




대담한 성() 묘사와 섬세한 심리 묘사가 교차하는 소설!

낯선 나라 스위스에 갇힌 현대판 안나 카레니나





여성의 삶과 내면을 다룬 강렬한 소설 『하우스프라우』 출간


미국의 작가 질 알렉산더 에스바움의 데뷔 소설 『하우스프라우』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지금까지 시인으로만 활동했던 작가의 첫 번째 소설이며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질 알렉산더 에스바움의 작품이기도 하다. 제목인 <하우스프라우Hausfrau>는 독일어로 가정주부, 기혼 여성을 뜻한다. 주인공은 스위스인과 결혼해 그곳에서 사는 미국인 안나이다. 우울과 외로움 속에서 안나는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를 만나기 시작한다. 작가는 파국으로 빠져드는 한 여성의 삶과 내면을 탁월하게 묘사했다.


이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현대판 안나 카레니나>로 독자와 평론가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상당히 높은 수위의 성행위 장면 역시 눈에 띄는 특징이지만, 문학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출간 즉시 10여 개 언어로 번역 계약이 이루어졌고, 독일 ․ 프랑스 ․ 이탈리아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출간되었다. 데뷔 소설로서 흔한 일은 아니다. 단순히 불륜이 소재라서, 또는 노골적이고 선정적이어서가 아니라 대담한 성(性) 묘사에 섬세한 심리 묘사가 어우러졌기에 호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절묘한 사건들의 배치, 영어와 독일어 단어들을 이용한 세련된 언어유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 서평단 신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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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드시 위 네 가지 모두 지켜야 합니다.


* 모집 인원: 5명

* 모집 기간: 7월 19일~7월 24일(6일 간)

* 당첨자 발표 및 도서 발송: 7월 25일 (화) 예정


* 서평단 활동 방법

도서를 받으신 후, 8월 9일까지

알라딘 서재와 개인 블로그(또는 타 SNS: 인스타/페이스북 등)에 리뷰를 남겨 주세요.

남겨 주신 리뷰는 당첨자 발표 페이지 아래에 댓글로 주소를 남겨 주세요.

★ 도서 수령 후 리뷰를 올리지 않으신 분들은 이후 이벤트에서 당첨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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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년 전으로 돌아가 젊었을 적의 자신을
꿈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꿈속의 당신에게 말을 걸 수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무슨 말을 하시겠어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4년 만의 신작 장편

 『잠』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꿈을 제어할 수 있거나 꿈을 통해 과거로 갈 수 있다면?


주인공은 자크 클라인, 28세의 의대생이다. 자크 클라인의 아버지는 항해사로, 자크가 열한 살 때 항해 중에 목숨을 잃었다. 자크의 어머니 카롤린은 유명 신경 생리학자로, 수면을 연구하는 의사다. 카롤린은 아들 자크가 어렸을 때부터 꿈을 통제하는 법을 가르쳤고, 역설수면이라고 불리는 수면의 다섯 번째 단계에서 자신만의 꿈 세계인 상상의 분홍 모래섬을 만들어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카롤린은 비밀리에 진행 중인 수면 탐사 실험에서 수면 6단계를 발견하고, 콜럼버스 시대에 탐험가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미개척지를 지도에 테라 인코그니타라고 표기했던 사실에 착안해 수면 6단계를 <미지의 잠(Somnus incognitus, 솜누스 인코그니타)>이라 이름 붙인다. 수면의 6단계는 심장 박동은 느려지고 근육은 이완되지만 뇌 활동은 훨씬 활발해지는 단계로, 시간의 지각도 달라지게 된다. 그러나 실험 도중 사고로 피험자 아킬레시가 사망하고, 이 일은 카롤린의 해고로 이어진다. 충격을 받은 카롤린은 그날 저녁에 아무런 흔적을 남기지 않고 사라진다.


당황한 아들 자크가 어머니를 찾기 위해 고민하던 어느 날, 꿈속의 분홍 모래섬에서 20년 뒤의 48세 자크를 만나게 된다. 48세의 자크는 어머니가 말레이시아에 있다며 위험한 상황이니 빨리 어머니를 구하러 가라고 권한다. 자크는 꿈속의 만남을 믿지 않고 무시하다가 두 번째로 같은 꿈을 꾼 뒤 말레이시아로 떠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어머니 카롤린이 찾아갔던 <꿈의 민족>으로 알려진 세노이족을 찾아 나서는데….




* 서평단 신청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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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드시 위 네 가지 모두 지켜야 합니다.


* 모집 인원: 30명

* 모집 기간: 5월 22일~5월 30일(9일 간)

* 당첨자 발표 및 도서 발송: 5월 31일 (수) 예정


* 서평단 활동 방법

도서를 받으신 후, 6월 11일까지

알라딘 서재와 개인 블로그(또는 타 SNS: 인스타/페이스북 등)에 리뷰를 남겨 주세요.

남겨 주신 리뷰는 당첨자 발표 페이지 아래에 댓글로 주소를 남겨 주세요.

★ 도서 수령 후 리뷰를 올리지 않으신 분들은 이후 이벤트에서 당첨 제외됩니다.


* 『잠』 서평단의 경우 1권만을 제공받게 됩니다. (2권 완결)


많은 신청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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