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왕국의 성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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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 고입입시를 마친 별로 특징이 없는 지극히 평범한 아이인 오가카 신, 어느 날 이 작품의 주인공인 오가카 신은 매우 평범한 아이로 이 아이가 찾아낸 고성의 그림은 은행 안에 있는 그림으로 그 지역의 초등학생이 그린 그림이 장식되어있는 패널에 걸쳐져 있었던 그림인 고성이 그려진 그림을 발견하게 되고, 그 그림 속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그 그림 속에 새를 그리면 새로, 사람을 그리면 사람으로 들어갈 수 있죠.(이른바 아바타와 같은거?) 그 소년은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기 때문에 동료를 찾게 되고, 그래서 같이 입시를 마치고 친하지는 않았지만 그림에 능숙한 동급생의 여자에게 말을 걸게 됩니다. 그 그림 속에 있으면 생기가 빨려 들어가기 때문에 장시간 있을 수 없고, 그리고 그 그림의 성 속에 수수께끼의 소녀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죠. 또한 그 그림 속에 만화가의 어시스턴트를 하고 있는 아저씨가 있으며, 두 사람처럼 그 그림 속을 탐험하며 동료가 됩니다. 그리고 성 속의 수수께끼의 소녀가 현실 세계에서 10년 전에 실종 된 소녀임을 알게 되면서 이러한 여러 가지 고성의 미스터리가 하나 둘 씩 속속들이 수면위로 드러나게 되면서 그림속 고성을 탐험하게 된 3명이 협력하여 이 그림의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지게 됩니다.

그림속의 그 소녀는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소녀로 소위 말하는 평행이론의 세계에서 온 미래의 자신이 이대로 살아가기엔 너무도 괴로운 일이 기다리고 있는 어린시절의 자신을 불쌍하게 생각하여서 슬프고 괴로운 현실에서 벗어나 그런 고통과 괴로움에서 행복을 지켜기 위해 그림 속에서 들어가 그림의 보호를 받으며 그림속에 있었던 것 이라고 하죠.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에 스며드는 바램을 담은 이야기와도 같은 작품으로 기존의 미미여사의 시대극이나 미스터리와 추리물과는 약간은 다른 사회물같지만 그렇게 심각한 것은 없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죠. 악의와 폭력, 멸시와 무관심이 부드러운 영혼을 얼어 붙게하는 특히나 요즘감은 이 사회와 현실에 방관과 방치로 외로움과 좌절감에 젖어 있는 상처받은 그들의 마음이 공명 할 때 일찍이 아무도 본 적이 없는 어쩌면 영화 아바타와 도 같은 가상의 세계는 우리가 이러한 비정상적인 외로움과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그런 세상이 바로 모두가 바라는 그런 이상적인 세계가 아닐까도 생각이 들고요.

갇힌 소녀 그 소녀를 그 그림의 세계에서 구해내는 것은 어떻게 하면 가능한 것일까요. 그러나 과연 그 소녀를 그 안에서 끄집어 내는 것이 바로 올바른 방법일지... 이야기는 환상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현대사회의 병든 모습이 방치된 학교와 사회에서의 피해자의 마음을 알아줄 곳이 없는 이 현실에서 힘이 없는 약자인 그런 소녀와 같은 이들의 가혹하고도 비정함에 더욱 상처받는 고통은 그 그림의 속으로 더욱 가둬지게 되는 것이 아닐까.

마음과 마음의 상반된 충돌속에서 작품의 마지막은 역시나 애정과 사랑과 따스함으로 끝이 나게 됩니다. 읽으면서도 가상의 성과 평행이론과 아바타적인 그런 소재들로 인해서 거리감과 읽으면서도 뭐지? 싶을 수 있는 그런 작품이 될 수도 있었던 작품이지만, 그럼에도 와 닿는 부분이 많았던 것은 어쩌면 요즘에 사회문제로 많이 부각되는 특히 뉴스에 자주 나오는 그런 비극과 아동실종사건과 아동학대 등 많이 이슈가 되고 있는 그런 사회문제들을 다루고 있어서 많이 와 닿고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하게 한 작품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3학생의 시선을 통해서 바라보게 한 판타지 스릴러 추리소설이 이 작품. 역시 미미여사님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재미와 또한 사회적 문제와 그러한 것들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한 이 작품. 정말 매력이 넘치는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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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선 Oslo 1970 Series 2
요 네스뵈 지음, 노진선 옮김 / 비채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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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슬퍼런 차가운 북유럽소설의 대표주자로 이제는 믿고 보는 요 네스뵈의 짧은 장편소설로 해리홀레 시리즈와는 사뭇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오슬로 1970년대 시리즈로 전작인 블러드 온 스노우의 후속인 미드나잇 선입니다. 전작에선 올라브가 주인공이었다면 이번 작은 그 블러드 온 스노우 사건에서 조금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시작하여서 소위 뱃사람이라고 불리우는 어두의 권력을 가진 이에게서 의뢰를 받는 울프라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큰 충격이나 반전보다는 잔잔하게 그러면서도 두근거림이 끊이질 안고 이야기가 진행이 되어가는 스릴러라고 하겠습니다.

오슬로의 어둠의 거리의 주인으로 올라선 뱃사람에게서 모종의 의뢰를 받고 해결사로 일감을 해결하러 움직이는 울프. 그 또한 사연이 깊은 이로 이번에도 별로 탐탁치않지만 아픈 딸을 위해서 일을 하게 된 그는 어쩌다가 뱃사람의 뒤통수를 치면서 따돌리게 되고, 쫓기게 되는 신세가 됩니다. 조직의 명령을 무시하고 아니 배신하고 도망친 이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끊임없는 추격과 종국에는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뻔한 일이겠죠. 이번에도 뱃사람의 추격은 지독하게 이어집니다. 아무리 실력있는 해결사라고 해도 사방에서 거미줄처럼 처진 추격의 그물에서 추격을 따돌리면서 도망치는 신세가 된 그가 당도하게 된 곳은 코순이라는 곳인데 아주 별 볼 것 없는 한적한 시골이죠. 그곳에 당도하게 되는데, 말그대로 아주 조용한 곳으로 그런 조용한 곳은 낮선 이방인에 대해서 무척 궁금하고 텃세아닌 신기하고 눈에 띄는 존재로 보이게 되죠. 그런 그곳에서 울프가 만난 어느 모자를 만나게 되는데 바로 레아와 크누트가 그 모자이죠. 매력적인 존재인 레아아게 마음이 간 울프는 어느 눈이 먼 밀고자에 의해서 신변이 노출이 되고 그런 조용한 곳에 머지않아 사단이 생길 위기로 까지 가게 되어서 몸을 피신하여야 하는 상황이 되었음에도 울프는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그런 상황에서 망설이는 울프에게 레아는 자신의 이야기를 해 줍니다. 레아와 아들의 비밀, 그녀의 이 상황에 대한 과거의 비밀을 듣게 되죠. 강간을 당해서 원치않는 결혼에 임신을 해서 아이가 생기고, 그런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지속되는 폭행과 학대속에서 견디기 힘들었던 결혼생활, 인내의 한계가 목전에 온 상황에서 남편이 바다에 빠져 죽자 남편의 동생이 그 자리를 차지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보면서 욕구를 분출하는 상황에서 울프가 등장하게 된 것이죠. 그런저런 여러 상황을 알게 되고, 어느정도 서로에게 마음을 터 놓게 된 울프와 레아사이에서 울프는 이 난관을 어떻게 해쳐나가게 될지...

여러모로 전작과 많이 비슷하게 돌아가는 이번 미드나잇 선은 많은 것이 닮아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조직의 보스인 고용주의 명령에 반하는 행동을 하여서 쫗기는 신세가 된 것도 그렇고, 비구한 운명의 여인 원치 않는 삶을 살면서도 그래도 살아가려고 아등바등하면서 살아가려고 하는 여인의 존재는 전작의 몸을 파는 마리아와 비슷하고, 그런 여인에게 마음을 빼앗긴 주인공도 그렇고 어쩌면 이렇게 많이 비슷한 전개에서 다른 점이라면 결말이 다르다는 것이겠죠. 큰 액션이나 반전이나 그런 충격전인 것은 없지만 이 작품의 매력이라면 이야기가 진해되어 가면서 느껴지는 두근거림이라고 할까요? 심리적 묘사와 읽어나가면서 느끼게 되는 울프와 그 등장인물들이 느낄 그 마음의 두근거림이 잔잔히 조용히 진행되는 스토리안에서 느껴지는 것이 이 책이 전해주는 맛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해리 홀레 시리즈에서는 느껴지지 않는 긴박감이난 스릴이나 반전은 없지만 그래도 1970년대 암울한 오슬로를 배경으로 한 뒷세계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이런 이야기를 통해서 전하려고 한 요 네스뵈의 이번 미드나잇 선 고요한 수면에서 큰 회오리가 아닌 잔잔한 물결의 움직임과 같은 이야기를 읽어나간 듯한 느낌을 받은 이번작 미드나잇 선은 전작과는 또다른 매력의 맛을 느낄 수 있었던 작품으로 이 또한 다른 오묘한 매력이 일품이었던 작품이었습니다. 현재 올라브 요한센 시리즈로 Blod på snø (2015) (English: Blood on Snow, 2015), Mere blod (2015) (English: Midnight Sun, 2015)까지 국내에 출간되고 현재 이 시리즈의 세 번째인 The Kidnapping (2016)가 출간 된 것 같은데 이 시리즈의 세 번째도 빨리 만나보고 싶은 마음과 기대감이 마구 들어서 이 또한 빨리 출간되면 좋겠어요. 아무튼 해리 홀레 시리즈와는 또다른 매력이 일품이었던 시리즈로 무척 재미있었던 역시 요 네스뵈라는 감탄이 마구 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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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휴버트 셀비 주니어 지음, 황소연 옮김 / 자음과모음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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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으로 말할거 같으면 약 20여년전에 영화로 국내에 먼저 알려진 작품입니다. 정말 이 책이 출간되기 전까진 이 작품이 원작소설이 있었는지 조차 몰랐죠. 영화도 나름 엄청강렬한 인상을 안겨준 작품으로 당시에 상당한 충격을 안겨준 작품으로 기억하는 작품이고 그 영화 중간중간 나오는 음악과 OST들도 상당한 수준의 음악으로 기억하는 작품이었죠.

때는 1952년 뉴욕 브루클린 85번가에서 일어난 파업 기간 동안의 사건들을 다루고 있으며, 3명의 젊은이들과 금발의 창녀인 왠만한 모델 뺨치는 미모를 갖춘 과한 의상을 걸치고 다니는 트랄랄라와 그 동료 비니 등.... 황폐한 도시에서 일도하지 않고 그저 그렇게 무법지대와도 같은 다시의 그곳에서 살아가는 꿈도 미래도 무엇도 희망차 보이지 않는 젊은이들을 적나라하게 그린 작품으로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당시의 영상을 되새기면서 원작을 읽어보는 것도 나름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원작소설이 나온지는 상당히 된 것 같은데 이 작품이 이제야 국내에 번역출판된 것은 참으로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읽어보면 왜 당시에 나오지 않았는지 약간은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너무 적나라하다고 할 수 있죠.

어쨌든 파업으로 생활고에 고통받는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이 도시에 사는 게이와 창녀 등 다양한 인간 궁상의 사람들의 인생이 교차하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로 작품전반에 당시 브루클린을 감싸는 거칠고 탁한 무거운 공기가 전해져 오는 무거운 작품입니다. 트랄랄라를 미끼로 군인들로부터 돈을 갈취하는 남자들. 보통의 연애와 생활을 할 수 없는 게이. 회사와 노조의 충돌, 싸움과 폭력은 일상다반사. 불안과 초조, 긴장이 만연하는 무법자들의 도시입니다. 무거운작품이라고 해도 그것은 그렇게 침울하게만 볼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니라 나름 신중하고 깊이있게 생각하게 하는 부분들도 많고, 그런 거친 도시 속에서도 희망을 가진 사람들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죠. 그리고 또 새로운 사랑속에서 잉태되어 태어나는 생명도 있고, 원하는 사랑도 있고 원하지 않는 사랑도 있는 곳 그곳이 바로 그 당시 이 작품에서 보여주는 브루클린이라는 곳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을 영위하고 살아가야 하는 것이 인간인 이상, 모든 살아간다는 것 자체인 행위에 대한 마음가짐은 무겁게 와 닿을 수 밖에 없죠. 거리가 어떻든 거기에는 사람이 살고 있고, 그러한 인간의 대단함이 여러 사람이라는 것 자체에 대해서 많은 생각과 다양성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전해져 느끼게 하는 작품입니다.

누가 주인공이라는 것도 없지만 작품 전반을 통틀어서 트랄랄라가 강렬하게 인상에 남는 작품으로 예전 영화에서도 포스터의 메인을 장식한 트랄랄라가 왜 그렇게 메인으로 나왔는지 이 작품을 통해서 다시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이 도시에 있는 것 자체가 희망도 구원이 없는 자포자기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삶과 상태에 있으면서도 꿋꿋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트랄랄라. 그런 그녀가 중위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러나 이 도시 당시의 그 시대에는 그런 작은 사랑은 오래 가지 않을 수 밖에 없죠. 그리고 그녀는 알코올중독에 빠지게 되죠.

많은 인간 군상이 있고, 많은 것이 있지만 아마도 영화도 그렇겠지만 이 작품은 이 트랄랄라라는 한 여자의 사랑과 인생을 그린 드라마로 봐도 충분하다고 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무엇도 바랄 수 없는 그럼에도 도시의 사람들은 현재를 살아가는 것을 심혈을 기울이며 매우 열심히 오늘을 살아가고, 그 열중하는 열정과 노력은 매우 뜨겁게 다가옵니다. 그 뜨거운 에너지가 뜨겁게 전해져 오는 브루클린 거리에서 낙오되어 쓰러져 가는 자, 죽어가는 자, 태어나 자,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자, 포기하는 자, 조직의 충돌과 정체와 부활 등등 도시의 여러 군상과 단면과 이면 등 많은 것들을 보여주고 있는 현대의 도시의 모습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 작품. 꼭 읽어보라고 강력하게 추천하긴 껄끄러운 감이 있고 불편함이 있는 작품으로 이렇다하게 말하긴 힘들지만 그래도 영화를 보고 강렬함을 느끼고 깊이있게 읽어나가고 싶은 분들에겐 여러모로 의미있는 작품이기에 한번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작품이라고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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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의 도시 케이 스카페타 시리즈 18
퍼트리샤 콘웰 지음, 권도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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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스카페타 시리즈의 18번째 작품으로 CSI의 모태가 된 작품으로 유명한 작품이죠. 그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정작 이 작품을 읽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른 장르물이나 스릴러에 비해서 독특하고 그래서 약간의 지루함? 같은 것도 있고 많이 낯설고 생소한 부분들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한번 진득하게 읽어나게 된 작품이었죠. 법의학이란 것이 주 메인이다 보니 으음... 그런 부분들이 많이 등장하고 또 현재 부검과 검시를 하면서 나오는 장비와 그런 류의 용어들이 많이 나오고 해서 일단 잘 모르지만 그냥 막 읽어나가보게 된 작품이었죠. 이 시리즈를 이번에 처음 읽어보게 된 것도 있지만 이 작품 의외로 처음 나온지 꾀 된 작품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시리즈의 18번째 작품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케이 스카페타는 미군에 소속된 법의학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복무중에 있었는데, 무료함과 그저 그런 일상속에서 어느날 마리노와 루시가 아무런 연락도 없이 갑작스레 찾아옵니다. 그리고 무슨 사건과 무슨 일이 있다는 걸 감으로 눈치를 채지만 말을 않하니 어찌된 영문인지 잘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무조건 헬기에 태우고 가게 되죠.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건 무슨 큰 일이 벌여졌다는 걸 눈치채게 됩니다. 그리고 헬기안에서 보여주는 한 남자의 영상 공원에 산책하고 있던 남자가 돌연 심장마비와 같은 증상으로 쓰러지게 되는데, 그 영상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문제는 구급대원들이 시신을 수습하고 케이가 국장으로 있는 CFC(캠브리지 법의학 센터)에 보내고 시신을 부검하기 위해서 시신을 꺼낸 순간 모두가 경악을 하게 되는데 바로 죽은 시체인 줄 알던 시체가 피가 흥건하게 있는 상태로 있었다는 것이죠. 그럼 죽은 줄 알았던 시체가 비닐팩에 싸여서 이곳에 오는 도중까지 살아있었다는 것이라는 거죠.

이러한 여러 문제들이 일어난 와중에 케이의 부재시에 총책임자인 부국장인 잭필딩은 행방이 묘연하고, 그리고 속속이 들어나는 필딩의 태만과 문제들이 그를 변호하고 믿었던 케이에게 배신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도대체 케이가 없었던 기간동안 CFC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필딩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그런 상황에서 그 죽은 남자가 보통의 인물이 아닌 바로 예전의 국방성에서 비밀리에 진행하던 프로젝트와 관련된 인물이 아닐까 그 프로젝트와 연관된 인물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남편인 벤턴은 사실을 다 말하지 않지만 조니 도나휴라는 소년에 대해서 무죄임을 확신하고 케이를 압박아닌 압박하면서 FBI출신답게 케이도 용의선상에 놓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케이가 CFC로 헬기를 타고 오면서 듣고 알게 되면서 정말 복잡다양한 여러 사건이 사방에서 터져나오면서 케이는 정신을 차리기 어려워보이게 됩니다.

믿을 수 있는 자와 믿을 수 있는 자를 빠른 시일내에 분석하고 파악해야 하는 상황에서 케이는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기 위해 부검을 시작하게 되고, 이 사건이 보통의 사건이 아닌 복잡다양하게 얽혀 있지만 큰 음모가 뒤에서 숨어있음을 알아가게 됩니다.

일단 큰 기둥은 이렇게 되어있지만 이야기가 진행하면서 부검과 검시를 해나가는 전문용어와 그런 류의 단어들이 마구마구 사정없이 나오고 해서 생소한 것들로 인해 아직까지 잘 적응이 안되는 것도 있지만 작품 전반을 읽어나가는데 아주 큰 문제가 되지도 않고, 일단 책을 읽어나가면서 느꼈던 가장 큰 장점은 디테일과 섬세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장비난 용어보다도 케릭터의 심리묘사와 상태변화의 묘사가 이 작품의 그리고 이 시리즈의 큰 장점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그 외에 이 작품을 읽어나가면서 미드 CSI를 생각하면서 읽어나가야 그나며 잘 읽어나갈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도 해보고, 이번에 처음 읽어보게 된 케이 스카페타 시리즈. 처음 읽어봐서 다소 생소하고 낯설었지만 색다른 맛과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작품으로 시리즈의 첫 작품인 <법의관>부터 이번 기회에 한번 진득하게 읽어나가봐야 겠어요.

그래야 큰 태두리라도 그려나갈 수 있을거 같아요. 아무튼 색다른 맛과 매력이 일품이었던 작품으로 왜 다들 퍼트리샤 콘웰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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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인생미답 - 살다 보면 누구나 마주하는 작고 소소한 질문들
김미경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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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스타강사로 왕언니이 이미지로 더욱 유명한 김미경씨의 또 다른 일침이 매력적인 인생에 관련된 언니의 조언을 담은 작품 김미경의 인생미답입니다. 보통은 독설과 패부를 찌르는 일침이 주를 이루는 말들로 유명한 작가이지만 이번엔 그 이전작들에 비해선 무척 친절하고 조곤조곤하면서도 잔잔한 고요함이 느껴지는 그렇지만 핵심을 벗어나지 않는 마치 단둘이 대화를 하면서 위로를 받는 듯한 느낌이 드는 작품이죠. 이 작품도 김미경강사가 주로 강의를 통해서 접한 글들로 강의에서 나온 말들에 첨부와 보완 보탬이 더해져서 더 깊이가 있게 편집되어서 강의에서 느끼지 못한 감동이 서려있는 글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작은 있잖아요.’로 시작을 하면서 정말 눈앞서 마주 앉아보면서 대화를 하는 듯이 글이 진행이 되면서 책을 읽으면 느끼는 딱딱함보단 마치 실재로 책을 통해서 김미경씨가 이야기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편안함이 느껴지는 것이 이 책의 기존의 작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차별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생이 과연 답이 있을까? 싶지만 이 책에서 미답이라고 하듯이 아름다운 해답을 얻기보단 고민하고 방황하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슬픈 젊은이들을 위한 그리고 젊은이가 아니여도 울고싶지만 힘들고 어려워도 쉽게 표현할 수 없고 울 수 없는 이들을 위해서 위로와 나름의 지침과 방향과 이러는게 어때?하는 듯한 위로와 조언을 해주는 김미경강사의 이 책은 일단 살아가는데 답이 없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먼저 자신을 사랑하고 주변을 돌아보면서 정말 무엇보다 가장 소중하고 의미있는 나 자신을 먼저 아끼고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그렇게 하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나도 이렇게 힘들고 그런 것들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방황하고 어려움을 느껴봐서 그 마음을 안다. 나도 그런 시절이 있어서 많은 공감이 간다. 그런데 나는 이렇게 그런 상황을 해쳐나가 봤는데 너는 이렇게 해 보는 것이 어때? 하듯이 카운슬링을 하면서 이렇게 해!가 아닌 이렇게 해보는 것이 어때?라고 하면서 조곤조곤 손을 잡고 이끌어주는 듯한 편안함과 위로를 받아갈 수 있는 것이 마치 친한 언니에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상담을 받고 위로를 받는 듯한 느낌이 드는 느낌을 받아서 편안하게 읽어나갈 수 있었던 상담책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위축되고 움츠려드는 때 일수록 자신을 채찍질하고 학대하기보단 더욱 거울을 바라보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나를 사랑하며 나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그렇게 자신에게 당당히 바라보면서 살아있는 나라는 존재를 더욱 가치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책이 답을 제시해주는 것이 아니고 어떤 이들에겐 진부하고 흔히 요즘에 있는 그런 프로그램과 강사들이 하는 말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김미경강사의 이 상담은 기존의 그렇고 그런 인생이나 힐링에 관련된 책이나 강의완 확연히 차별화된 것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케이블방송의 제목처럼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들과 어른들은 어쩌다보니 어른이 되어버린 외롭고 슬픈 오늘날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속과 슬픔과 어려움을 토해내고 외쳐보기 힘든 이때 자존감과 주체를 가지고 살아가기란 힘든 것이 사실이고 그럴 수 밖에 없이 쳇바퀴돌들이 살아갈 수밖에 없이 피폐해져가는 이 현실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상담받고 위로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크나큰 일일까. 그런 의미에서 누구나가 고민하고 어려워할만한 일들을 주제로 삼고 카운슬링해주고 있는 이 오늘날 우리모두의 왕언니라고 할 수 있는 김미경씨의 이 인생에 관련된 나름의 경험을 토대로 아름답게 답아닌 답을 제시해주고 있는 인생미답. 한번 읽어보고 나를 지탱해주는 힘과 근육을 한번 키워보는 것이 어떠신지 꼭 읽어보길 강력히 추천하는 책입니다. 정말 실망시키지 않는 최고의 강사 김미경의 인생미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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