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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의 도시 ㅣ 케이 스카페타 시리즈 18
퍼트리샤 콘웰 지음, 권도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5월
평점 :
품절

케이 스카페타 시리즈의 18번째 작품으로 CSI의 모태가 된 작품으로 유명한 작품이죠. 그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정작 이 작품을 읽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른 장르물이나 스릴러에 비해서 독특하고 그래서 약간의 지루함? 같은 것도 있고 많이 낯설고 생소한 부분들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한번 진득하게 읽어나게 된 작품이었죠. 법의학이란 것이 주 메인이다 보니 으음... 그런 부분들이 많이 등장하고 또 현재 부검과 검시를 하면서 나오는 장비와 그런 류의 용어들이 많이 나오고 해서 일단 잘 모르지만 그냥 막 읽어나가보게 된 작품이었죠. 이 시리즈를 이번에 처음 읽어보게 된 것도 있지만 이 작품 의외로 처음 나온지 꾀 된 작품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시리즈의 18번째 작품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케이 스카페타는 미군에 소속된 법의학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복무중에 있었는데, 무료함과 그저 그런 일상속에서 어느날 마리노와 루시가 아무런 연락도 없이 갑작스레 찾아옵니다. 그리고 무슨 사건과 무슨 일이 있다는 걸 감으로 눈치를 채지만 말을 않하니 어찌된 영문인지 잘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무조건 헬기에 태우고 가게 되죠.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건 무슨 큰 일이 벌여졌다는 걸 눈치채게 됩니다. 그리고 헬기안에서 보여주는 한 남자의 영상 공원에 산책하고 있던 남자가 돌연 심장마비와 같은 증상으로 쓰러지게 되는데, 그 영상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문제는 구급대원들이 시신을 수습하고 케이가 국장으로 있는 CFC(캠브리지 법의학 센터)에 보내고 시신을 부검하기 위해서 시신을 꺼낸 순간 모두가 경악을 하게 되는데 바로 죽은 시체인 줄 알던 시체가 피가 흥건하게 있는 상태로 있었다는 것이죠. 그럼 죽은 줄 알았던 시체가 비닐팩에 싸여서 이곳에 오는 도중까지 살아있었다는 것이라는 거죠.
이러한 여러 문제들이 일어난 와중에 케이의 부재시에 총책임자인 부국장인 잭필딩은 행방이 묘연하고, 그리고 속속이 들어나는 필딩의 태만과 문제들이 그를 변호하고 믿었던 케이에게 배신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도대체 케이가 없었던 기간동안 CFC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필딩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그런 상황에서 그 죽은 남자가 보통의 인물이 아닌 바로 예전의 국방성에서 비밀리에 진행하던 프로젝트와 관련된 인물이 아닐까 그 프로젝트와 연관된 인물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남편인 벤턴은 사실을 다 말하지 않지만 조니 도나휴라는 소년에 대해서 무죄임을 확신하고 케이를 압박아닌 압박하면서 FBI출신답게 케이도 용의선상에 놓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케이가 CFC로 헬기를 타고 오면서 듣고 알게 되면서 정말 복잡다양한 여러 사건이 사방에서 터져나오면서 케이는 정신을 차리기 어려워보이게 됩니다.
믿을 수 있는 자와 믿을 수 있는 자를 빠른 시일내에 분석하고 파악해야 하는 상황에서 케이는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기 위해 부검을 시작하게 되고, 이 사건이 보통의 사건이 아닌 복잡다양하게 얽혀 있지만 큰 음모가 뒤에서 숨어있음을 알아가게 됩니다.
일단 큰 기둥은 이렇게 되어있지만 이야기가 진행하면서 부검과 검시를 해나가는 전문용어와 그런 류의 단어들이 마구마구 사정없이 나오고 해서 생소한 것들로 인해 아직까지 잘 적응이 안되는 것도 있지만 작품 전반을 읽어나가는데 아주 큰 문제가 되지도 않고, 일단 책을 읽어나가면서 느꼈던 가장 큰 장점은 디테일과 섬세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장비난 용어보다도 케릭터의 심리묘사와 상태변화의 묘사가 이 작품의 그리고 이 시리즈의 큰 장점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그 외에 이 작품을 읽어나가면서 미드 CSI를 생각하면서 읽어나가야 그나며 잘 읽어나갈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도 해보고, 이번에 처음 읽어보게 된 케이 스카페타 시리즈. 처음 읽어봐서 다소 생소하고 낯설었지만 색다른 맛과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작품으로 시리즈의 첫 작품인 <법의관>부터 이번 기회에 한번 진득하게 읽어나가봐야 겠어요.
그래야 큰 태두리라도 그려나갈 수 있을거 같아요. 아무튼 색다른 맛과 매력이 일품이었던 작품으로 왜 다들 퍼트리샤 콘웰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