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실천이성비판』 주해
루이스 화이트 벡 지음, 오창환 옮김 / 길(도서출판)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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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는 그의 깐깐한 생활과 도덕철학으로 유명하여 책도 아주 철두철미하게 썼을 것이라는 인상을 준다. 하여 흔히들 칸트 해독에 실패하면 자기 머리만 탓하나, 사실 칸트는 책을 꽤나 부주의하게 썼으며 스스로 이를 고치는 일이 드물었다. 이 정평 있는 주해는 칸트와 독자의 수고를 공히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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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주요 방언집 - 일반편/ 50음순 방언편
노희성 지음 / PBR Publishing(디자인 미소)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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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예능 등을 즐겨본다면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대체할 국내서가 사실상 전무하다. 전공도 아닌데 큰 유산을 선사해준 저자에게 새삼 경의와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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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와 칼
루스 베네딕트 지음 / 삼지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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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본이며, 원문의 any nation을 my nation이라 오타내놓고, 번역할 때 말이 안 되니 그 부분을 슬쩍 넘겨버리는 등 문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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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력 비판 첫 번째 서문
임마누엘 칸트 지음, 이순예 옮김 / 부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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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비판서를 완성한 직후 칸트가 스스로의 비판주의 체계를 돌아보고 간추린 요약문이다. 중요한 텍스트의 새로운 연구, 번역은 일단 환영할 만하다. 13년부터 번역지원을 받고서 10년째 아직 제1비판조차 내질 않고 있는 모 학회의 현황과 견주어 보면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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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번역사전
김동완 지음 / 울산대학교출판부(UUP)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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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만 보면 양서임은 분명하나 ‘번역사전‘이라 칭할 만한 스케일이나 포괄성은 없다. 빈출 어휘 '번역사례집'으로 본다면 적당하겠다. 앞선 시리즈를 잘 소화했다면 자연히 터득했을 내용들로 그다지 특별성은 없다. 물론 앞 시리즈를 접하지 못한 경우라면 분명 어느 정도 도움을 받긴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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