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고전문법 - 일본어 완벽 이해를 위한
한미경.권경애.박현정 지음 /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지식출판원(HUINE)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외대 교수진이 만든 것으로 개념 정리와 도표가 일목요연하다. qna로 초학자들이 자주 가지는 의문점도 시원히 긁어주고 있다. 일본어고전문법서 중 현재 가장 편리하고 신뢰할 만한 책인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성학집요 - 성인이 갖추어야 할 배움의 모든 것
이이 지음, 김태완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주학에서 벗어나지 않는 요약집. 역설적이게도 <<순자>>에서 빌려온 단 한 문장이 이 책을 다시금 요약해준다: "자신을 닦는다는 말은 들어보았어도 나라를 다스린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하였다." 조선 최고 수재요 경장론자라는 이이조차 수양론에나 치우쳤으니 미루어서 알 수 있는 바가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多言語習得とマルチリンガル教育の実践 - 日本語と英語を同時に学ぼう(初級編)
박강훈 지음 / 제이앤씨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논문 소개 등 서론이 길게 달린 일본어로 된 초급영어회화책이다. 일어와 영어를 동시에 배운다고 하는데, 중상급의 일어 실력을 이미 전제하고 있고, 영어 수준은 초중교급이라 무슨 특별한 효용성이 있는가는 잘 모르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현대일본어가 보이는 고전문법
임지영 지음 / 전남대학교출판부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 때는 이와나미 고어사전 뒤지며 주먹구구로 배웠는데, 요새는 이런 친절한 책도 나오니 세상이 편해지긴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칸트와 떠나는 형이상학 여행 - 칸트 탄생 300주년
문성학 지음 / 북코리아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의 역어 선택과 그 이유에 수긍하기 어렵고, 군말이 많은 편이지만, 나는 저자야말로 국내 칸트학자 중 가장 칸트적이라고 생각하며, 가장 긴요한 작업을 하는 인물로서 꾸밈없는 존경을 받을 만하다 여긴다. 그런데 현재 책에 제본상 문제가 있다. 몇몇 페이지 순서가 뒤바뀌어 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ediocris 2024-08-17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문했지만, 아직 책을 받지 못했습니다. 역어 선택에 문제가 있다고 하셨는데 어떤 역어인지 알 수 있을까요? 백종현이 초월적으로 최재희가 선험적으로 번역하는 transzendental이 대표적인데 문성학은 뭐라고 번역했는지 궁금합니다. transzendental은 칸트 이해의 핵심이어서 역어에 따라 주문을 취소할지 말지 참고하고 싶습니다.

양복순 2024-08-17 15:31   좋아요 0 | URL
문성학 선생은 그 개인적으로는 최재희 선생의 번역 전통을 대개 고수하는 입장이고, 이 책에서는 현 한국칸트학회의 공식 번역을 존중합니다. 즉 백종현 선생계와는 대척점에 서 있으며, transzendental을 선험적으로 번역합니다. 저는 백종현 선생식 어원과 역사적 배경을 살리는 번역을 더 선호하기에 수긍하기 어렵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문성학 선생은 transzendental을 초월 계열로 번역하는 이들은 칸트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강경한 입장이며, 이것이 하이데거식-일본식 칸트 해석이 낳은 왜곡의 영향이라고 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어느 정도 회의적인 입장이지만, 그래도 저는 문성학 선생이 칸트 도덕철학을 맹종하고 슬로건을 되풀이하거나, 칸트를 도구적으로 전용할 뿐인 몇몇 학자들과는 달리, 칸트철학 자체를 해부하고 쓸모를 찾고 가부를 판가름하려 노력하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학자로서 평가받을 만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알라딘고객센터 2024-08-20 18: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고객님.
이용에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

문의하신 상품은 이후 출판사에서 다시 제작하여 판매 예정이라고 합니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일정이 정해진 것은 아니어서
파본 반품을 원하시는 경우 고객센터> 일대일 상담을 이용하여 주시면
상담원이 안내드리겠습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양복순 2024-08-20 22:55   좋아요 0 | URL
네 수고가 많으십니다.

아직 초반부 읽는 중이긴 하지만 페이지 순서가 바뀌었다 뿐이지 누락은 아닌 듯하여, 출판계 사정이 사정이니만큼 품이 조금 들더라도 그냥 계속 읽어보려 합니다. 128p 이후로 앞서 없었던 페이지가 다시 나오네요. 다른 분들도 참고하시라고 여기에 밝혀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