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을유사상고전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홍성광 옮김 / 을유문화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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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칸트 철학 비판>을 먼저 보고 있는데, 칸트 <<순수이성비판>> 체제하의 감성학이 미학으로, 변증학이 변증법으로 쭉 오역되고 있는 것이 곧바로 눈에 띈다. 개정판에서도 이런 기초적인 부분들이 전혀 고쳐지지 않았음은 매우 실망스럽다. 부록을 실은 현존 유일한 역서란 점에서는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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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bid3 2024-10-21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성광 박사가 문학박사라서 철학은 안되죠...그런다고 해서 이서규 박사 번역본으로 가자니 거기는 또 어휘력 부족의 발번역...한동안 이 위대한 책은 홍박사 번역으로 보는 수 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