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과 공감 - 포스트모던 칸트와 공감윤리
맹주만 지음 / 어문학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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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용어와 문체를 빌리고 비튼 칸트문학. 실질적으로 칸트적이기보다는 루소적이다. 서문과 1장은 넘기고, 2장부터 읽어 근현대 몇몇 도덕철학의 소개서로서 본다면 써먹을 수 있겠다. 여담이나 표지에 박힌 얼굴은 칸트가 아니라 칸트랑 싸운 프리드리히 야코비다. 많은 출판사들이 실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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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철학의 DEF
김수배 지음 / 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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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철학 읽기에 문헌학적 비판이 선행해야 함을 지적하고 있다. 권위 있는 학술원판의 문제점을 들춰낸 부분이 가장 신선했다. 그러나 이 책에는 문제가 없는가는 또 별개로 따져볼 문제이다. 예컨대 transzendental한 객관이 Ding an sich와 같다 한 부분은 학계에 이론이 있는 것으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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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윤리학의 균열
문성학 지음 / 북코리아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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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윤리학의 균열이야 사실 삼척동자도 다 아는 바이고, 재래 형이상학과 교대한 칸트 윤리형이상학의 교조성에 분별 없이 매혹된ㅡ마치 칸트가 루소를 읽다가 그랬듯이ㅡ 몇몇 칸트주의자들만 몰랐던 일이다. 부록이 더욱 흥미롭다. 칸트학회의 균열의 내막을 들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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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적 글쓰기
원만희 외 지음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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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문제집에 가깝다. 제시문 내에 인용부호가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여 매끄러운 독해를 방해하는 부분이 종종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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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상용한자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일본어
권경배 지음 / 길벗이지톡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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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최신 인지심리학적 학습 이론을 반영하고 일어학적 전문성도 갖춘 양서이나 마무리가 아쉽다. 오탈자가 제법 있고 유튜브 강의도 중간에 끊겼다. 2권도 낼 듯한데 정식 개정판이 나온다면 함께 다시 살 요량이 있다. 오탈자는 언어 학습서에 있어 아주 치명적이니만큼 신속하고도 철저한 개정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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