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학 교육론 한국칸트학회 기획 칸트전집 13
임마누엘 칸트 지음, 이엽 외 옮김 / 한길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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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 선생의 칸트철학연구소 홈페이지 자료실에 <<논리학>>의 길다란 수정표가 있다. 미루어 보건대 한길사 칸트전집 참여자들은 시간에 쫓기며 주먹구구로 번역하는 듯한데, 니체전집 꼴이 안 나나 의문이다. 그나마 김 선생처럼 양심적인 축은 보수라도 하지만 나머지는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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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학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허지현 옮김 / 허지현연구소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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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s의 영역본을 저본으로 하였다. 플라톤이 철학의 아이디어뱅크라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최초의 철학개념사전이지만, 플라톤 전공자 치고 수학을 아는 이가 드물듯 아리스토텔레스 전공자 치고 과학을 아는 이가 드물어서 이 책의 번역이 없었다. 비록 희랍어 원전 번역은 아니지만 역자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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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행동 표현의 일본어 거의 모든 시리즈
서영조.TJL 콘텐츠 연구소 지음, 고가 사토시 감수 / 사람in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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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양어는 한자어를 공유하고 문법도 비슷하다. 그래서 1대1 매칭이 잘 통하기도 하나, 각 어의 고유 조합(특히 동사구)을 간과하면 낭패를 본다. 설령 다 아는 것 같다 해도 막상 실전에서는 한국식 일어가 튀어나오기 십상이다. 이해어휘와 사용어휘는 다르다. 평소에 주기적으로 연습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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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탐구 대우고전총서 41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지음, 이승종 옮김 / 아카넷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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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러우리만치 탁월한 주해서. 역주 작업의 모범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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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실천이성비판』 주해
루이스 화이트 벡 지음, 오창환 옮김 / 길(도서출판)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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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는 그의 깐깐한 생활과 도덕철학으로 유명하여 책도 아주 철두철미하게 썼을 것이라는 인상을 준다. 하여 흔히들 칸트 해독에 실패하면 자기 머리만 탓하나, 사실 칸트는 책을 꽤나 부주의하게 썼으며 스스로 이를 고치는 일이 드물었다. 이 정평 있는 주해는 칸트와 독자의 수고를 공히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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