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읽는 자치통감
사마광 지음, 푸챵 엮음, 나진희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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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국안민은 안중에 없고, 다만 권력에 취한 개인들끼리의 거시성 없는 단편적 보신적 권모술수만 난무하는 오호십육국 이야기 등이 주가 된다. 장수한 통일제국 경영의 이야기는 정작 거진 생략되었다. 단권화에 실패한 전형이며, 다만 마오쩌둥과 시진핑이 통감을 애독한 까닭은 미루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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