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아인슈타인 1 - 세상을 바꾼 특수상대성이론 뭉치 위대한 과학자 1
송은영 글, 신영우 그림, 김제완 감수 / 뭉치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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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기본적으로 학습만화는 좋아하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서 독서스티커를 사용하고 권당 100원씩 50권을 채워 스티커판을 완성하면 오천원씩 용돈을 주고 있다. 정해진 용돈이 아직 없는 우리 아이들에겐 독서스티커, 운동 스티커, 칭찬스티커 등 스티커판 모으기가 주된 용돈 마련 수단인데 독서스티커에서 학습만화는 인정해주지 않고 있다.

학습만화에 익숙하다보면 줄글 책을 읽지 않으려고 할 것 같아서 학습만화는 도서관에서 대출해주지도 않았는데, 비문학부분에서는 학습만화의 도움을 받아야할 것 같다. 과학에는 용어도 어렵고 내용을 이해하는 데도 줄글로만은 어려움이 큰 편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흥미를 불러일으키는데는 만화만 한 것이 없으니.

우리집 아이들도 과학분야 책읽기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걱정이 많은 편인데 이 책은 재미있는 주인공과 만화로 스토리를 만들어주니 순식간에 읽어내려가고 반복하여 독서하였다.

시리즈물이며 그 시리즈중 1편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대한 내용이다. 아직은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지만 만화로 아주 쉽고 유머있게 이야기 해주고 있고 매단원이 정리되는 부분에는 또 정확한 요점이 요약되어서 아이들에게 한 번 더 개념을 일깨워주고 있다.

작가가 물리학과 출신이라서인지 어려운 물리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아이들도 쉽게 이해하는 것 같다. 술술 읽히는 학습만화책이지만 내용은 반복하여 읽어서 과학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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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 곤충기 9 - 파브르와 손녀 루시의 구멍벌 여행 파브르 곤충기 9
장 앙리 파브르 지음, 지연리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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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에 관한 해서 할아버지가 손녀를 무릎에 앉혀두고 두런두런 이야기해주는 형식의 그림이 예쁜 책이다. 유아부터 초등저학년까지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평소 알지 못했던 곤충의 다양한 습성에 대해서 우화적인 글로 적혀 있다. 마치 이솝우화를 읽는 것처럼 너무 재미있고 따뜻한 글들이다.

이번 시리즈는 구멍벌에 대한 이야기이다. 보통 말벌, 땅벌, 꿀벌은 알아도 구멍벌은 처음 들어보는 . 아이가 이 시리즈는 모두 읽어서 인지 금방 관심을 보이고 단숨에 읽었다. 그림도 어쩌면 그렇게 따뜻하고 동화스러운지.

어린 막내도 너무 벌들이 귀엽다며 좋아하였다.

구멍벌이 세상밖으로 나와서 성장하고 사냥하는 방법을 배우고 번식을 위해서 알을 낳는 과정까지를 이야기형식으로 풀어놓고 있다. 자연스럽게 구멍벌의 성장, 번식 방법에 대해서 알 수 있게 되었다. 구멍벌은 성장기에는 꿀벌처럼 꽃의 꿀을 섭취하면서 성장하고 다 성장하여 번식을 해야하는 시기가 되면 사냥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자신보다 큰 여치를 사냥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고 몇 번 고비를 넘기면서 어치의 몸에 자신의 알을 낳아 부화한 새끼들이 여치의 몸을 먹으면서 성장 하게 하는 방법으로 번식하고 있다.

그런데 완전히 어치를 죽이면 어치가 썩어서 유충들의 먹이가 될 수 없으니 유충이 부화하여 성장할 때까지 어치를 마취만 시켜두는 것이다. 너무 신기한 방법이었는데 이렇게 이야기형식으로 접하니 아이들도 너무 재미있게 읽고 이해하기 쉬운 것 같다.

그리고 사랑스러운 삽화들이 가득 등장해서 그림책을 보는 느낌도 나는 책이었다.

다음시리즈도 계속 이어서 출간된다고하니 또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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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서당 사자소학 -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첫 인문학 공부
박연주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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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문해력이 대두되면서 한자나 한자어, 한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나는 중고시절 주1시간씩 한문과목을 배웠던 세대지만 이후로 아이들은 배우고 있지 않다고 한다. 우리나라 말은 한글이지만 한자로 한자어로 이루어진 말들이 80%정도 차지하고 나도 아이들 교재를 함께 보다보면 어휘들이 한자어들이 많아서 한자어를 알고 있다면 학습도구어의 이해도가 높아서 더 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사자소학은 네 가지 한문으로 된 한자로 이루어져서 있어서 아이들이 배우고 익히지 좋고 윤리적, 도덕적 내용을 담고 있어서 아이들이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현재 이책을 지은 박연주작가님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전문통변역에서 한중을 전공한 이력이 있는 분으로 인문학 공무모임인 달빛서당을 운영중이신 분이다.

책 표지처럼 너무 예쁘고 동심도 느껴지는 서당이름으로 훈장선생님이라고도 불리우신다니 재미있다.

이책의 상담실이라는 코너에 우리아이가 몇 살 때부터 한자 노출을 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논의하고있다. 나도 이런 점 이 궁금하다. 현재 초4학년인 쌍둥이들은 3학년 때 학교 방과후 한자교실을 1년동안 다니면서 7, 8급 한자 급수도 취득하고 꾸준히 그래도 한자학습을 해오다가 초4학년이 되니 다른 일정으로 인하여 방과후 한자교실을 수강할 수 없게 되었다. 한자도 언어인지라 꾸준히 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잊기 마련인데 집에서 꾸준히 한자학습을 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국영수 과목에 밀리기 쉽기 때문이다. 초2학년인 막내는 방과후 한자교실을 등록하여 8급한자를 조금씩 배워나가고 있다.

같은 한글로 적힌 내용일지라도 그 한자 뜻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가 되는 경우를 언급하며 속뜻풀이 초등국어사전을 추천하고 있다. 현재 우리집 책장에도 있지만 쉬이 펴보게는 안되는 ...반성하는 중 ^^

가끔 아이들이 국어 독해 문제집을 하면서 무슨 뜻인지 몰라서 엄마에게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마다 아이가 직접 찾아볼 수 있으면 좋은데 그렇게 되지도 않고 찾아보아도 그 풀이 또한 아이가 이해하기 힘든 경우도 많아 엄마가 직접 쉬운 말로 알려주고 있다.

이책은 한 단원마다 정해진 사자소학의 글을 알려주고 그의 뜻과 내용에 대해서 초등아이들 눈높이에서도 이해할 수 있도록 부드럽고 쉬운 말들로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함께 읽은 부모들이 어떻게 독후활동을 해야할지 방향성도 마지막 사자소학놀이 부분에서 알려주고 있어서 활용하기 좋았다. 함께 읽고 함께 활동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한 번에 다 읽기 보다는 식탁이나 가족이 모이는 곳에 꽂아두고 평일보다는 시간이 여유로운 주말저녁시간을 이용하여 한 챕터씩 읽고 함께 활동해본다면 가족간의 대화의 장도 될 수 있을 것이다.

당장 우리 가족부터 실천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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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생기부 필독서 50 - 의대 합격생만 1,000명 이상 배출한 의대 전문 컨설턴트가 공개하는 필독서 시리즈 15
신진상 지음 / 센시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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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러가지로 이슈가 있는 의대라는 주제로 씌여진 책인데, 다들 의대가는 애들은 다 정해져있다고도 하고 서울대가는 애들보다 한 수 위, 두 수 위가 되어야 의대를 갈 수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하늘이 정해준다나. 단순히 우리아이가 초중등때 상위권이면 누구나 꿈꾸는 곳이 의대이다.

나도 세명의 자녀중 한명이라도 흔히 말하는 의치약한수라도 진학한다면 어깨춤이 저절로 나올 것 같다.

그러나 그길은 좁고 험하고 멀것 같아서 남의 집 일 같다. 특히나 강남 학군도 아니고 대치동 학원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우리집 같은 일반적인 서민가정에서 의대진학이 가능이나 한 것일까 싶은 생각에 너무 먼 이야기 같다.

이 책은 두리뭉술 하지 않다. 정말 의대진학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시어 다년간 진학시킨 컨설턴트님이 쓰신 책이라 그런지 입이 떡 벌어진다. 나도 유튜브에 유명하다는 입시채널을 구독하면서 귀동냥으로 듣고 있지만 고등학생이 생기부, 내신, 수능최저의 3종 세트를 어떻게 다 챙긴단 말인가. 우리나라 입시는 정말 만능엔터테이너를 원하는 건지.

그런데 그중에서도 의대입시이다. 의대 생기부는 엄두가 안나는.

특히나 지방일반고에서는 그 학교 개교이래 한명도 의대진학을 한 적도 없고, 서울대를 진학한 적도 없는 그런 학교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런 학교에서 오래 재직중인 교사분들도 생기부에 대한 기술에 대해서 인지가 되실리 만무하다.

그래서 다들 불리한 내신을 극복하려고 무리해서 학군지로 이동하고 그것도 안되면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로 의대를 진학하려고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이책에서는 정말 사실적으로 현실적으로 어떻게 세특, 창체에 생기부를 만들어야할지 자세히 알려주신다.





 


 


 


 

p. 51 주제에 맞춰서 읽어야할 도서를 정해주시고 [죽음의 수용소에서] 그에 따른 내용을 자율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 활동에 어떻게 다 연결하여 녹여내는지. 그리고 세특까지 이어지도록 팁을 주신다.

생기부는 한 주제로 연결하고 그게 학년이 올라갈수록 깊게 심화하여 기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들은 수천장의 생기부를 접한다. 그 많은 생기부들 중에서 특목고, 영재고 등의 특별한 고등학교를 제외한 일반고들은 비슷비슷한 생기부가 더 많을 것이다. 그런 평범한 생기부들 속에서 내 생기부가 빛나게 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신다.

이 책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2, 중3,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읽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실제로 고등에 진학해서 치열한 내신경쟁속에서 언제 이런 심도있는 도서를 집중해서 읽을 시간이란 없을 것 같다. 미리 중등 방학을 이용하여 읽어두고 자신의 생각도 간단히라도 적어놓으면 그런 소스들이 모여서 고등때 생기부 준비시간을 단축시켜줄 것이다.

그리고 내가 놀라운 점은 정말 의대와 상관없을 것 같은 체육, 음악 이런 세특에서도 다 녹여낼 수 있다니. 몰랐던 부분이 많아서 나 스스로도 놀라웠다. 책 두께만큼이나 한 페이지도 허투루 읽을 수 없었고 한 번 읽고 책장에 모셔두는 책이 아닌 중고등내내 꺼내보고 참고하여 응용해볼 수 있는 실용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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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설화 1 : 슬픈 나이팅게일 그리스·로마 설화 1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포티니 스테파니디 그림, 이경혜 옮김 / 파랑새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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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짓 잘못 읽으면 설화를 신화라고 읽을 법하지만 설화의 뜻은 실제로 있었던 일은 아니지만 대대로 전해내려오는 신비로운 이야기라는 말이다.

이 이야기도 그렇다. 작은 사이즈의 책에 잔잔한 삽화가 그림처럼 들어가 있어서 아이들이 가방에 넣고 다니며 아침독서시간에 읽기 좋은 책이다.

왕과 왕비 사이에서 누구나 칭찬하는 오누이가 태어났다. 누나는 동생을 너무 너무 사랑하여 항상 함께 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동생이 사라져 버려 누나는 슬픔에 잠기게 되었다. 왕과 왕비는 공주의 슬픔을 사라지게 하는 사람이면 아름다운 공주가 결혼시키겠다고 선언하였다.

나라에 많은 젊은이들이 도전하였지만 아무도 공주의 슬픔을 사라지게 할 나이팅게일과 동생을 찾는 일은 실패하였지만 스누티집에서 일하는 일꾼 성공하였다.

일꾼은 지나다가 발에 가시가 찔려서 아파하는 노인을 지나치지 않고 도와주고 그 노인은 일꾼에게 나이팅게일이 있는 곳을 알려주고 거인을 물리치는 법도 알려주고는 사라져 버렸다.

일꾼은 힘들지만 노력해서 목적지에 도착하고 거인을 만나서도 어머니가 물려주신 가위로 눈썹을 잘라주고 나이팅게일을 찾아서 귀환한다. 스누피의 방해공작에도 공주에게 슬픔을 잊게 해주고 드디어 나이팅게일과 동생도 찾아주었다.

이렇게 설화는 행복은 가까이에 있고 그 행복을 잃고 다시 찾는 과정에서도 늘 따뜻함을 잃지 않도록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나라 동화의 권선징악이 그리스로마설화에서도 이어지는 것 같다.

초등저학년부터 중학년 아이들도 부담없이 잘 읽고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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