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김재진 지음 / 바움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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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갖고싶었던책인데~ 나온지오래되었는데도책을새로찌어서그런지비싼편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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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의 아버지
카렐 판 론 지음, 김지현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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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단 네덜란드 소설은 처음 만나보는 것 같다. 왠지 멀게만 느껴지는 나라여서 그런지 과연 어떠한 분위기의 이야기를 들려줄지 너무나 궁금할 수 밖에 없었다. 제목과 약간의 줄거리처럼 '자신의 아들의 아버지'가 도대체 누구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이라고 대략 짐작을 하며 드디어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주인공 아르민은 자신이 사랑하던 여자 모니카와 '보'라는 아이를 낳아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하지만 아기가 3살되던 해에 모니카가 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그후 아이가 어느덧 성장한 무렵~ 예전 모니카가 인정했던 친구였던 앨런과 애인사이가 된다. 앨런은 아르민의 아기를 간절히 원해 시도하지만 아기가 생기지 않아 결국 둘은 병원을 찾게 된다. 그곳에서 아르민이 무정자증이라는 불임임을 알게 되고~ 이로인해 십몇년동안 키워온 자신과 닮은점이 많았던 아들 '보'가 친아들이 아님을 알게되어 모니카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큰 충격을 받는다. 그이후로 아르민은 도대체 보의 친아버지는 누구인가에 혈안이 되어 친아버지찾기에 돌입한다. 드디어 후보자는 3명으로 좁혀지고 첫번째로 예전 모니카의 애인이었던 남자에게 찾아가지만 모니카가 죽은 것도 모르는 그는 아닌것으로 밝혀진다. 그리고 두번째 후보 역시 아니었고, 마지막으로 3번째 후보였던 모니카의 전직장동료의 첫째아이 이름이 똑같이 '보'인것을 알게 되고, 그가 자신의 아들 '보'의 친아버지라고 결론을 내린다. 얼마동안 술과 함께 마음의 고통을 이겨내던 그는 점점 패닉상태에 빠진다. 하지만 세번째 후보 역시 친아버지가 아니었음을 알게 되고, '보'의 친아버지는 생각지도 못했던 인물임이 밝혀지면서 커다란 반전을 몰고오는데..
책을 읽는동안 네덜란드라는 나라의 여러가지 문화와 관습이 다르다는 것을 뼈저리게 실감하였다. 아르민과 모니카 역시 아이를 낳아 키웠음에도 불구하고 결혼은 하지않았고, 보가 아직 10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와인을 마시는 모습이 낯썰었다고 할까? 또한 다른 기타 등등에서도 그러한 점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아르민의 직업과 관련된 과학이나 동물 관련 실험부터 시작하여 (특히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여서 그런지는 몰라고~) 그들의 생활 모습이나 여러가지 부분들에서 단순히 친아버지를 찾으려는 단순한 소설이 아니라 여러가지 복합적인 책을 읽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에 충분했다. 또한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에 과거와 현재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자칫 무겁고 어둡게 흘러갈 수 있었던 이야기를 아르민의 농담이나 재치로 인해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웃게 만들며 위트있게 진행시켰다고 생각이 든다. 정말 마지막 반전에 너무나 놀라 어안이 벙벙했지만 몰랐던 작가를 한명도 알게되어 책을 읽는동안 여러가지로 좋았다고 말하고 싶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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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달린 셜록 홈즈 2 - 돌아온 셜록 홈즈, 그의 마지막 인사, 셜록 홈즈의 사건집 주석 달린 셜록 홈즈 2
아서 코난 도일 원작, 레슬리 S. 클링거 주석, 승영조 옮김 / 북폴리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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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 이름만 들어도 두근두근 떨리는 것 같다. 특히 추리나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는 나에게 '셜록홈즈'는 거의 영웅같은 존재이다. 이렇게 셜록홈즈를 사랑하는 셜록키언이라면 셜록홈즈와 관련된 책시리즈 중에서도 <주석달린 셜록홈즈> 시리즈는 무조건 소장해야하는 아이템이 아닐까 싶다. 왜냐하면 요 <주석달린 셜록홈즈> 시리즈는 문학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탐정, 셜록 홈즈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출간된 책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처음 책을 손에 넣기 전에 미리보기로만으로 만나보았을때도 1000페이지가 넘는다는 그 방대하고 어마어마한 두꼐와 분량에 매료되 듯 반해버렸다. 그리도 드디어 책과 만나보았을때도 도저히 들고 읽을 수 없는 무게와 크키에 다시한번 탄성을 자아냈다고 할까? ㅎㅎ <주석달린 셜록홈즈> 1권에서는 셜록 홈즈의 여러가지 모험들은 물론, 그의 회고록이 함께 있어 그의 이야기를 잘 몰랐더라도 1권만으로 이미 셜록홈즈 매니아가 될 수 있는 조건을 얻었다고 생각이 든다^ㅁ^ 그만큼 이야기 중간중간에 여러가지 주석은 물론 관련 자료들까지 너무나 세세하고 자세하게 달려있어 이것이 장점이자 단점까지 될 수 있다고까지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런 주석들로 인해 셜록홈즈와 한층 가까워지고 한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한줄도 빼놓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몇년이 지나도 출간이 될지말지 명확하지 않은 시점에서 너무나 아기다리고기다리던 2권은 드디어 2010년!!!이 되자 출간되었다 ㅠㅠ 역시 기다린 보람이 있었던 것인지 2권은 더욱 두껍고 매력적인 이야기들로 우리앞에 나타났다!! ㅎㅎ이미 작년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셜록홈즈역을 맡은 영화 <셜록홈즈>도 개봉한 상태고 2권도 꿈처럼 손에 넣게 되었다 ㅠㅠㅠ 2권에서는 굳이 1권을 읽지 않아도 부담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또다른 그만의 이야기들이 실려 있었다. 여러가지 사건들은 물론, 사진, 삽화들까지 실려있어 더더욱 셜록키언의 자리를 확고히 만들어 주었다고 할까? 그리고 셜록홈즈의 사건집까지!! 가히 셜록홈즈 대백과사전이라고 불러도 될만큼 풍부하고 매혹적인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하고 싶다. 아직 그 방대한 이야기를 끝까지 다 읽지는 못했지만 평생 곁에 두고 언제나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평생 친구같은 책을 만난 것 같아서 행복하다^ㅁ^ 북폴리오의 <주석시리즈> 중에서 이미 <주석달린 오즈의 마법사>와 <주석달린 셜록홈즈> 1권을 이미 가지고 있었지만 이번 2편까지 모으면서 <주석시리즈>의 매력에 다시한번 반했던 것 같다. 3권도 어서 나오길 기대하며 오늘도 셜록홈즈, 그와 함께하는 매혹적인 밤을 보내리라 다짐한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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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스스로 빛나지 않는다 - 스타를 부탁해
박성혜 지음 / 씨네21북스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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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명, 수백명의 연예인들이 탄생하고 사라진다. 특히 그중에서 스타로 발돋음하는 사람들은 몇이나 될까? 하루 아침에 무명에서 스타로 올라선 사람들은 물론~ 꾸준한 노력과 인기로 서서히 스타덤에 오르는 사람들도 꽤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렇게 모두들 스타가 되고 싶다는, 될 수 있다는 꿈을 가지고 자신의 끼와 재능, 꿈을 위해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선택한다. 그리고 그들을 정말 스타로 만들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이 서포터해주고, 방패가 되어주며 이끌어준다. 특히 방송국에 스탭이라는 여러분야의 전문가들은 물론, 연예인들 가까이서 직접 관리해주는 '매니져'라는 직업이 있다. <별은 스스로 빛나지 않는다>의 저자 박성혜는 이렇게 연예인들 바로 옆에서 그들을 앞에서 이끌어주기도 하며 뒤에서 밀어주기도 하는 '매니져'라는 직업을 선택했고, 현재 30대 초반이라는 놀라운 나이로 거대 연예기획사 싸이더스 HQ의 130명의 배우와 70명의 매니저를 관리하는 본부장 자리에 올라있다고 한다. 과연 그녀에게는 어떠한 특별한 점이 있었기에 이 모든일이 가능했을까? 먼저 박성혜 그녀의 이야기는 정말 초짜였던 초보매니저에서부터 시작된다. 매니저라면 필수인 운전까지 못하는 매니저라니. 과연 지금이라면 상상할 수 조차 있었을까? 하지만 그만큼 다른 매니져들보다 여러 다른 분야에서 직접 발로 뛰는 열정과 정열을 가지고 자신이 맡은 연예인들을 관리하면서 하루둘 스타덤에 오르게 만든다. 그녀가 지금까지 같이 일했던 연예인들은 자그마치 김혜수, 전도연, 지진희, 황정민, 임수정, 공효진, 이종혁, 윤진서, 염정아, 송혜교, 김성수, 하정우, 정우성, 전지현, 김선아, 이미연, 차태현, 조인성, 성유리.. 등 이름만 되면 거의 최고라고 불릴만한 배우들이었다고 하니 그녀의 실력은 두말안해도 알 것 같다. 이렇게 서서히 베테랑 매니저가 되기까지 그녀에게 일어났던 여러가지 경험담과 생생한 엔터테이먼트 세계의 이야기를 알 수 있어 <별은 스스로 빛나지 않는다>를 통해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분야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었던 것 같다. 말 그대도 별은 스스로 빛나지 않으며 그 별을 빛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박성혜 그녀에게 큰 매력을 느꼈다고, 나조차도 반했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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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위해 사는 법 - 삶과 죽음의 은밀한 연대기
기타노 다케시 지음, 양수현 옮김 / 씨네21북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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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들어 티비 뉴스나 기사에서 '죽음'이란 흔하디 흔한 일상의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특히 재해나 사고는 물론, 자살율까지 급증하면서 100% 남의 일만은 아니게 되어달까? 그래서인지 나조차도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곤 한다. 물론 내가 죽고 싶다거나 자살충동을 느낀다는 것은 아니지만 하루하루 살아가는 날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죽음이라는 것에 가까워진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또한 좀더 깊이 생각해본다면 죽기위해 살아가고 있다는 말도 충격적이긴 하지만 이해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도대체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 살아있는 동안, 살아가는 동안 어떻게 받아들이고 마음가짐을 가져야할까. 이런 생각을 하고있던 차에 책 제목마져도 <죽기 위해 사는 법>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고, 드디어 읽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대략 이렇다. 영화감독이었던 저자 기타노 다케시는 급작스러운 불의의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면서 말 그대로 생과 사를 넘다드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살 수 있다는 희망보다는 죽음에 더 가까웠던 병원에서의 하루하루였지만 기적적으로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는 심하게 일그러진 얼굴과 장애에 가까운 몸에 의해 좌절도 하지만 여러가지 재활 치료와 강인한 정신력으로 서서히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간다. 그러는동안 그에게 일어났던 모든 일들을 직접 한자한자 써내려가 오늘날의 <죽기 위해 사는 법>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되었다. 실제 있었던 자신의 일을 직접 써내려간 글이어서 그런지 그의 고통과 마음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듯 했다. 어떤 면에서는 이해가 되지않은 부분도 더러 있었지만 말 그래도 죽음까지 경험해봤던 그이기 때문에 경건한 마음이 들기에 충분했다. 또한 책을 읽는 동안 삶과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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