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은 스스로 빛나지 않는다 - 스타를 부탁해
박성혜 지음 / 씨네21북스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하루에도 수십명, 수백명의 연예인들이 탄생하고 사라진다. 특히 그중에서 스타로 발돋음하는 사람들은 몇이나 될까? 하루 아침에 무명에서 스타로 올라선 사람들은 물론~ 꾸준한 노력과 인기로 서서히 스타덤에 오르는 사람들도 꽤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렇게 모두들 스타가 되고 싶다는, 될 수 있다는 꿈을 가지고 자신의 끼와 재능, 꿈을 위해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선택한다. 그리고 그들을 정말 스타로 만들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이 서포터해주고, 방패가 되어주며 이끌어준다. 특히 방송국에 스탭이라는 여러분야의 전문가들은 물론, 연예인들 가까이서 직접 관리해주는 '매니져'라는 직업이 있다. <별은 스스로 빛나지 않는다>의 저자 박성혜는 이렇게 연예인들 바로 옆에서 그들을 앞에서 이끌어주기도 하며 뒤에서 밀어주기도 하는 '매니져'라는 직업을 선택했고, 현재 30대 초반이라는 놀라운 나이로 거대 연예기획사 싸이더스 HQ의 130명의 배우와 70명의 매니저를 관리하는 본부장 자리에 올라있다고 한다. 과연 그녀에게는 어떠한 특별한 점이 있었기에 이 모든일이 가능했을까? 먼저 박성혜 그녀의 이야기는 정말 초짜였던 초보매니저에서부터 시작된다. 매니저라면 필수인 운전까지 못하는 매니저라니. 과연 지금이라면 상상할 수 조차 있었을까? 하지만 그만큼 다른 매니져들보다 여러 다른 분야에서 직접 발로 뛰는 열정과 정열을 가지고 자신이 맡은 연예인들을 관리하면서 하루둘 스타덤에 오르게 만든다. 그녀가 지금까지 같이 일했던 연예인들은 자그마치 김혜수, 전도연, 지진희, 황정민, 임수정, 공효진, 이종혁, 윤진서, 염정아, 송혜교, 김성수, 하정우, 정우성, 전지현, 김선아, 이미연, 차태현, 조인성, 성유리.. 등 이름만 되면 거의 최고라고 불릴만한 배우들이었다고 하니 그녀의 실력은 두말안해도 알 것 같다. 이렇게 서서히 베테랑 매니저가 되기까지 그녀에게 일어났던 여러가지 경험담과 생생한 엔터테이먼트 세계의 이야기를 알 수 있어 <별은 스스로 빛나지 않는다>를 통해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분야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었던 것 같다. 말 그대도 별은 스스로 빛나지 않으며 그 별을 빛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박성혜 그녀에게 큰 매력을 느꼈다고, 나조차도 반했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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