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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누구를 사랑하는가 - 세계인의 영적 스승 바이런 케이티의 혁명적 가르침
바이런 케이티 지음, 유영일 옮김 / 쌤앤파커스 / 2011년 9월
평점 :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은 바로 '사랑'이 아닐까 싶다. 20대 초반, 중반 때는 몰랐던 여러가지 것들이 더해지면서 생각이 많아지고, 남들의 눈을 의식하게 되고, 이러저러한 이유들로 더욱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은 있지만, 정말 사랑하는 걸까? 하는 의문이 한두번 든 것이 아니다. 그래서 이렇게 오래도록 솔로 생활이 길어질 수 밖에 없나보다. 특이 이번 가을 시즌에 주위에 친한 지인들이 결혼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그들을 보면 정말 존경스러운 마음까지 든다. 연애도 못하는 내가 결혼은 생각도 해보지 않았기 때문일까? 이 사람과 내 평생을, 내 남은 인생을 죽을 때까지 함께하고 싶다는 의미로 '결혼'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는 나는 그러한 감정을 느끼게 해줄 사람이 정말 내 삶에 나타날 것인가 하는~ 시작도, 끝도없는 의심을 해본다. 정말 사랑하는 마음이 들어서 사랑을 하는 것일까? 내 생각으로 만들어진 당신을 사랑하는 것인가? 에 대한 질문의 답을 <나는 지금 누구를 사랑하는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책을 읽을수록, 사랑이 더욱 어렵게만 느껴지지만 그 어려운 것을 다시한번 용기내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었달까? 또한 어렵다고 느껴지는 생각 때문에 더욱 사랑이 어려워진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모두 생각하기 나름,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것이다. 책을 통해 얻을 것들을 바탕으로 지금보다 조금 더 긍정적으로,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는 사랑을 꼭 해보고 싶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