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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의 산을 가다 - 테마가 있는 역사기행, 태백산에서 파진산까지 그 3년간의 기록
박기성 지음 / 책만드는집 / 201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요근래 여행에 관련된 책들에 관심이 많아져 이 책 저 책 찾아보고 있었다. 특히 휴가철도 끝나고 국외 여행보다는 아무때나 편하게 갈 수 있는 국내 여행에 주위를 기울이게 되었는데~ 가을이다 보니 단풍을 만끽하러 산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관심이 갔던 이번 <삼국사기의 산을 가다>는 역사 기행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스여진 책이라 더욱 좋았다. 또한 책 속에 등장하는 산 중에 못가본 산들이 너무 많아서 우리나라에 이런 산도 있었구나! 했고, 사진들도 매 페이지마다 나와서 책을 읽는 동안 지루하지 않았던 것 같다. 각 산마다 품은 역사적 사건들을 저자 나름의 시각에서 쓰여진 글들에 그의 지식이 얼마나 대단한가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었다. 제목대로 숨겨진 이야기들이 많은 것 같아, 산과 관련되어 책이 써내려갓다는 점이 정말 흥미로웠다. 저자가 단지 산을 좋아해서 단순히 산을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와 산에 대한 열정과 애정과 관심이 돋보여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 약간 아쉬웟던 점은 사진들이 너무 위쪽에만 계속해서 나열하듯 구성이 되있어서 좀더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보여주면 어떠했을까했던 점이다.
앞으로도 시간이 아무리 많이 흘러도 언제나 마음 속에 남을 박기성, 그 만의 산과 역사 이야기를 계속해서 만나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