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 제대로 하는 10대들의 대화력 - 청소년이 배워야 할 스마트한 말 습관
강요식 지음 / 미디어숲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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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청소년이 둘이나 되는 저는 아이들이 친구들끼리만 대화하는 걸 듣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면 '내가 알던 우리 아이가 맞아?', '우리 말이 맞아?'라는 생각이 종종 들 때가 있어요.

선생님이나 어른들께 이야기할 때는 어떤 식으로 말해야 한다며 당부를 하는데 그런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유익할 것이란 생각에 만나게 된  '할 말 제대로 하는 10대들의 대화력'입니다.


'할 말 제대로 하는 10대들의 대화력'에서 강요식 저자는 자신이 평소 쓰는 말이 미래가 되며 니체의 말처럼 나의 언어가 나의 세계가 되는 것이니 삶의 풍요와 빈곤이 자신이 쓰는 말 한마디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고 있어요.

인생에서 말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가 바로 10대 청소년기인데 지금 청소년들의 언어 습관은 문제가 있지요.

이 시기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베인 언어 습관을 고치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는 점점 고쳐기가 어려워지죠.

지금부터라도 언어습관 점검이 필요할 중요한 시점인 것 같아요.



어른인 저도 모임에서 대화를 하다 보면 '저 사람은 왜 꼭 말을 저렇게 하는거야!'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을 보기도 하고,

곱씹어 생각하면 할수록 점점 화가 나게 만드는 언어습관을 가진 사람들도 만나게 돼요.

'말 속에 뼈가 있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등의 말과 관련된 속담이 많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말은 인간관계에서 사이를 좁히기도 넓히기도 하는 중요한 매개체잖아요.

말하기는 10대 청소년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어려운 부분이예요.

그러니 10대 때부터 잘 배워둬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아무리 좋은 조언이라고 해도 이야기가 길어지고, 지루하다고 생각하면 '꼰대'같다는 말로 퉁쳐 버리고 들으려 하지 않아요.

좋은 이야기와 조언의 적절한 선을 지켜야 하는데 '할 말 제대로 하는 10대들의 대화력'에서는 소크라테스, 프랭클린 루즈벨트, 에이브러햄 매슬로, 데일 카네기, 링컨, 버나드 쇼 등의 일화를 섞어 이야기 하고 싶은 부분을 강조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아요.


논쟁의 승리법, '졌잘싸',

바짝 독이 오른 말투도 걸러 듣는 경청의 힘,

10대 초딩도 90대 노인도 알아들을 수준의 언어,

걸림돌을 디딤돌로 삼는 자세,

쥐도 새도 모르게 스며드는 말버릇,

아무 말 대잔치보다 효과적인 침묵,

즉석밥, 즉석라면보다 더 맛있는 즉석 스피치,

.....

강렬하게 눈에 들어와 뇌리에 박히고 재치가 느껴지는 제목이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상황이 어색해 쓸데없는 말들을 늘어놓는 것보다 때론 침묵하는 것이 좋다라고 하는 것보다 '아무 말 대잔치'라고 하니까 무슨 의미인지 한번에 정리되는 느낌이죠.

10대 청소년들에게 딱 맞는 제목이랄까요.



이야기 중간 중간에 일화를 소개해 주어 재미있게 읽었어요.

새롭게 알게 된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대화의 시작은 구체적으로 하는게 좋고, 그 첫마디에 호기심을 자극하면 효과적임을 강조하는 것으로 오웰 헬리의 강연을 소개해 주었는데, 82년 전, 출판 되던 날, 하루 만에 1,000여 권이 팔려나가고, 2주일만에 주문량이 1만 5천권으올 늘어났고, 이후로 지상의 모든 언어로 번역된 소설이 무엇은 바로 영국 소설가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롤」이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실제 강연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면 집중도가 확 올라갔을 거예요.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배경지식을 섭렵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재확인 하는 순간이기도 하죠.




'할 말 제대로 하는 10대들의 대화력'에 소개된 상대방을 대하는 기본적인 마음과 태도, 소통의 비결, 대화의 기법 등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 해보며 말 그릇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미디어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할말제대로하는10대들의대화력 #미디어숲 #강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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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챔테이블 - 맛있고 건강한 원플레이트 레시피
이채미 지음 / 책밥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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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사 때만 되면 메뉴가 너무 고민이 되네요.

아이들 학원 가는 시간이 각각 달라 하루에도 여러 번씩 차리는 밥상인데요..

한그릇으로 영양가는 높고, 건강에도 좋고, 눈으로 먼저 즐기게 되는 요리들이 가득한

'챔챔 테이블'의 58개의 한 그릇 레시피 지금부터 살펴 볼께요!




'챔챔 테이블'속에는 요리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심플하고 배부른 한 그릇 레시피 58개가 소개되어 있는데요.

상황에 맞게 분류해서 메뉴를 선정해 놓았어요.

1 하루의 시작을 위한 가벼운 아침

2 에너지 가득 담은 든든한 점심

3 수고했어 오늘도, 나를 위한 저녁

4 오랜만에 실력 발휘, 손님 초대 홈스트랑

5 주말을 위한 기분 전환 브런지

6 시원한 맥주 한 잔, 간단하게 즐기는 안주






어느 한가지 요리도 버릴 수 없을 정도로, 먹음직스럽게 언제 먹어도 맛있을 요리들이예요.

정말 레시피 하나당 필요한 재료도 많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요리과정을 최소화하여 제공하고 있어요.

제가 직접 따라해보니 뚝딱! 하고 요리 하나가 완성되더라구요.





'챔챔 테이블'의 Chaem's 플러스 노하우

평범한 요리도 유니크하면서 독특하게 만들어 주는 플레이팅!


접시에 재료를 담을 때 편안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비슷한 색끼리, 화려함을 주고 싶다면 보색 대비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예요.

평범한 요리나 재료가 한정적인 요리는 토핑으로 올려 줄 재료를 평소와 다르게 잘라 올려주면 좋아요.

예를 들어 초당 옥수수를 길게 자른다거나, 치즈를 깍둑 썰기로 잘라서 올려준다면 훨씬 먹음직스럽죠.

면은 핀셋을 이용해 돌돌 말아주고, 화이트 톤의 그릇이 뭘 담아도 음식을 돋보이게 해요.

허브, 파슬리, 치즈, 슈가파우더 등을 뿌려 마무리하면 느낌이 더욱 살아난답니다.





따라해 볼께요!


제가 따라해볼 요리는 바로 달걀 김밥이예요.

달걀말이를 달달하게 만들어 통으로 넣어 김밥으로 만들었어요.


달걀 김밥




달걀 김밥의 핵심은 달걀말이라 노하우가 필요한데..

제가 달걀말이를 잘 못 말아요.. 김밥 모양이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맛은 기가 막힌걸요.

김밥 안에 통으로 든 달걀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58개의 레시피 모두 다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책밥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챔챔테이블 #책밥 #이채미 #원플레이트레시피 #한그릇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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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
이은경 지음 / 서교책방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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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는 이은경 선생님이

적절한 거리, 비교 중단, 기다림, 다정함, 성장이라는 주제로 아이를 위한 최선의 선택들에 대해 일기 쓰던 써 내려간 에세이집이예요.



다정한 관찰자?

정확히 어떤 의미를 말하는지 곱씹어 읽어 보았어요.

아이가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엄마는 눈을 감고, 말을 삼켜야 한다는 양육태도.

정말 이상적인 양육태도이지만,

그러기 위해 인고의 시간을 견디며 타들어가는 속을 스스로 달래야 하는 엄마의 방식이죠..

하지만, 아이를 성장시킬 수 있다면 저도 다정한 관찰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갖지 않는 것과 갖을 수 없는 것의 차이는 큽니다.

선택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이니까요.

'좋은 친구가 없는 사람은 뿌리 깊지 못한 나무와 같다'라는 말이 있듯이 살아가면서 친구가 주는 의미는 아주 큽니다.

내 아이에게 친구가 있느냐, 없느냐의 유무는 부모에게 큰 짐이 되잖아요.

그런 의미를 잘 알기에..

느리고 외로운 아이의 엄마의 아려오는 가슴이 이해되었어요.

이제 중1이 된 둘째 아이의 반에는 작가님의 둘째처럼 느린 아이가 한명 있어요.

매일 하교하고 집에 오면,

느린 친구가 교실에서 했던 이해하지 못할 여러 행동들에 대해 짜증이 난다면 이야기를 늘어놓곤 해요.

그때마다 아이의 편을 들어주며 맞장구를 쳐주었는데...

오늘은 느린 친구의 마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각자의 삶에 주어진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길에 어려움은 기본값이죠.

그때, '내 편'이 있는가 없는가는 아이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 매우 중요한 지점인 것 같아요.

다시 용기 내어 볼 힘, 어려움을 의연하게 받아들이는 힘은 내 편에서 나오니까요.

엄마가 엄청난 돈과 힘을 들이지 않고도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강력한 유산은 '엄마는 언제나 내편'이라는 커다란 안정감일 것입니다.

어제도, 오늘도 저의 아이들은 실수를 저질렀어요.

앞으로도 수년간 크고 작은 실수들을 지겹게도 저지르겠죠.

그럴때마다 지치겠지만..

엄마니까 편이 되어 줄거예요.

엄마니까 방법을 찾아 줄거예요.

이렇게 쌓아서 큰 유산을 물려 준거라 믿으면서 말이죠.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책을 덮은 후..

이은경 선생님과 새로 사귄 친구가 된 느낌이였어요.

엄마라는 사람은 오묘해서

자식들 이야기로 급작스레 유대감이 형성되고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잖아요.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속의 규현이, 규원이 엄마는

제 모습이자, 오늘을 살고 있는 모든 엄마들의 모습일테니까요.

엄마로 살기에 지친 어느날..

펼쳐보면 엄마라서 다행이구나하는 위안을 받게 될 거예요.



서교책방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나는다정한관찰자가되기로했다 #서교책방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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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읽어주는 엄마 - 서울대 엄마가 알려주는 가장 똑똑한 명문대 합격 공식
이춘희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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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공부의 대단원!

입시라는 마지막 단원에 돌입한 고1이와 함께 입시를 풀어가고 있어요.

엄마의 정보력은 대학 입시에서 확실히 무기가 될 수 있지만,

정보가 지나치면 혼란이 올 수 있잖아요.

'입시 읽어주는 엄마'에서 말하는

입시에서 현명한 엄마는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게 아이의 발걸음보다 한 발자국만 뒤에서 걷는 것이라는 생각에 동감을 하며 살펴볼게요.



고3 엄마의 눈으로 입시를 내려다보자


교육 전문기자이자 자녀를 명문대에 보낸 입시 선배로서

'입시 읽어주는 엄마'속에 담긴 내용들은 수많은 학부모를 만나 그 마음을 담아서인지 핵공감이 되었어요.

"입시는 밑에서 올려다 보지 말고 위에서 내려다 보라"

입시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눈을 가지면 초중고 과정에서 아이가 하는 수많은 도전에 대해 결과보다 준비 과정에서 아이가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지를 더 중시하게 된다는 것은 놀랍게도 제 얘기예요.

초등학교 시기 영재원부터 크고 작은 대회들을 하면서 결과보다는 아이가 그걸 준비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태도를 칭찬하고 보상했어요. 그런 경험들이 차곡차곡 쌓여 공부하는 힘을 줄거라 믿고 있어요.



중학교 공부가 대학을 결정한다


고등학교는 실전이라고 보면,

중학교 시기는 진로 탐색과 더불어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의 실력을 탄탄하게 다지는 시간으로 활용해요.

우물안 개구리가 아닌 학군지 중학교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방법으로 객관적을 학습실력을 체크해 볼 수 있어요.

수행 평가 영역의 능력을 향상시켜 놓아야 해요.

고등학교는 반이상이 수행에 치여 살아요..

동영상 편집기술, 워드, 파워포인트 다루는 능력과 탐구 실험을 설계하고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능력까지 두루 챙겨 놓으면 좋아요.




고등학교 진학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학업 역량


공부만 하면 고등학교에서도 드라마틱하게 성적이 오를 것 같지만...

실상은 그게 그렇지 않아요.

고등학교에서 성적이 오르기 힘든 이유는?

공부 기초가 부족하거나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2등급 이상 상승한 학생의 78%는 성적 상승의 비결을 '자율학습'으로 꼽고 있고,

하루 3시간 이상 자기주도학습을 가졌다고 해요.

예비 고1의 주요 과목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국어는 독해력, 문학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요.

수학은 고등학교 과정에서 가장 성적을 올리기 힘든 과목으로 개념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진도를 나간 뒤에는 반드시 성취도를 체크해야 해요.

영어는 중학교 3학년 때까지의 실력으로 대학 입시까지 간다고 해도 무리 없을 정도로 수능 1등급 수준으로 대비해야 해요.

탐구영역은 고등학교 진학 후에 열심히 공부하면 성적이 나오는 과목인 만큼 전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파악하고 교과서를 철저하게 공부해야 해요.



대학 입시가 계속 변해요.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것은

대학은 국어, 영어, 수학 성적이 우수한 아이를 선발한다는 거예요!

공부는 아이가 하는 것이 맞지만,

고1, 고2, 고3 학습 로드맵과 입시전략을 엄마가 미리 알아두고 아이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향을 제시해 준다면 입시에서 플랜을 변경한 것이지 실패할 일은 없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지금부터 눈을 크게 뜨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정리하면서 읽어나가야 하는 부분이예요.

첫째가 고1인만큼 딱 고1이만큼 경험하고 있는 엄마라서 많이 배워야 해요.

옆집 엄마가 아닌 '입시 읽어주는 엄마'속에서 천리안 같은 혜안을 찾고 싶네요!


고1 학습 로드맵과 입시대비 전략

엄마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기록지를 만들어 평소에 아이의 활동이 탐구 프로젝트를 빠짐없이 기록해 놓아야 아이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다음 학년의 활동도 함께 계획해 볼 수 있문에 실질적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록해 놓아야 한다는 내용은 아는 엄마에게서 들을 수 없는 내용이죠.

지금부터 저도 아이의 교과와 비교과 활동 기록지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고1 성적은 아이의 멘탈 관리에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해요.

인서울 대학 목표 기준은 4등급 이라고 하면, 성적에 맞게 활동 다이어트를 하여 입시 방향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입시라는 궁극적인 목표로 봤을때 아이와 함께하는 장기간의 레이스예요.

장기간의 안목을 갖고 입시를 바라보자는 관점에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소개한 내용 외에도 입시와 관련한 많은 정보들이 담겨 있기 때문에

중3~고3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입시 읽어주는 엄마'를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체인지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입시읽어주는엄마 #체인지북 #이춘희 #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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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에서 꼭 한번은 맹자를 만나라 - 2024년 세종도서 선정
판덩 지음, 김가경 옮김 / 이든서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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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판덩 작가님은 7,000만 명이 넘는 회원이 소속된 전자책 앱 '판덩독서'의 리더라고 해요.

저자는 오랜기간 '맹자'를 연구한 끝에 '맹자'에 나오는 구절을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실생활에 접목해 풀이를 하고 있어서 '당신의 인생에서 꼭 한 번은 맹자를 만나라'의 내용이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



인간의 성품은 본래부터 선한 것이라고 보는 맹자의 학설은 인의예지로 설명이 된다라고 하고 있어요.

저도 성선설에 한 표를 던지겠습니다.

'맹자'는 유교 경전인 사서(四書)중 하나로,

수천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한번 알고, 읽고 넘어가야 할 가르침을 주고 있어요.

'당신의 인생에서 꼭 한 번은 맹자를 만나라' 에는 41가지 맹자의 지혜를

6개의 장으로 분류해 우리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전하고 있어요.

인생에서의 지혜, 소통, 자기관리, 인간관계, 임기응변, 인내, 선량함, 용인술, 배움 등 살아가면서 반드시 내것으로 만들어야할 지혜를 배울 수 있어요.




생각의 크기가

성취의 크기를 결정한다

사람이 가슴에 품은 생각의 크기가 성취의 크기를 결정하니,

자신이 정한 목표가 그 사람의 태도를 결정한다.

라는 의미로 현재를 사는 우리가 개인의 발전을 꾀하는 데에도 똑같이 중요한이 가르침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저는 이 가르침을 크게 써서 아이들 책상에 붙여놓으려구요.

미래의 자신을 위해 학생이라는 지금 공부를 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꼭 해주고 싶어요.

자신의 목표를 스스로 낮추지 말라고 말이예요.

목표를 크게 잡아야 그것을 이루기 위해 더욱 열심할테니 말이죠.




보이지 않는 장점도 끌어낼 수 있는

긍정의 힘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할 때 상대방은 이 밧줄과 같아서 당신이 뒤에서 미는 비판, 비난, 독촉과 같은 행위는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뿐더러 심지어는 상대방에게 불만을 품게 하고 일할 의욕을 잃게 만들 수도 있어요.

당신이 상대방을 끌어당기는 행위, 즉 상대방이 어떤 일에 들이는 노력이 결국 자기 능력을 끊임없이 향상하는 것임을 깨닫도록 적절한 방법을 찾아 자극한다면 상대는 놀라운 힘을 뿜어내기도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요즘 저는...

긍정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아이를 양육하면서 몸소 깨달았으면서도 조급한 마음이 그 생각을 덮어 버리더라구요.

성적이 입시와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으니 고딩이의 행동 하나 하나가 불만족스럽고 다그치는 일이 잦았어요.

오늘 다시 한번 긍정의 힘을 마음에 새기고 아이를 대해야 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였답니다.





'당신의 인생에서 꼭 한 번은 맹자를 만나라' 에서는 당신에게 힘을 준다고 말하고 있어요.

인상 깊은 몇가지 이야기 외에도 모두 주옥같은 가르침을 담고 있는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그 가르침들을 내것으로 체득해서 견고히 다진다면 두려움 없는 삶을 살아갈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내 삶의 주인공인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꼭 만들어 보시길 바랄께요





이든서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맹자 #이든서재 #당신의인생에서꼭한번은맹자를만나라 #판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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