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읽어주는 엄마 - 서울대 엄마가 알려주는 가장 똑똑한 명문대 합격 공식
이춘희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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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공부의 대단원!

입시라는 마지막 단원에 돌입한 고1이와 함께 입시를 풀어가고 있어요.

엄마의 정보력은 대학 입시에서 확실히 무기가 될 수 있지만,

정보가 지나치면 혼란이 올 수 있잖아요.

'입시 읽어주는 엄마'에서 말하는

입시에서 현명한 엄마는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게 아이의 발걸음보다 한 발자국만 뒤에서 걷는 것이라는 생각에 동감을 하며 살펴볼게요.



고3 엄마의 눈으로 입시를 내려다보자


교육 전문기자이자 자녀를 명문대에 보낸 입시 선배로서

'입시 읽어주는 엄마'속에 담긴 내용들은 수많은 학부모를 만나 그 마음을 담아서인지 핵공감이 되었어요.

"입시는 밑에서 올려다 보지 말고 위에서 내려다 보라"

입시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눈을 가지면 초중고 과정에서 아이가 하는 수많은 도전에 대해 결과보다 준비 과정에서 아이가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지를 더 중시하게 된다는 것은 놀랍게도 제 얘기예요.

초등학교 시기 영재원부터 크고 작은 대회들을 하면서 결과보다는 아이가 그걸 준비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태도를 칭찬하고 보상했어요. 그런 경험들이 차곡차곡 쌓여 공부하는 힘을 줄거라 믿고 있어요.



중학교 공부가 대학을 결정한다


고등학교는 실전이라고 보면,

중학교 시기는 진로 탐색과 더불어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의 실력을 탄탄하게 다지는 시간으로 활용해요.

우물안 개구리가 아닌 학군지 중학교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방법으로 객관적을 학습실력을 체크해 볼 수 있어요.

수행 평가 영역의 능력을 향상시켜 놓아야 해요.

고등학교는 반이상이 수행에 치여 살아요..

동영상 편집기술, 워드, 파워포인트 다루는 능력과 탐구 실험을 설계하고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능력까지 두루 챙겨 놓으면 좋아요.




고등학교 진학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학업 역량


공부만 하면 고등학교에서도 드라마틱하게 성적이 오를 것 같지만...

실상은 그게 그렇지 않아요.

고등학교에서 성적이 오르기 힘든 이유는?

공부 기초가 부족하거나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2등급 이상 상승한 학생의 78%는 성적 상승의 비결을 '자율학습'으로 꼽고 있고,

하루 3시간 이상 자기주도학습을 가졌다고 해요.

예비 고1의 주요 과목 공부법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국어는 독해력, 문학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해요.

수학은 고등학교 과정에서 가장 성적을 올리기 힘든 과목으로 개념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진도를 나간 뒤에는 반드시 성취도를 체크해야 해요.

영어는 중학교 3학년 때까지의 실력으로 대학 입시까지 간다고 해도 무리 없을 정도로 수능 1등급 수준으로 대비해야 해요.

탐구영역은 고등학교 진학 후에 열심히 공부하면 성적이 나오는 과목인 만큼 전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파악하고 교과서를 철저하게 공부해야 해요.



대학 입시가 계속 변해요.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것은

대학은 국어, 영어, 수학 성적이 우수한 아이를 선발한다는 거예요!

공부는 아이가 하는 것이 맞지만,

고1, 고2, 고3 학습 로드맵과 입시전략을 엄마가 미리 알아두고 아이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향을 제시해 준다면 입시에서 플랜을 변경한 것이지 실패할 일은 없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지금부터 눈을 크게 뜨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정리하면서 읽어나가야 하는 부분이예요.

첫째가 고1인만큼 딱 고1이만큼 경험하고 있는 엄마라서 많이 배워야 해요.

옆집 엄마가 아닌 '입시 읽어주는 엄마'속에서 천리안 같은 혜안을 찾고 싶네요!


고1 학습 로드맵과 입시대비 전략

엄마가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기록지를 만들어 평소에 아이의 활동이 탐구 프로젝트를 빠짐없이 기록해 놓아야 아이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다음 학년의 활동도 함께 계획해 볼 수 있문에 실질적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록해 놓아야 한다는 내용은 아는 엄마에게서 들을 수 없는 내용이죠.

지금부터 저도 아이의 교과와 비교과 활동 기록지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고1 성적은 아이의 멘탈 관리에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해요.

인서울 대학 목표 기준은 4등급 이라고 하면, 성적에 맞게 활동 다이어트를 하여 입시 방향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입시라는 궁극적인 목표로 봤을때 아이와 함께하는 장기간의 레이스예요.

장기간의 안목을 갖고 입시를 바라보자는 관점에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소개한 내용 외에도 입시와 관련한 많은 정보들이 담겨 있기 때문에

중3~고3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입시 읽어주는 엄마'를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체인지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입시읽어주는엄마 #체인지북 #이춘희 #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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