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소꿉친구인 예담이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밥도 안 먹고 시리얼바를 먹으며 과자로 끼니를 때우고 있었다. 모든 것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선택으로 예담이가 죽었다고 말이다.
하지만, 뒤에 어떠한 계기로 서점을 가게 되고 과거 친했던 ‘그레텔’ 그리고 의문의 상대방도 만나게 되면서 북튜버 대회에 나갈 책에 나오는 김은한처럼 아픔을 마주하고 자신도 언젠가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누군가 “당신의 아픔을 당신은 마주할 자신이 있는가?” 라고 당신에게 물어본다면 당신은 무엇이라고 대답할 수 있는가?
나는 이겨내고 있는 중이다. 또는 나는 이겨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오게 되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