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산업 이야기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25
김용조 지음, 이리 그림 / 가나출판사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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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제 1장 산업의 개념에서는 설마 아니겠지 아닐어야라고 생각된 것이

맞네가 되었습니다.

가정주부는 화가 날 수 도 있을 듯 합니다. 경제학에서는 집안일은

산업활동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2장 산업의 종류에서는 초등학교 책에서 나오는 내용이며, 아이에게

누가 만들었는 지 물었더니, 그런 것은 배운 기억이 없다고 하기에

큰 소리로 클라크의 법칙"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산업구조도 바뀐다.

즉 1차 산업의 비중은 작아지고 2차.3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다.

1차.2차.3차 산업으로 나눈 영국의 경제학자라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산업상식-1.5차 산업부분은 저 역시 잘 모르던 것이 보면 역시 보기 잘

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학교에 다닐 때는 3차 산업까지만 배운 것 같은 데, 그저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 듣고 보기만 하고 스쳐 지나는 것을 산업상식을 통해서

좀 더, 자세하게 쉽게 알 수 있어서 좋고, 혹시 아이가 질문을 하더라도

우리 같이 <재미있는 산업이야기>에서 찾아 보자고 하며 제가 어렵게

설명해서 아이가 의아해 하지 않아 좋고, 저 역시 괜실히 쩔쩔매면서

설명하는 고생하지 않아도 되고 아니며 제가 보고 조금 더 쉽게 설명 해

주어도 좋구요. 만화로 된 여러가지 관련 책 보다 좀 더 자세하고

어려운 부분의 그림과 만화로 되어 있어 아이가 혼자 보기에도 아주

좋았습니다.

전혀 지루하지 않구요. 저희 아이의 경우,한 시간도 걸리지 않고 본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느낌 점을 적어 보라고 하니까. 자신이 몰랐던 것을 알았다라고

쓰더군요.

 

저 역시, 아는지 모르는 지 분명하지 않을 수 있는 것들을 정확히 앎으로

해서 뉴스나 신문을 보는 것에 두려움이 적어졌습니다. 아이가 어떤 질문을

하던지 해결할 곳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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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읽어야 할 만화 지리 교과서 1 - 한국지리 되기 전에 시리즈 10
박철권 글 그림, 류재명 감수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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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설마 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봐서 뭘 알까 그저 그림만 보겠지 했는 데

간간히 툭툭 던지듯이 만화지리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이야기 하는 데

맞나 싶어서 보게 되었다. 지리 교과서를 언제 보고 안 보았는 지

기어게 조차 없었는 데, 보면서 예전에 내가 이런 내용을 배워나 싶고

주인공 각자의 캐릭터가 주는 느낌 덕분에 지루함 없이 책 한권을

다 보았다.

원래 만화를 즐겨 보지 않는 편이다. 일반적인 만화 책이라면 손도

대지 않았을 것이다.

아이들이 오딧셈 수학의 주인공과 많이 닮았다고 해서 설마 했는 데

역시 아이들의 눈 썰미가 대단하다. 같은 그림을 그렸던 분이라 비슷

했던 것 같다. 그 덕분에 아이들이 더욱 신뢰을 가지고 본 것 같다.

아이들이 좋아할 내용을 외계인이야기와 지구인 이야기가 잘 접목되어

있고, 난이도도 쉬운 것 부터 시작하여 조금 어려운 내용으로 가는

것도 좋았다.

내가 모르는 용어가 이렇게 많았나 싶고, 한번 보고 접어 두지 말고

항상 가까운 곳에 두고 자주 본다면 지리공부 외워하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알아가는 공부가 되지 않을 까 싶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167쪽을 예를 들자면 핑크색은 근대 공업지역,초록색은 전통 공업

이라고 하면서 지도가 나왔는 데 기왕이며 지역의 이름이 나온다면

한결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요점 정리에 가서 확인 하지

않아도 되고 좋지 않을 까 싶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 요점 정리 보다는 만화를 더 잘 본다.

그리고, 108쪽의 경우는 색의 선택을 잘 하면 좋을 것 같다.

도심, 부도심 색을 주황색과 연두색으로 정했다면 지역의 색은

다른 색으로 하여 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색상이 비슷하여

이해하지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도 지루하기 짝이 없는 내용을 쉽게 보게 하기 위해 만화로

만들었다는 것은 저 역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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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건 플라이와 꿈 - 요정 연대기
J. H. 스위트 지음, 박미경 옮김 / 아트나우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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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가 잠을 자고 나면 왠지 개운하게 잠을 못 잤다고 생각되는 것이

드림스파이더의 그물이 망가져서 그런것이라는 것을 이제 알았네요.

흔히 악몽이라고 생각했는 데.......,

악몽:드롬락 때문에 꾸게 되는 불길한 꿈이다.드롬락은 생명체가 잠잘때,

습격하는 꿈의 악령이다.대부분 악몽은 꿈 거미그물을 마법의 거미그물이다.

좋은 꿈은 비둘기 날개를 타고 온다.

저는 샌드 맨하면 흔이 맞는 사람으로 알았는데이 책에선......,

샌드 맨:생명체가 피곤해졌을 때,잠이 들도록 돕는 신비한 존재.

전 세계를 다니며 온갖 생명체들이 잠에 빠져 들도록 마법의 수면 모래를

눈에 뿌린다.

트롤.이름만 들어서는 아주 작고 귀여운 존재일 것만 같았어요.

트롤:트롤은 키 약 112센티미터에 엄청나게 뚱뚱한 신비로운 생명체다.

손가락과 발가락이 여덟 개씩이다.주로 숲속의 동굴처럼 빛이 없는 곳에서 산다.

햇볕을 쬐면 돌로 변한다.그때문에 낮에 잠을 많이 자고,밤에 활동한다.

트롤은 나뭇잎,돌,나뭇가지 따위를 긁어 모으는 것을 좋아한다.

상황 판단을 잘 못하고 기억력이 무척 나빠서 끓임없이 충고해 주어야 한다.

우리주변에 트롤이 없다는것이 참 다행이에요.아마도 하루 종일 지적을

해주어야 했을 테니까요.

딸 아이가 독후감 공책에 적어 놓은 곳을 살짝 옮겨 놓았습니다.

드래건플라이의 불면증이 친구들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메리골드의꿈이

미래를 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떡갈나무 덕분일거라고 이야기 해 주는 요정

스승님들 처럼 우리아이가 자라면서 힘들때 고민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상대

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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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골드와 희망의 깃털 - 요정 연대기
J. H. 스위트 지음, 박미경 옮김 / 아트나우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박미경선생님의 옮긴이의 글을 보면서 맞아 우리 아이들도 이제는 산타를 믿지

않는 데, 어쩌며 그건 부모인 내 잘못이 더 크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한번쯤,요정있다면 하는 상상은 나 역시 해 보면서 컸는 데, 가장 가까운 곳

내 주변에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이 책을 보면서 하게 되었네요.

생각이 사람의 마음을 이렇듯 편하고,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 아이에게도 그 나이에 맞는 요정지침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

그 책의 소유자가 이해할 수 있는 정보와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가득한 책

나 역시 그런 책이 있었다면 내 삶이 달라져 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자연을 보호하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메리골드를 보면서 주위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모가 있어서 보기 좋았고, 요정이라고 하면 무조건 마법을

사용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 데, 요정스승의 감독을 받지 않을 때는 자신의

마법이라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무조건 자기들 마음대로 하려는 경향이 많은 데, 그에 따른 결과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았으면 합니다.

희망의 깃털을 찾기위해 메리가 한 행동을 보면서 우리 주변에는 어쩌면 요정이

있을 수 있겠다는 내가 볼 수는 없지만 아주 가까운 곳에서 메리골드와 그의 친구

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 권을 보고 싶다는 아이의 말이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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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꼴찌 가족을 위한 어린이 연탄길 1
이철환 지음, 정성화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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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책을 다 읽고 나니 내 마음속에서도 연탄불을 피어 놓은 듯

조금씩 따스함이 느껴졌습니다.

가족을 위한 번개탄

가족이라는 따뜻한 울타리를 만들기 위해서도 번개탄이 필요하다.

번개탄은 서로 사랑하고, 희생하고,위로하고,격려하는 가족의 마음입니다.

예전의 기억을 떠오려보니 아! 맞다. 왜,난 그런 생각을 못 했을까라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너무나 일상적이어서 그냥 스쳐지나가 버린 것인데, 이렇게 생각이

다르구나 싶네요.

 

아름다운 꼴찌- 친구들이 종민이를 위해 뛰어 주는 것이라 생각했는 데

역시 아버지 힘든 몸으로 아들을 위해 뛰었던 것이더군요.

저도 종민의 아버지 처럼 자식에게 징검다리가 되어 주고 싶습니다.

 

새벽별- 병태네 가족을 보면서 어릴 적 내 모습을 보는 듯, 연탄 가스

냄새가 지금도 느껴집니다.

우리 아이들은 그저 이야기 책이나 텔레비젼에서 나오는 이야기 정도로

알고 있지만 그 당시에는 연탄도 못 피우고 사는 사람이 많았는 데,

그래도 가족은 정은 그 당시가 더욱 따스했습니다.

이 내용을 우리 아이들이 보면서 그저 옛 추억이 아니라 지금의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꼈으면 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아름다운 이별

아빠의 눈물

소중한 희망

먼불빛

나팔꽃

엄마의 미소

 

연탄한장으로 시작해서 연탄 아홉장(이해)로 끝이 나는 책,

아홉장으로 끝일까라는 의문이 남지만, 아마도 미루어 짐작이 된다.

나는 부모라는 이름으로 과연 자식에게 무엇을 해 주었는 지 그저

돈으로만 해결하려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예전의 기억이 나쁘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고 나의 어머니가

그러했듯이 나의 아버지가 그러했듯이 나 역시 그래야겠다라는 생각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보고 마음이 더 커지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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