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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건 플라이와 꿈 - 요정 연대기
J. H. 스위트 지음, 박미경 옮김 / 아트나우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우리가 잠을 자고 나면 왠지 개운하게 잠을 못 잤다고 생각되는 것이
드림스파이더의 그물이 망가져서 그런것이라는 것을 이제 알았네요.
흔히 악몽이라고 생각했는 데.......,
악몽:드롬락 때문에 꾸게 되는 불길한 꿈이다.드롬락은 생명체가 잠잘때,
습격하는 꿈의 악령이다.대부분 악몽은 꿈 거미그물을 마법의 거미그물이다.
좋은 꿈은 비둘기 날개를 타고 온다.
저는 샌드 맨하면 흔이 맞는 사람으로 알았는데이 책에선......,
샌드 맨:생명체가 피곤해졌을 때,잠이 들도록 돕는 신비한 존재.
전 세계를 다니며 온갖 생명체들이 잠에 빠져 들도록 마법의 수면 모래를
눈에 뿌린다.
트롤.이름만 들어서는 아주 작고 귀여운 존재일 것만 같았어요.
트롤:트롤은 키 약 112센티미터에 엄청나게 뚱뚱한 신비로운 생명체다.
손가락과 발가락이 여덟 개씩이다.주로 숲속의 동굴처럼 빛이 없는 곳에서 산다.
햇볕을 쬐면 돌로 변한다.그때문에 낮에 잠을 많이 자고,밤에 활동한다.
트롤은 나뭇잎,돌,나뭇가지 따위를 긁어 모으는 것을 좋아한다.
상황 판단을 잘 못하고 기억력이 무척 나빠서 끓임없이 충고해 주어야 한다.
우리주변에 트롤이 없다는것이 참 다행이에요.아마도 하루 종일 지적을
해주어야 했을 테니까요.
딸 아이가 독후감 공책에 적어 놓은 곳을 살짝 옮겨 놓았습니다.
드래건플라이의 불면증이 친구들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메리골드의꿈이
미래를 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떡갈나무 덕분일거라고 이야기 해 주는 요정
스승님들 처럼 우리아이가 자라면서 힘들때 고민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상대
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