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꿴 호랑이 옛이야기 그림책 2
권문희 글.그림 / 사계절 / 200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게으름 뱅이에게도 자기가 할 일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똥싸고 밥먹고 ,밥먹고 똥싸고,,,

나도 이런 생활을 한번 해 보고 싶다

특히 아이들은 이런 생활을 전혀 하지 못하지 않는가

눈뜨면 어쩌든지 밖에서 놀 생각으로 해가 보이면 눈비비고 일어나 밥먹고 놀고 싶어 하는아이들의 모습

어떻게 보면 밥먹고 똥싸고 하는 모습과 밥먹고 나가 놀 생각만 하는 아이와 똑같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이런아이가,,,

온동네 똥을 다 모아 구덩이에 붓고 흙을 덮고 참깨 한 섬을 몽땅 뿌렸더니 정자나무만큼 커다래져서 주먹만한 참깨가 주렁주렁 열렸네요

이참깨로 기름을 짜 고소한 참기름이 수수십 항아리

강아지 한마리 데려와 참기름 듬뿍 바르고 칡넝쿨을 모두 걷어 강아지 다리에 묶어 큰 나무에 묶어 두니 고소한 냄새가 온산을 진동하니 온 산의 호랑이들이

호랑이가 삼켜 버리면 똥구멍으로 쏙~~~삼키면 나오고 삼키면 나오고

온 산의 호랑이를 줄줄이 꿰어 잡아 큰 부자가 되었다네요

아이들 만의  무한한 상상력을 볼 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도 어떤 모습으로 자랄지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녀 위니와 슈퍼 호박 비룡소의 그림동화 207
밸러리 토머스 글, 노은정 옮김, 코키 폴 그림 / 비룡소 / 201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녀 위니는 채소를 좋아한다는 말에 아이들은 자기들은 채소가 제일 싫은데,,,

위니의 채소중에서도 호박을 제일 좋아한다고 하네요

우리 막내 호박죽 먹고 싶다고 연신 품어내는 호박죽,호박죽 먹고 싶다

마녀 위니가 토요일 마다 장터에서 채소를 사 가지고 오는데 얼마나 많이 사 가지고 오는지 빗자루가 기우뚱거리면서 몇개의 채소가 떨어져 난감해 하는 모습

아이들은 상상이 안 가죠 자기들은 채소를 어떤 수단과 방법으로 떨어지기만을 기다리잖아요

위니의 집이 먹구름이 끼인 것 처럼 깜깜해 진 이유는,,,채소를 사오는 것도 부족해 집에서 심어서 ,,,약간의 요술도 사용하고 해 어마어마 하게 자란 채소가 온 집벽을 덮어 집안이 캄캄해졌네요

호박도 엄청 크고 해 사람들과 나눠 먹는 예쁜 마음도 있어요

위니는 호박 콥터를 만들어 위니와 윌버는 장터에 가서 호박도 맘껏 살 수 있고 호박 콥터 덕분에 묵직한 장도 보고 가뿐하게 씽씽 날아올 수 있었거든요

아이들에게는 이해가 안되는 내용이죠

왜 채소를 먹어야하는지,,,

하지만 채소를 통한 상상력을 멋지게 키울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늘땅만큼 좋은 이원수 동화나라 빛나는 어린이 문학 1
이원수 지음, 이상권 그림 / 웅진주니어 / 200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잠자는 희수

토끼 대통령

은이와 도깨비

귀여운 손

책한권으로 네가지 제목이 있으니 아이가 책한권으로 4권을 읽었다고 체크를 하는 겁니다

학교에서 책둥이를 하기때문에 열심히 읽어주는데 아이말에 "선생님은 몰라~~~"엄마는 모르면서 왜 그래~~~

아니 1학년아이가 세상에 이런 생각을 하게되는지

그래서 다 지우고 책을 읽고 한권으로 체크하게 했습니다

"강아지가 죽어서 슬펐습니다"

책읽고 느낀점입니다

어휴,,,더 이상은 쓰기 싫다 이거죠

책을 읽으면서 요즘 아이들이 느끼지 못하는 풍경들과 모습들 생활들이 우리에겐 그때 그시절을 생각나게 하는군요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쨍아 우리시 그림책 12
천정철 시, 이광익 그림 / 창비 / 200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의 인생을 아이들이 알까

얽히고 설켜 살아가는 모든 생명에게 드리는 글

쨍아가 죽어가는 모습속에서 개미들이 장사를 지내주는 것을 아이가 이해를 못해요

단지 먹이를 찾아가는듯 보여지는데 왜 개미들이 장례를 해주는지를 아이 눈에게 익숙히 않은듯합니다

왜 개미들이 데리고 가,,,이상하게

장례행렬에 대해 아직까지 크게 생각하지 못해서일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토끼와 거북이의 세계 일주 지식 다다익선 18
셜리 글레이저 글, 박정석 옮김, 밀턴 글레이저 그림 / 비룡소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미국의 튜욕 도서관 입구에 있는 사자 상앞에서 거북이 토미와 토끼 해리가 시합을 합니다

역시 해리는 자기의 빠름을 뽐내면서 총알처럼 튀어 출발합니다

해리가 프랑스를 지나 영국의 가장 유명한 시계 빅 벤을 지나고 커다란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도 지나고

피사의 사탑 옆도 쌩 지나가고 탑옆을 지나는 이탈리아 사람들은 조금도 걱정하지 않는듯,,,

스페인도 지나고 피라미드로 웅장한 이집트 그렇게 세계를 일주하는 토끼와 거북이

그런데 오든 길에 잠시 해리는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쏟아지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잠에서 깨어

푹풍은 금세 무시무시한 회오리 바람으로 변해서 해리를 하늘 높이 들어 올렸어요

그런데 결승선이 보여요

어~~~근데,,,누가 벌써 와 있네?

설마 느림보 거북 토미는  아니겠지?

아이말에게 읽어주는데 일본 중국은 있는데 한국이 없냐고,,,

정말 왜 한국이 안 나오는지 기분이 나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