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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는 나이가 아니라 습관이 결정한다 - 미국 수면의학위원회 ABSM 공인 전문가 마이클 브루스 박사가 25년간 연구한 건강 루틴
마이클 J. 브루스 지음, 김하린 옮김 / 페이지2(page2) / 2025년 8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모두가 나이를 먹지만 똑같은 속도로 늙지 않는다
끊임없이 바뀌는 건강 트렌드 속에서 절대 변하지 않는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세 가지 비밀',렌틸콩,디톡스,식초,스무디,,,아무리 유행을 따라해도 세 가지 일상 루틴이 먼저 바로 잡히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고 한다.
읽으면서 웃음부터 나왔다.
한번이라도 해 본 사람들은 왜 웃을 수밖에 없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건강을 가장 열심히 챙기는 사람들이 실은 건강에 잘못된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탁월한 최신 기법을 시도하며 건강이라는 모호한 상태를 거머쥐려고 애쓰는 사이 사람들은 정작 건강의 가장 기초적인 측면을 잊어버린다.
건강 관련 유행을 따라 갈 필요도 없고 행여 유행을 놓칠까봐 전전긍긍할 필요도 없다.
기본으로 돌아가 건강의 기초 원리만 제대로 파악한다면 무료 혹은 저렴한 비용으로도 몸 상태를 회복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체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한다.

자연적으로 조절되는생체 행동을 왜 굳이 신경 써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 몸에 우리를 잠들게 하고 갈증을 일으켜 물을 마시게 하고 폐를 움직여 숨을 들이쉬고 내쉬게 하는 체계가 갖춰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간다.

일 때문에 잠을 한 일년 가까이 줄였다가 몸에 이상이 생긴 후 다시는 잠을 줄이면서까진 일을 하지 않는다.
그만큼 잠의 소중함을 알았기 때문에, 어쩌면 이 책을 읽어보고 싶은 이유가 잠,물때문이였는데 호흡은 당연히 소중하지만 더 건강을 위해 호흡을 할 수 있는 것도 배워나갈 것이다.
사람마다 건강수준, 사용하는 약물, 생활방식,코로노타입(유전적으로 정해진 개인의 활동시간대, 선호하는 시간대에 따라 크게 아침형과 저녁으로 나뉜다.)
나는 얼마나 오래 자야 할까? 급 궁금해졌다.
우리가 일률적으로 얼만큼 자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수면에 대해 수면일지까지 작성해 볼 생각은 해보질 않았는데 자가보고 수면 일지를 활용해 나의 수면을 체크해보고 싶다.
이제부터 나의 노화를 줄일 수 있는 습관을 점검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