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튜던트 - 배움의 재발견
마이클 S. 로스 지음, 윤종은 옮김 / 소소의책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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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현대까지 역사속 학생과의 특별한 만남!
학생이란 어떤 존재이고, 배움이란 무엇인가?
명문학교 진학을 최고의 목표이자 가치로 삼는 시대에, 표준화된 시험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현대사회에서 학생이란 어떤 존재일까?
이 책에서 저자는 기원전 6세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맥락에서 발전해온 주요 학습 모델을 탐구하며, 생생하고 역동적인 학생의 역사를 풀어낸다.  
머신러닝 시대가 된 오늘날, 
학생은 특정 기술을 숙달하는 것을 넘어 호기심과 판단력,창의력,정규교육을 마친 이후에도 학습을 지속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저자는 인류역사에서 학생이란 늘 이처럼 세상과 역동적으로 상호작용하며 깨달음을 얻고 세상에 창의적으로 대응하는 존재였음을 보여준다.


오랜 세월동안 학생들은 공자,소크라테스,에수와 관련 있는 학습방식을 접해왔다. 
이 방식들은 스승이 제시한 길을  받아들이면 조화로운 통합,비판적 자기인식,거듭남을 이룰 수 있다고 약속했다.
중세유럽은 광범위한 시간과 공간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5세기 동유럽은 400년 뒤의 이베리아 반도와 관습 및 관행이 전혀 달랐다.
전근대의 서구는 매우 다채로운 세계였고, 1,000년에 걸쳐 들쑥날쑥하게 변화했다.
중세유럽의 많은 지역에서 청년들은 가정 교육외에도 도제교육을 받을 수 있었으며 때로는 후자가 전자를 대신했다.
도제 교육을 받는 청년들은 특정 기술에 숙달해 도제를 고용할 자격을 얻은 연장자에게서 기술을 배웠다.


18세기 후반 서유럽에서 학생이란 수업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이라기보다 유용한 기술을 배워 
세상에 생산적인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사람에 가까웠다고 한다.
학생들은 사회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전토에 따라 자신의 위치를 찾아야 할까?에 대해서도 여러 철학자들의 생각들을 알 수 있고 학생이란 어떻게 공부를 하고 해 나가야 할지 배움의 재발견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고 
그동안 학생이란 어떻게 배움을 펼쳐나가야 할지를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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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정함을 선택했습니다
안젤라 센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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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인심리치료사가 알려주는 우리가 우리에게 다정함을 잃지 않는 법을 알게한다.
다정함은 선택이다. 우리는 다정해서 강해질 수 있고 
강하니가 다정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분노와 혐오의 시대에 우리는 무엇에 기댈 것인가?
불신과 불안에 흔들리는 순간에도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지킨다는 것은 가능한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저자의 해답은 그래도 다정함이라고 말을 해주고 있다.


다치고 아물고 또 다치면서 여기까지 왔지만 그럼에도 다정함의 힘을 믿는다.
누구나 흔들릴때가 있고 실수도 한다. 상처를 받고 흠집도 난다.

그러나 다시 일어나 이 모든 것을 끌어안고 뚜벅뚜벅 걸어가는 회복탄력성 덕분에 우리의 삶은 각자 유일한 서사가 되어 특급품으로 거듭난다.

저자는 300여개의 언어가 통용되는 국제도시 런던의 상당실에서 전 세계 50여 개국의 내담자들을 만난다.
매년 180만명이 찾는 공공심리치료기관은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무상으로 진료하는 만큼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목숨을 걸고 영국 땅을 밟은 난민부터 내일 당장 잘 곳을 걱정해야 하는 사람, 진로가 불안한 대학생과 오늘도 퇴사를 고민하는 직장인,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부자나 귀족 집안의 자제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상관없이 다채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고층을 들어주고 이야기를 나누고 위로하면서 자연스럽게 깨달았다고 한다.
사람들은 국적과 지위를 막론하고 모두 나름의 무게만큼 고통의 짐을 지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 
인간이라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힘든 시절을 겪게 마련이다.
 


관계에 지친 나머지 하나둘 손절하고 피하다보니 이젠 혼자 남는다. 상처받느니 혼자가 만사 편하다고 외쳐보지만 실은 외로움 또한 이에 만만치 않게 심하다
문제는 우리가 만나는 사람 열 명 중에 아홉명이 주는 상처의 총량의 임팩트가 1인 반면, 나머지 한 사람의 위험인물이 가하는 상처는 9가 될 수 있다는 점, 단 한 명이 주는 치명적인 상처로 인해 우리는 세상이 위험인물로 가득 차 있다는 두려움 속에서 언제 지뢰를 밟을 지 몰라 안절부절못하게 된다.
상처받고 두려운 마음은 무엇에 기댈 것인가, 
이제 나는 다정함을 선택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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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실패 없는 금 투자 - 진짜 돈 vs 가짜 돈
배재한 지음 / 경향BP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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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마지막 저가 매수 기회다!
당신은 진짜 돈을 준비했는가?, 금 사면 2등은 한다.
금은 인류 역사에서 단 한번도 가치를 잃은 적이 없는 자산, 주식,부동산,화폐는 시대와 정책에 따라 흥망성쇠가 있었지만, 금은 언제나 안전자산으로 자리해 왔다.
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의 핵심으로 금을 축적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금은 안전자산을 넘어 완전자산이다.
사람들이 점점 '진짜 돈'의 개념을 이해해가고 있다. 
종이돈은 단지 신뢰를 기반으로 돌아가는 약속일뿐, 반면, 금과 은은 실물자산이다.
'리얼 머니' 비트코인이 그렇듯 특정한 공동체안에서만 통용되는 '합의된 상징'과 다르게 금은 전 인류가 수천 년동안 인정해 온 가치를 담고 있다.


사람들은 왜 '금'을 찾는가?, 골드바는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금을 활용한 일곱가지를 알아간다. 
금은 단순히 예쁜 장신구나 사치품이 아니라 전략적 자산, 삶의다양한 국면에서 현실적인 자산으로 작동하는 실물가치 보존수단이다.


브릭스국가들이 금 보유량을 늘리며 달러 패권에 도전하고 있다. 달러가치하락 시 금값이 오르는 경향이 있는데 국제 정세가 금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달러냐,금이냐?
단순한 자산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글로벌 금융질서에서 통화패권이 흔들리는 조짐이 보일 때 그 질문은 더 절실해진다.
세계 중앙은행 금 보유량을 보면 우리나라 금 보유량이 엄청 낮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금 가격은 국제 시세뿐만 아니라 환율의 영향도 크게 받는다고 한다. 환율이 상승하는 국면에서는 국제 금 시세가 하라하더라도 국내 금값은 오히려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
최근에도 환율이 급등하면서 실물 금 구매가격이 부가가치세를 포함하여 약 90만원 수준을 기록한 적이 있다고 한다.
골드바와 실버바 사실 의심을 많이 했었는데 가격이 저렴할 때 사두지 못한 것이 아쉽고 또 아무데나 팔면 손해라고 하니 금투자에 대해 정확히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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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살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 - 융과 함께 다시 시작하는 인생 수업
최광현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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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가장 고통스러운 시기에 인생의 치료가 시작된다.
순간의 위로를 넘어 인생을 통찰하는 지혜로
상처를 보석으로 바꾸는 융의 마지막 연금술
중년이 되어 느끼는 마음의 혼란은  더 늦기 전에 
나다운 삶의 '깊이'를 찾으라는 신호이다.


카를 융이 중년의 인생을 위해 남긴 어록
쉼 없이 치이고 괴롭던 '나 없는 인생'을 이제 내 것으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한치 앞도 알 수 없을 정도로 변해가는 세상과 몰아치는 환경 속에서 인생의 더 큰 혼란이 시작됨을 느꼈다.
나로 살기에 이제 정말로 늦은 것일까?
그러나 동틀 때보다 해질 무렵에 태양이 더 밝게 타오르듯이, 황혼에 이르러 내 안에서 피어난 불은 상처를 보석으로 바꾸는 연금술이었다.
진짜 인생은 마흔에 시작된다.


선과악의 극복은 정신의 연금술에서 시작된다.
융은 파우스트처럼 자기 안에 대극적인 두 개의 인격이 있다고 고백했다. 하나는 인간의 본능적 욕망에 속하는 '유치함'이었고, 다른 하나는 상징적 원형인 '필레몬', 필레몬은 융에게 현자이며 지혜로운 노인과 같은 인격을 의미했다. 
융의 선과 악의 대립적 갈등 속에서 고뇌하던 파우스트와 자신을 동일시했다. 
융은 파우스트가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 깊은 고통을 겪지만 결국 악마의 손길에서 벗어나 구원을 얻은 모습에서 대극을 극복하고 합일을 이뤘다고 보았다.
중년에 타오르는 불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융을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이제 나를 위해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을 40여 가지 아포리즘이 들려주는 융 심리학의 지혜를 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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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교사가 만든 수학 교사를 위한 찐 실전 ChatGPT (생성형 AI 수학 수업 활용하기!) - ChatGPT·제미나이·냅킨 AI·감마 AI·수노 AI·AI 이퀘이션 에디터·노트북LM·브리스크 티칭·구글 AI 스튜디오·스노클·대화형 수업·토론 수업·학생 참여 수업·AI 디지털교과서와 생성형 AI·생성형 AI로 문항 찐 실전 시리즈 14
김재현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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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22년 11월  ChatGPT-3.5비전이 공개되면서 생성형 AI의 열풍이 시작, 해마다 실시하는 인터넷 사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1년이 채 안된 2023년 조사에서 생성형 AI의 국내 사용률은 17%,2024년 조사에서는 33.3%에 달했다.
갈수록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문자가 단순히 정보를 읽고 쓰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면, 생성형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차원적인 사고와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문법을 제공한다.
새로운 도구는 수업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기존의 교사 중심,강의식 수업이 가진 한계를 보완하며, 생성형 AI는 학생 개개인의 취약점을 파악하여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범용 AI서비스를 개인 비서처럼 활용하고 필요에 따라 특화 AI서비스를 추가로 활용하는 프로세스를 추천하며 수학교사를 위한 특화 AI도구들을 알아가자 


수학교사를 위한 활용법
교사가 단원별 수업 자료를 노트북 단위로 정리하고 새로운 교육과정이나 수학과 관련된 최신 연구 논문을 분석하는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스튜디어 패널에서는 AI오디오 오버뷰나 동영상 개요 기능을 통해 자료를 학생 눈높이에 맞게 가공할 수 있다.
교사는 맞춤 설정을 통해 학생들의 수준과 학습 주제에 적합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을 것이다.
수학 수업 대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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