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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원하는 아이 - 인공지능 박사 아빠가 말하는 미래의 일과 행복
문석현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7년 11월
평점 :
품절

미래를 내다보는 사람들은 아이를 어떻게 키울까?
인공지능 박사 아빠가 말하는 미래의 일과 행복
2016년에 작고한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언젠가 방한 중에 이런 말을 남겼다
"한국 학생들은 하루 15시간 동안 학교와 학원에서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을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지금 이순간부터 우리 아이 학원에 보내지 말고 팽팽 놀립시다 "
우리아이 학원에 보내지 않고 행복하게 키우고 싶어한다
그런데 감히 저지르지 못한다
왜 ? 옆집이 아이를 학원에 보내기 때문에 옆집도 안 보내면 나도 보내지 않을 것이다라고 한다
사실 난 울세아이를 학원에 보내지 않는다
단지 집에서 엄마표를 하고 있다는 차이지만
지금까지도 잘해 왔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니 왠지 불안을 떨기 시작하여 학원을 기웃거려볼까 고민중이다
하지만 이때까지 한번도 학원을 가 보지 않은 아이가 학원을 거부하고 학교에서 하는
지금처럼 그대로 하고 싶다고 하여 그냥 두기로 하고 있지만
엄마는 불안하고 두려워진다
사실 요즘 이 문제로 고민 중에 이책을 잡게 된다
미래가 원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옆집엄마들은 영어도 완전 전문적이고 수학은 영재반으로
미래를 위해 정말 열심히 뛰고 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난 왠지 뒤처져 있다는 생각이 이때까지 잘해 온것이 서서히 무너지는 것일까 하는 두려움으로
괜히 아이들에게 "야~~~누구는 발표도 잘하고 영재반이래"등등으로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
"이세상을 놀이터 삼아서 하고 싶은 일 실컷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
저자는 자신의 딸에게 말을 한다
아마 다 이런 마음이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현실은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바라보았을까 하는 생각으로
미래는 어떤 아이로 키워야할까 하는 막막함과 기대감이 이책에서 일깨워주게 된다


미래가 원하는 아이를 위해 미래를 어떻게 바라보아야할지 각 주제를 가지고 한번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