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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유발의 심리학 - 나를 힘들게 하는 또라이들의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클라우디아 호흐브룬 지음, 장혜경 옮김 / 생각의날개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나를 힘들게 하는 또라이들의 세상에서 살아남는법
"아니,지금 누가누구보고 또라이래,,,?!"
분노 유발의 악순환에서 빠져나오고 싶은 "열 받은" 사람들을 위한 생존법칙
변화를 원한다면 우선 이 또라이들이 도대체 어쩌다 그리 되었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따지고보면 우리도 종종 또라이가 될 때가 있다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상대를 자극해 결국 최악의 상황을 유발한다면 그사람은
우리를 또라이로 대할 것이다
이 말에 공감한다
내가 누구를 또라이라고 할 때 나 또한 어느 순간에 또라이짓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이 책을 받자말자 생각이 들었는데
이책에서 이렇게 잘 표현해 주고 있다니 ,,,
결국 잘 보면 우리 모두 또라이 일수도 있지만 또라이가 되지 않기 위해 이 책을
꼭 필독해야할 것 같다
왜 주변에 분노를 유발하는 사람이 많을까
그런 사람들을 물리칠 수 있다고 선전하는 수많은 자기 계발서 중 하나쯤은 벌써 읽어봤을 것이다
이책을 선택한 이유도 그것들에서 별 도움을 못 받았거나 혹은 여전히 짜증 나는 인간들에게
휩쓸리는 일이 되풀이되고 있어서 일것이다
그렇다면 이책을 읽고 나면 세상이 달라보일 것이다
정말 변화를 원한다면 우선 이 또라이들이 도대체 어쩌다 그리 되엇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무의식적인 행동으로 상대를 자극해 결국 최악의 상황을 유발한다면 그사람은 우리를 또라이로 대할 것이다
따라서 먼저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것에 맞게 행동을 바꾼다면 상대도 우리를 이상한 사람 취급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실제로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우리 자신뿐이다
하지만 자신의 변화를 통해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것도 사실이다
이책은 자가 테스트를 통해 자신이 어떤 유형의 또라이와 비슷함벼 어떤 특징이 돌출될 가능성이 높은지 알아볼 수 있게 되어 있다
누구와 잘 지낼 수 있고 누구를 피해야하는지 확인하고
자신의 성향을 정확히 파악한다면 그만큼 인간관계에서 곤란한 상황을 쉽게 피해갈 수 있을 것이다
1,,,피해망상 또라이
불평불만이 끊이지 않는 사람
그들은 어린 시절 부모에게 사랑을 부족하게 받았거나 거부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서도 그 부모는 아이가 줄 수 있는것보다 더 많이 바라는 다시 말해 쉽게 만족하지 못하는 부모였을 것이다. 자식을 부모의 욕구를 채워주는 대상으로 본다는 뜻이다
겉으로는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넘칠 만큼 많이 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아이의 욕구 만족이 아니라
부모의 필요충족이다
피해망상 또라이와 잘 지내려면 그가 정말 소중한 사람임을 알려주고 인간에 대한 신뢰 회복이 가장 시급하다
문학작품에서도 이런 성격의 인물은 [레미제라블] 에 등장하는 자베르경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