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의사 야옹선생의 초록 처방전

엄마 의사 야옹선생의 초록 처방전 - 근거 중심 자연주의 육아
박지영 글.그림 / 황소걸음 / 2017년 5월

이책은 아이들은 가능하면 자연주의적으로 키우되 현대 의료의 과학적인 장점을 꼭 필요한 만큼 누리면

좋겠다는 매우 이기적인 아빠와 엄마들을 위한 책이다

가정의학과 의사이자 엄마인 지은이가 의료를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만큼 제공하는 방법을 고민한 문제 대등 매누얼이다

근거중심이란 ,,,한두명의 경험이 아닌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가능하면 무작위로 대조군과 비교하여 실험한 다수의 연구 논문을 참조

자연주의란,,,지금 옳다고 생각되는 치료법도 미래에는 잘못된 방법으로 밝혀질 수 있다

그래서 야옹선생은 약이나 검사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선호한다

자고, 놀고, 먹고, 싸고

세아이를 키우면서 "자놀먹싸"를 중요시 했는데 그동안 잘하고 있었다는것을 알 수 있다

아이가 아프고 나면 응가를 확인하고 이 아이가 괜찮아지고 있다는것을 알게 된다  

만화로 재미나게 풀어나가고 있다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다양한 처방전을 쉽고 재미나게 풀어나가고 있다

예방접종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찬,반론이 있는데

사실 나또한 기본 예방접종은  접종시켰다

예방접종을 인해 질병이 줄면 항생제를 포함한 약을 사용히 줄어드는것도 큰 효과임을 알게 된다

예방접종이 완벽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고 모든 부작용을 체계적으로 분석되고 연구되야 하는 것이다

집단면역이란,,,예방접종을 못 한 아이도 주변 대다수의 아이들이 접종을 해 항체를 갖고 있으면

그 질병에서 보호될 수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접종률이 떨어지면 이 집단면역이 유지가 안 되고

보호가 필요한 가장 악한 아이들이 질병에 노출된다

인체 사용 항생제만 문제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엄청난 양의 항생제가 소,돼지,닭가축과 양식어류에 지속적으로 투입되는걸 ㅠ,ㅠ

그 항생제 대부분이 수의사 처방 없이 마구잡이로 쓰인다는것을,,,무서운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