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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사는 법
켄트 너번 지음, 공경희 옮김 / 아침나라(둥지)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세상에는 삶에 대한 근사한 설교와 이론이 넘친다
이처럼 열심히 자기 의견을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 마당에 내 목소리까지 보태는 모험을 감수하지 말자
저자의 이 말이 왜 이리 가슴에 와닿을까
우리 인생에서 생각하고 고민해야할 부분들이 이 책 한권에 다 펼쳐져 있다
현재 내가 생각하고 고민하는 문제들이 이곳에서 다시 찾는 기회가 되고져 한다
가난이라는 점이 힘겨울 때 결코 돈을 구하지 말라
일을 구하라
돈은 따라오게 되어 있다
돈은 삶의 중심에서 밀려나고 단지 의미 깊은 삶을 사는데 도움을 주는 도구의 자리로 되돌아가게 된다
돈이란 가난한 사람만 제압하는게 아니라 부자도 쉽게 제압한다
돈에 무관심한 사람에게도 돈을 가지려는 것이 그저 돈 걱정을 하지 않기 위해서이라고 해도 어떤 시점이 되면 돈은 손에 잡히지 않는 추상적인
것이 되어 버린다
돈은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정답능 없지만 염두에 둘 기본 지침 ,,,
1,,,부자가 되는 방법을 아는것이 중요한 것처럼 가난해지는 방법을 아는 것 역시 중요
경제적으로 편안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 줄타기를 하는 것과 다름없다
온제라도 떨어져 고꾸라질 수 있다
품위있고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을 안다면 아무리 큰 경제적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마음의 평화를 흐트러지지 않는다
2,,,생활을 하면서 빚을 지면 안된다
가난과 달리 빚은 재정적인 안위와 마음의 평화를 해치는 가장 큰 적이다
3,,,돈은 거머쥐려는 사람한테서는 슬금슬금 달아나고
나누려는 사람에게는 다가가는 성질이 있다
돈은 의사소통에 사용되는 언어와 같은것이다
같은 언어를 쓰는 사람은 서로를 쉽게 알아본다
돈을 나를 보호해 주는 것이라며 움켜쥐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과 한패가 되어 있을 것이다
돈을 함께 소유하는 개념으로 보는 사람은 돈을 함께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 속에 끼이게 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의 세상은 갸능성으로 넘쳐나게 된다
돈에 활기를 주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그 교환정신에 있다
부자든 가난뱅이든 많이 내 주는 사람이 이 세상에 빛을 밝히는데 돈을 쓴다
부자든 가난뱅이든 돈에 집착하는 사람은 우리 사이에 있는 문을 닫는데 돈을 쓴다
주는 사람, 나누는 사람이 되자
그러면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다른 모든 일이 저절로 풀릴지니,,,
자기의 진정한 힘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것을 가꾸고 계발해야 한다 주변사람과 나누어야 한다
어둠속에서 나는 사람들에게 나의 힘이 빛이 되게 하라
물리적인 힘은 사람들을 두렵게 하고
사랑의 힘은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든다
사랑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힘과 보살핌이 필요한 곳에 힘과 보살핌을 주었다면
대지와 피조물을 책임감을 가지고 겸허하게 잘 돌봐야한다
단순하게 사는 법을 통해 인생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