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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손을 가진 의사 벤 카슨 ㅣ 통큰 인물 이야기 76
신지명 지음, 민재회 그림 / 한국톨스토이 / 2016년 3월
평점 :
품절
"여러분은 어떤 꿈을 가지고 있나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나요?
꿈을 이루는 것이 너무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마음을 먹고 노력한다면 나처럼 해낼 수 있으니까요?
이책을 펼치면 바로 나오는 글
이책을 읽어주면서 우리 세아이들에게 너희들은 어떤 꿈을 가지고 있니?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니? 라고 질문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읽어주었다
교과서에
연계된 작품
국어 5-1 가 6. 말의 영향
교과서에 연계되어 우리 아이들에게 말의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하지를 깨닫게 되는 책
1987년 9월 5일 미국 존스 홉킨스 병원의 수술실
머리가 서로 붙은 채로 태어난 샴쌍둥이의 분리하는 수술
수술이 시작된지 22시간이 지났을때야 수술이 끝났다
샴쌍둥이는 몸이 일부가 붙어서 태어난 쌍둥이
패트리기과 벤야민처럼 머리가 붙어서 태어나는 경우도 있고
가슴 등 다른 곳이 붙어서 태어날때도 있다
이런 엄청난 신의 손을 가진 의사 벤 카슨은 어린시절 그렇게 행복하진 못했다
여덟살때 아버지가 집을 나가고 벤의 집은 형편이 매우 어려워
벤의 엄마는 교육을 받은 적이 없었기에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할 수가 없었다
엄마는 어려운 일을 하며 벤의 형제를 키웠다
어느날 목사님이 의료선교를 간 부부가 무서운 강도를 만나
하나님이 의사부부를 보살펴 구해 주었다는 애야기를 듣고
엄마에게 커서 훌륭한 의사가 되고 싶다고 했을때
교육을 전혀 받아보지도 못한 벤의 엄마는
"멋진 꿈이야 벤,,,
넌 꼭 꿈을 이룰 수 있을거야 !!!"
하지만 현실은 어땠을까?
벤은 학교에서 늘 꼴찌에다 친구들도 멍청이,흑인등으로 놀리고 따돌렸다
어느날 성적표를 보니 낙제 점수가 수두룩했다
하지만 엄마는 혼내지 않고
"벤 엄마는 너를 믿는단다. 마음만 먹는다면
넌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엄마와 약속을 한다
매주 책을 두권씩 읽고 독후감을 쓰도록 한다
열심히 책을 읽은 결과
수업시간에 공부잘하는 아이들도 맞추기 힘든 질문에 손을 들었을때
친구들이 비웃고 무시했다
하지만 당당하게 벤은 그 질문에 답을 한다
그후 벤은 자신이 멍청이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더 많은 책을 읽는다면 반에서 가장 똑똑해질거라고 생각하면서
벤은 자신감을 얻게 된다
벤은 미국 최고의 대학인 예일 대학교에 입학하지만 수업을 따라가는게 너무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때 벤의 귓가에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벤,,,너는 마음만 먹으면 무슨일이든 할 수 있어~~~"
벤은 밤늦게까지 공부를 하다가 잠들었다
잠든 벤은 시럼을 보는 꿈을 꾸었는데 다음날 꿈에서 본 시험 문제들이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것
"이건 열심히 해 꿈을 이루라는 하늘의 뜻이야
난 훌륭한 의사가 되어야 해!!!"
예일대학교에는 부자 친구가 많았지만 벤은 기죽지 않았다
벤은 등록금을 벌기 위해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해
나중에 그런 경험들이 벤이 의사가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나는 사람의 뇌를 연구하는 것이 재미있어
손재주도 있으니 까다로운 수술도 잘할 수 있어
난 신경외과 의사가 될거야!!!"
벤은 미국 최고 병원인 존슨 흡킨스 병원의 의사가 된다
벤의 노력과 능력으로 인종차별을이겨내고 모두에게 인정받는 의사가 된다
벤은 어린시절 멍청이라고 놀림받고 흑인이라고 차별을 받기도 하였지만
벤카슨 뒤에 훌륭한 어머니의 가르침으로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책도 많이 읽었다
그후로 자신과 같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돕는 장학 재단을 만들고 사회에 기부를 하고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