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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출하기로 결심했다 - 청소년 창작 작품, 10대들의 마음 읽기 : 나는 가출하기로 결심했다 (소설), 웃을 수 있어 행복한 하루 (시) ㅣ 행복한 청소년 1
박예은.송수원 지음, 정민수 기획 / 행복한미래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누구나 한번쯤 가출을 생각해 보지 않았나 싶다
그런 가출을 하기로 결심한 아이들의 심리 묘사가 탁월하다
청소년 창작 작품집
10대들이 마음 읽기
나는 가출하기로 결심했다
웃을 수 있어 행복한 하루는
천진난만한 어린이가 쓴 시 라고 보기에는 마음결이 고르고 생각이 깊다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을 보여주는 소설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읽으면 행복이 전해 지는 동시
사춘기,,,반항기
사람이라면 사춘기는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본 시기
아무것도 하기 싫고 ,모든것이 짜증 나고
가끔은 일상에서 벗어나 모험을 꿈꾸기도 한다
이런 사춘기 시기에 13살 소녀는 일상이라는 틀에서 빠져나와
가출을 꿈꾼다
하지만 남들과 똑같은 가출이 아닌 특별하고 색다른 가출을 계획
현재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마음속에서라도 이책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누구나 청소년시기에 가출을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직접 가출을 시도한 주인공 소희의 심리가 손에 잡힐 듯 느껴지고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지극히 현실적이다
이런 점에서 적은 분량이지만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몰입해 읽을 수 있다
가출을 통해 느껴지는 모습과 생각 기분을 간접적으로나 느꼈을 것이다
집 나가면 고생이라는 말이 왜 이리 가슴에 와 닿는지
아이들이 직접 읽어보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이글을 읽고 마음속에서라도 잠시 일상을 벗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저자에 말처럼 잠시 일상에서 이탈을 했다면
다음장은 마냥 웃을 수 있어 행복한 하루
정말 중요하고 힘든 것 이지만
웃을 수 있어 행복한 하루를 이책을 통해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