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우등생은 10살 전에 키워진다
전평국 지음, 홍승우 그림 / 삼성출판사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를 키우면서 아니 모두가 아이가 질문을 할 때 모두 바로 대답을 해줘야 한다고 그동안 배웠고 

대중매체속에서도 그렇게 알아왔다

하지만 저자는 아이에게 생각할 기회를 주라고 한다

아이가 물어와도 바로 가르쳐 주지 않고 " 왜 그럴까?" 한번 생각해 봐 하고 스스로 답을 찾을 때까지 기다려줘야한다고 한다

우리 부모들은 기다려주기는 커녕 그것도 몰라부터 시작해 인터넷 검색해봐 ㅋㅋㅋ나자신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아이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겠는가

하지만 읽어보면 사실 너무 높은 위치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우리같은 사람은 ~~~하면서

신세한탄을 하면 포기할 때도 많다

하지만 이책은 교수님답게 아니 교수님 답지 않게 수학 교육을 끌어낸다고 해 정말 거대하고 뭔가 들어 있는줄 알고 책을 잡았다

그런데,,,

책의 시작부터 수학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없다

읽으면서 수학교육이라고 했는데 이게 뭐야 ~~~하는 실망감 보다 나의 좁은 견해를 알게 된다

수학교육이라고 계산부터시작해 영재반이 어떻고 세계적으로 어떻고 할 꺼라는 나의 생각이 전부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니 그동안 사실 그런 책이 많았다

이책을 읽으면서 정말 누구나 할 수 있는 수학교육임을 알게 된다

사실 저자의 자녀는 일단 시작이 외국에서 살았다는 것이 조금 다를뿐 그이외는 우리 일반 자녀들과 특별나지 않았다

학원이 우선시 된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속에서 수학교육을 시킨 것이다

나또한 저자와 마찬가지로 어릴때 특별활동이 엄청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어릴때 예체능으로부터 시작해 무료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아빠, 엄마가 뛰어다니면서 새벽같이 줄어 서서 어떨 때는 밤샘 줄을 선 적도 있었다

아무튼 어릴때일수록 다양한 특별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것을 접해 보면서 사고력을 키워줘야 한다는 것을 나또한 이번에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수학적 사고력을 우리는 뭔가를 통해 이룰 것이라고 생각하나 어릴적부터 다양한 특별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많이 접해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특별히 돈을 많이 드는 것도 아니고 부모가 조그만 뛰어주면 우리 아이들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는 일상생화에서도 누가 크니 ? 뭐야 ? 이런 정도로 질문을 하지만

아이들에게 셀 기회를 많이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수개념을 수세기와 계산으로 오해하고 있기 때문에 수개념은 부피,넓이 ,길이 ,무게 등의 크고 작음을 비교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깊게 이해된다

모두 몇개냐는 질문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보다 더 풍부한 자극을 줘야 수개념을 키워 줄 수 있다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10가지

1,,,스스로 생각하는 힘

2,,,수학적 사고력

3,,,의사를 표현하는 능력

4,,,실패를 극복하는 힘

5,,,배우려는 욕구

6,,,폭넓은 직접경험

7,,,바른 생활 습관

8,,,끈기와 집중력

9,,,자립심

10,,마음껏 놀기

이책을 읽어보면 그동안 우리가 부모들이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며

수학적 사고력을 가지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지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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