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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병의 근원은 뼈에서 시작된다
김산.조상현 지음 / 하우넥스트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사람들은 정작 골병이 났다고 하면 의아해 한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그리 크게 놀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극도의 고통에 골병이라는 이름을 부여하면서도 참기 힘든 고통에 붙이는 표현적 언어라고 생각한다
진짜 골병이 있는 줄 생각하지 못한다
골병,,,골에 병이 들었다
인간은 보통 17년 전후의 성장기를 거치는데 초기에 어머니의 뱃속에서 태어날때 많은 것이 결정되지만 후천으로도 몸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그 결정적이 조건이 바로 뼛속에 정을 저장하는 것이다
혈액이 제기능을 못하는 것은 어혈 이라고 한다
정이 가득거리는 물질이 변했다는 의미
정은 골수를 채우는 진액
이 진액이 순조롭게 순환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 물을 조금 넣고 가열한 음식처럼 졸아들게 된 이렇게 바뀐 물질이 바로 담이라고
한다
골병은 어혈과 담이 원인
어혈과 담으로 인해 혈액의 순환이 막힌 것이다
인간의 머리는 천
,,,끊임없이 움직이므로
열을 받기 쉬워서
되도록 차가워야 하며
몸은 멈추려고 해서
차가워지기 쉬우므로 되도록
따뜻하게 하여야한다
이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두한족열,,,
위는 차갑고 아래는
더워야 끊임없이 순환이 이루어진다
정은 언제든지 보충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몸속에 구심력이라는 당기는 힘이 살아있을 때만이 보충이 되는데 이를 수치로 계산하기는 힘들지만 적어도 인간의 나이가
중년,,,(수명은 120살 정도로 봄으로 약 60세전후가 됨)을 넘기기전에 보충을 하지 않으면 그이후는 힘들어진다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정이 채워질까
뭘 먹어야할지
요리법까지 나와 있어 넘 좋아요
찜집방에서 찜질하고 나온 식혜,,,차가운 것이 내몸에 들어가는 순간 ㅠ,ㅠ
이럴수가 그럼 식혜뿐아니라 차가운 것 모두가 뼛속의 정을 소모시켜 버리고 만다는 것이다
모든 병의 기초는 뼈에서 나온다. 뼈를 튼튼하게 만들지 않고 병의 원일을 분석하는일은 어리석은 일이다
당신의 몸이 예전 같지 않다면 우선 뼈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우리 몸을 치료하려면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시기를 놓치면 다시 회복하는 데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우리몸은 기본을 지킬 경우 최악이 아니라면 회복될 수 있다
뼈는 정이다
이렇게 나의 몸 나의 건강을 위해 뼈에 대해 알수 있었다
그런데 처방에 나온 처방구성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나와 있지 않아 많이 궁금하다
일반적으로 쉽게 우리가 미리 조심할 수 없는지 꼭 한의원에 가서 이런 처방을 받아야 하는지
한의원이라고 해도 이런 처방을 모를 수도 있을 것인데 이부분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