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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마음을 치유하는 101가지 이야기 - 이야기 의사 수전 페로가 들려주는
수전 페로 지음, 김지애 옮김 / 고인돌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어린 아이들이 이 세상 그 무엇보다 바라는 것은 부모들의 무릎위에 앉거나 곁에 앉아 부모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듣기라고 한다
잘사는 나라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온갖 종류의 통신 기술과 기기들을 누리고 사는데 아프리카에서조차도 텔레비전이 예로부터 집안에서 아이들에게
아이기를 들려주던 할머니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 있고 컴퓨터와 그밖의 화면이 있는 통신 기기들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아이들이 점점 주변
세상과 단절되고 있다는 증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우리가 바라는 미래를 더 생생하게 그리면 그릴수록 우리가 그런 미래를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경향이 더 크다고 한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아이야기와 예술에 자극을 받으면 받을수록 아이들은 자기 자신과 세상을 위해 바라고 꿈꾸는 능력을 더 많이 발달시키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더 창의적으로 행동한다
이야기는 아이들의 마음을 열고 아이들이 자신들의 열린 마음과 다시 연결되도록 돕는것이다
이것 자체가 곧 마음을 치유하기때문이다
치유하는 이야기를 쓰기 위한 기본구조는 은유,여행,해결의 세가지 틀로 이루어진다
마음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지을 때 내가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야 하며 문제 행동을 고치기 위해 만든 이야기는 나쁜 행동을
착한 행동으로 바꾸거나 버릇없는 아이를 예의 바른 아리로 만들기와 상관이 없는데 그 대신 아이 자신의 경험에 건강함이나 균형을 되찾아 주려는
노력과 상관이 있다
인간의 모든 행동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의 행동도 앞뒤 상황과 관련이 있고 상관적이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긍정적인 해결 방법들의 예가 잘 나와 있다
이야기 의사 수전페로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마음을 치유하는 여행으로 떠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를 쓰고 모으고 기록한다 긍정적이고
상상력을 발휘하는 방법으로 어려운 상황들을 치유하며 그속에서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