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하게 키우는 독일육아 - 도와주세요! 아이한테 지고 있어요
베르너 하스 지음, 김지희 옮김 / 페퍼민트(숨비소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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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아이를 위해서 아이한테 이겨라

위 말은 현재 제가 직접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실 아이한테 져버리면 결국 아무것도 아님을 알기에 전 누구도 우리 세아이를 어떻게 키우고 있는지 알고 울 세아이 또한 엄마인 나를 "악마, 계모"라고 표현합니다

얼마전에 이런 말을 어떤 엄마한테 해 주었더니

세상에나,,,아이들이 이런 말 할때 상처 받으시죠 ,,,하더라구요

자기는 아이들이 이런 말을 하면 어떻게 감당할까 고민이라고 아이들이 자기한테 서운한 말을 하면 자기는 너무 섭섭하다고 하더군요

전요,,,아니라고 했죠

사실 ,,,전 아닙니다

왜,,,아이들이 계모,악마라고 할 때 ,,,야,,,나도 예전에는 우아하고 멋진 여자였다

하지만 너희 세명이 악마, 계모를 만들었다고

그러면 울큰아이들은 엄마가 왜 그리 당당하냐고 합니다

이렇게까지 말하는 울큰아이들은 밖에서 말한마디 하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담임선생님들께서 말 못하는 아이인줄 알았다고 하잖아요

그런 말을 듣고 아님 주위 엄마들이 전해 주는 말을 듣고 내가 울 아이들을 너무 엄하게 잡았나 하는 마음까지 들고 아이들이 서서히 고학년이 되니 아무래도 또래집단에서 자기를 표현하고 자기 의사를 전달해야하는데 전혀 하지 않고 있는 것을 볼때 걱정이 서서히 앞서는 겁니다

엄마인 내가 너무 잡아서 일까 하는 고민에 사로 잡혀 있는 현시점에서 이책을 잡아 봅니다

그럼 위의 글대로라면

강한 부모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는 말에 위로를 받아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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