냅킨 노트 - 마음을 전하는 5초의 기적
가스 캘러헌 지음, 이아린 옮김 / 예담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초등 6학년 울큰아이가 선견지명이 있었던 걸까?

몇달전에 이렇게 냅킨에다 적어 냉장고에 떡하니 붙혀 둬 지금까지 이렇게 붙어있었다

딸기철도 아닌데 딸기 먹고 싶다고

그때 "지금은 딸기철이 아니라 너무 비싸니 조금 기다려~~~"했던 기억이 난다

얼마나 먹고 싶었으면 초등 6학년 아이가 이렇게 적어 엄마를 주니 통하지 않으니 엄마가 매일같이 붙어 사는 냉장고에 떡하니 붙혀뒀을까 하는 생각을 냅킨노트를 보는 순간 떠올라 이렇게 본다

 

                            

냅킨노트 책이름을 보는 순간 울큰아이를 생각하게 되었다

울큰아이는 선견지명이 있었을까 

냅킨에다 다양한 말들을 적는 모습을 그때는 그져  낙서로만 받아 들였던 것이다

하지만 초등생이 이렇게 냅킨에다 표현하는 것을 보면서 이책에 더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어 이책을 읽게된다

사랑하는 이가 있다면 도시락을 싸고 ,노트를 적고 , 마음을 나누자 인생에 중요한 것은 단지 그뿐이다

세아이가 있다

세아이 일기장에 항상 댓글을 달아준다

일기장에 조그만한 엄마의 사랑을 알려주는 울세아이에게 또  다른 도전 냅킨노트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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