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중심에서 벌어지는 레오의 흥미진진한 시공초월 모험기
이땅에 인간과, 마법의 힘을 사용하는 도미터,사악한 힘을 가진 몬스터 세가지 종족이 오주 오랜 옛날 살고 있었다
인간의 왕이 브리튼의 아서왕, 도미터의 수장은 역사상 최고의 에언자였던 마린
아서는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원탁의 기사듪에게 명해 봉인을 세계 각지로 분산시켰다
마린은 언젠가 "인간의 손에 의해 만물의 조화가 깨졌을 때 봉인은 파괴되고 몬스터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라는 예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각각의 봉인은 국제조직에 의해 세계 유산 이라는 형태로 보호되고 있지만 끊임없는 전쟁과 자연 파괴로 인해서 그 힘에 심각한 빈틈이 발생하고
있다
이세계의 몬스터는 봉인을 파괴하고 지상에 부활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데,,,
초여름 햇살이 내리쪼는 교실에서 수학수업을 듣고 있는데 런던에 순식간에 암흑에 휩싸인다
갑작스럽게 아무것도 보이지 않자 모두 정전이라고 생각하지만
레오의 마음속에는 한가지 불안한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혹시하는 레오의 마음을 지배하기 시작하는데 선생님은 학생 모두 움직이지 말고 기다리라고 한다
아이들 핸드폰,손전등까지도 되지 않아 레오의 기발한 생각으로 과학실에 가려고 하니 에드와 마가렛이 모두가 술렁대고 있는 교실을 나와 교실
뒷문으로 살짝 빠져 나간다
벽을 의지해 세사람은 과학실앞에 도착 그런데 램프가 보관되어 있는 도구함의 유리문에는 단단한 자물쇠가 채워져 있었다
레오는 알코올램프를 손에 넣기 위해서는 유리문을 깰 수밖에 없다
레오 주머니에 손을 넣어 안에 있는 것을 움켜쥐고 딱딱한 촉감이 손으로 전해져 온다
이어둠속에서는 이것이 보이지 않을 것이다
레오는 그것을 꺼내 유리문을 깨기 위해 치켜들었다
소리의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은 레오뿐 과학실에서 유리창이 깨지는 요란한 소리가 울려퍼졌다
과학실 창문으로 중앙의 운동장과 건너편의 교실이 보이는데 거대한 생물이 앉아 있었다
어둠속에 떠 있는 그 생물은 온몸이 희미한 붉은 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독수리의 머리와 사자의 몸을 합친 전설의 몬스터 그리핀이었다
레오는 그 위력에 압도당해 할 말을 잃었다
이미 예상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포는 상상을 훨씬 초월하고 있었고 이야기로 듣는 것과 눈으로 직접 목격하는 것은 큰 차이가 났다
그리핀이 문득 고개를 돌려 충혈된 듯 붉은 눈으로 이쪽을 바라보았다
레오와 그리핀의 시선이 마주쳤다 레오는 숨을 삼키며 긴장했다
불을 꺼라는 마가렛이 새된 목소리로 외쳤다
그순간 부웅하는 커다란 날갯짓 소리와 함께 그리핀의 몸이 떠올랐다 먹이를 발견한 매처럼 머리를 낮춘 채 레오 일행이 있는 쪽으로 똑바로
돌진해 왔다
래레오는 무의식적으로 들고 있던 알코올램프를 내던졌다
쨍그랑 하는 작은 소리가 그리핀의 앞발 쪽으로 들려왓다
깨진 병에서 알코올이 넘쳐 흐르며 파란 불기둥이 피어올랐다
마가렛은 자꾸 화를 돋군다고 신경질적으로 외치고 에드가 울먹이며 다시 올꺼라고 우린 끝장이라고
레오는 자기도 모르게 눈을 꼭 감고 긴장하며 몸을 움츠렸다
지금 저 괴물은 대체 뭐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