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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기 위해 태어나다 -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공감 능력을 회복한 아이들
브루스 D. 페리, 마이아 샬라비츠 지음, 황정하 옮김 / 민음인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우리 아이들을 지금 당장 ㄲ고 안아주자
상처받은 우리 아이를 치유하는 것은 오직 사랑뿐
경쟁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사랑하는 법을 잊지 않도록 아이들의 가슴에 공감의 씨앗을 심어주자
관계 핵심 공감 능력 발달에 관한 안내서이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가야하는 진정한 이유가 있기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이책의 주제가 공감이라고 한다
공감은 사회적 관계를 맺게 하고 서로를 치유하거나 상처입히는 인간관계의 원동력
최근에는 공감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다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공감과 배려가 건강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결과과 속속 발표되고
있다고 한다
남을 배려하는 이유중 하나는 자신이 더 오래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다
공감은 아이들의 놀이방에서부터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에 이르는 모든 곳에서 사회적 관계를 맺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미국인의 80%가 충분히 믿을 만큼 가까운 사람은 가족 구성원뿐이라고 답했고 사분의 일은 마음 속 비밀을 털어놓을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했다
가까운 친구나 가족이 없는 사람도 1985년~2004년 사이에 세배로 늘었고 모든 유형의 인적,경제적 관계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다른
사람에 대한 신뢰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요즘 뭔가 떠들썩해보이고 뭔가 많은 대화로 이뤄져 있을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각종 쇼셜커뮤니티는 계속 커지지만 실제 세계의 우정과 관계는
그렇게 잘 형성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세상이 요즘 이렇게 혼자 관계가 형성되지 못하고 이뤄져 가고 있다는 현실을 보게 된다
인간의 피비린내 나는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듯 이런 능력이 저절로 개발되는것은 분명 아니다
모든 사람이 다 공감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아동기에 공감 능력이 제대로 발달하려면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의 특정한 경험 및 행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어릴때부터 꾸준히 이어 온 관계와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건강과 창의성, 생산성, 인간성을 지키고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