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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훈육하라 - 엄마와 아이의 행복한 관계 맺기 ㅣ 엄마랑 아이랑 함께 자라기 2
샤우나 샤피로.크리스 화이트 지음, 김경영 옮김 / 길벗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엄마와 아이의 행복한 관계 맺기
나를 내려놓고 아이와 마주 하는 마음 챙김 수련북도 함께 부록으로 있어 좋다
본문에 나오는 마음 챙김 수련 10가지 집안 곳곳에 붙여놓고 엄마 감정을 조절해 보세요

잠시 나를 내려 놓고 아이와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 보세요
이 사진을 보면서 오늘 잠시 나마 아이를 위해 나를 접고 아이와 함께 했다는 것이다
결국 세아이 따로 따로 재워주다 결국 저녁 2,3시간을 아무것도 못해 나스스로 짜증이 났고 스트레스가 쌓였지만 아이는 제일 행복했던 것
같다
항상 "엄마 바빠~~~ ,엄마 할일이 태산이야 ~~~, 엄마 힘들어~~~"등만 얘기 한 것 같다
아이들이 초등생이 되다보니 엄마를 이해 할꺼라는 생각은 엄마생각이였다
둘째가 아파 재워달라고 해 막내까지 함께 재우다 나도 모르게 잠을 잤나보다
한시간 이상을 자다 순간 놀래 일어나 책을 펼치고 컴앞에 앉아 나의 일을 하는데 갑자기 큰아이가 뽀뽀를 하고 " 나 자~~~" 그런데
문입구에 마냥 서 있는 것
순간 짜증이 났지만 짜증 내지 않고 "재워 줄까 "하니 얼렁 대답해 또 한시간 이상 이런저런 얘기하다 재웠다
몇시간을 그냥 흘러 보내고 책을 펼쳐 보는 순간
아이가 다 컸다고 생각했지만 아이들은 아직까지도 엄마의 손길이 필요했구나를 깨닫고 저녁 동안 한 일들을 잘했다고 나스스로 칭찬하게
된다
감사하게 울 세아이들은 엄마가 옆에서 함께 해 주었다는 것에 행복을 느꼈나보다
아이들을 위해 잠시 나를 내려 놓고 아이들 행복을 먼저 생각했다는 것에 뿌듯하다
대니엘 J. 시겔은 아이와 함께 있어 주는 것이야말로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한다
수용적인 내면의 알아차림을 일으키는 훌륭한 지침을 제공해 아이에게 회복력,사려깊음,연민할
줄 아는 존재가 될 수 있는 힘을 준다
당신의 아이와 세상에 과연 당신 자신보다 나은 선물이 어디있겠는가?
훌륭한 부모 노릇에 대한 정보는 산더미처럼 쏟아져 나와 많은 부모들을 혼동하게 한다
누군가는 엄격하고 다소 위협적이고 강압적이더라도 아이에게 규칙을 따르게 해야한다고 한다
독재형 양육 방식에 맞서 아이에게 한계 따위는 정해줄 필요가 없으며 육아에서 훈육은 금물이라고
이야기하는 허용형 양육방식도 있다 부모가 풀어주면 아이는 알아서 다정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자란다는 얘기인데 하지만 허용형이나 독재형 모두
진정한 훈육의 의미와 아이 발달과정에 대해 잘못 이해한 양육방식이다
이책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에 있어 자기 절제의 중요성을 자세히 설명하고 아이가 자기절제력을
높이는데 필요한 훈육방법을 소개한다
훈육은 흔히 처벌과 혼동되어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훈육의 원래 의미는 "가르치다" (to
teach)
마음챙김 훈육은 아이에게 내면의 지혜를
가르치는
동시에 가정을 더 편안하게 바꿀 올바른 방법을 제시하는
것
훈육은 "품성이나 도덕 따위를 가르쳐
기른다"
자기절제력을 키워서 어울려 사는 법을 "가르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다
화목한 가정안에서 아이가
자기절제력을 기르도록 도우려면 부모가 먼저 절제할 줄 알아야 하며 의도적인 수련으로 부모의 자기 인식,자기조절, 자기절제력이 조화를
이루며 성장하면 아이에게도 이러한 자질을 심어줄 수 있다
아이들은 자신이 지금 그대로도 완벽하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다
부모가 조건 없이 사랑하고 생긴 모습 그대로 살아갈 자유를 주면 아이는 세상을 신뢰하며 인간으로서 고유한 가치관을 갖게된다
어느정도 저율성이 주어져야 아이는 호기심과 의욕을 잃지 않으며 자신의 삶에 책임감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