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 아빠 금성에서 온 엄마 안드로메다 아이 - 가족소통 전문가 김대현 소장의 ‘통하는’ 솔루션
김대현 지음 / 라의눈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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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에서 아들에게 아버지자리는 식탁의 자리라는 것을 알게 해 준다

사실 아버지의 자기가 식탁의 자리에서 시작되는지는 잘 모르겠어나 이또한 화성에서 온 아빠와 금성에서 온 엄마의 차이겠지만 ㅋㅋㅋ

"아버지의 자리는 식탁의 자리" 

전 식탁의 자리인지는 모르겠으나 나의 생각으론 아버지는 한가정의 가장으로 가장의 힘을 무너뜨리면 안된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이들에게 아빠는 우리 가족을 위해 열심히 뛰시는 분이기에 우리 또한 아빠를 서운하게 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출퇴근때 꼭 아이들을 쭉 세워 사랑의 표현과 스킨쉽을 하게 한다

그리고 식탁의 자리라고 하셨는데 사실 우린 아침,저녁을 가족과 함께 라는 생각으로 꼭 지치고 있다

결국 돌아보니 식탁의 자리가 아버지 자리임을 알게된다

우리 아이들에게  온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게 하는 습관과 아빠에 대한 좋은 그림을 주기 위해 사실 엄마인 저도 노력하지만 곁에서 함께 노력해 주는 울신랑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나온다

이렇듯 가정의 가족들 엄마보다 아빠의 역할이 엄청난 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혼과 동시에 지금까지 식탁의 자리를 함께 지키고 있는 우리 부부와 우리 세아이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서로 관심도 없고 대화도 없는 냉랭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라면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도 그렇게 할 능력과 에너지가 부족하다

배우지 않았고 보지 않았기 때문에 방법론을 모르는 것이며 화목한 가정의 가치를 모르기에 동기 부여가 되지 않는다는 것도 인정하다 모두가 그렇게 자랐다고 해서 다 그렇게 되어 지는 것은 아니다

사실 모두가 조금씩 노력을 하게 되면 멋진 가정을 이루게 될 것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겠다는 마음이 생기지 않으면 입 닥치고 들어줄 경청의 인내심이 없으면 반박하고 싶은 마음을 억누를 자제력이 없으면 이상하게도 가족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해독불능의 화성어,금성어, 안드로메다어가 되고 만다

말이 안들리게 되면 공감하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하면 사랑할 수도 없다

급기야 가정이라는 테두리는 아늑한 보금자리가 아니라 족쇄가 되고 만다

끊어버리고 탈출하고 싶은 족쇄

이책은 그렇게 되기전에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하지만 매우 강력한 팁들을 알려주고 있다

첫번째장은 가족이 불통에 빠진 근본 원인을 정리

두번재장은 남자와 여자의 근본적 차이에 초점을 맞춰 부부 간의 소통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

세번째장은 소통 수업 중에서 가장 심화과정인 부모와 아이들과의 소통 문제를 점검하고 당장 효과를 볼 수 있는 솔루션들을 제시

마지막장은 가족 구성원들이 모두 행복해지는 해피엔딩 전략을 알려준다 

부부의 찰떡궁합 세가지

첫째,,,속궁합, 둘째,,,겉궁합, 셋째,,,대화궁합 이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우리 부부는 세가지 다 맞다

서로 힘든 하루 생활속에서 저녁 식사시간에 서로 있었던 하루를 서로 나누게 된다

그럼 아이들도 함께 나눠진다

그런데 그런 울세아이는 소심하다 뭐가 문제일까를 고민하게 된다

말없이 있던 아이들이 학교에서 활동을 보시면서 선생님들이 너무나도 놀라시네요

아이들이 표현은 안하면서 모든 일에 열정을 보시고 칭찬을 많이 해 주시는데

우리 가정 또한 가정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가정중심으로 이뤄지길 희망하여 우리 부부는 항상 열심히 뛰면서 아이들과 함께 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우리는 문제 없다고 했지만 결국 책을 보니 먼저 사람들이 왜 마음에 상처를 입는지를 추리해보니 결론은 "입" 우리가 별 생각없이 쓰는 말이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반발을 불러오고 잘 못된 대화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말에 의해서 상처를 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알고 있으면서도 결국 우리의 모든 문제가 말때문임을 또 깨닫는다

내자식에게 재산이나 성격 모양새만 물려줄 것이 아니라 대화법도 물려 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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