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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 마녀는 안전을 너무 몰라 ㅣ 스콜라 꼬마지식인 11
김은의 글, 박우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2월
평점 :
어린이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아이들은 어느 순간에도 마음을 놓치 못하고 안전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일어나고 일으키고 있다
우리집에도 안전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
울막내는 넘 심하게 무방비상태로 이뤄질 때는 순간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런 울막내부터 이책을 읽게 한다
역시나 읽고 소감을 말하라고 하니 너무 재미있다고 한다
깜깜마녀의 생일날 아직 아이가 없는 마녀는 지구에서 안전을 모르는 아이를 데리고 와 후계자로 삼겠다고 다짐한다
혹시 그 후계자가 우리 아이가 아닐까 생각도 해본다
지구에 조심성없는 까불이 민재가 길을 걸을 때는 그냥 걷지 않기에 깡통을 발로 뻥하니 차버리자 그 깡통이 눈에 보이지 않는 깡깡마녀에게로
,,,마녀는 비명을 지르며 도끼눈을 떴지만 민재는 마법모자를 쓰고 있는 마녀를 알아보지 못한다
예전에 안전을 지키지 않고 마음대로 행동하다 깔깔마녀에게 엄마까지 붙잡혀 이제 안전 습관을 위해 잘 실천해 다시는 붙잡히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민재는 오늘도 이렇게 안전사고를 무시하고 높은 곳의 상자를 열기위하여 책장 한칸한칸을 흔들거리면서 불안한 마음을 갖고 올라가고 있다
우리집에도 이런 아이가 있다
책장이며 냉장고이며 못 올라가는곳이 없다
아니 타고 올라간다
아무리 말을 해도 혼을 내고 그때뿐이다
이렇듯 민재의 행동을 보면서 자기를 보았을 것 인데 이책이 재미있다고 한다
가정 생활 안전규칙을 다시 생각하게 해 준다
우리 아이들 주위에 이렇듯 눈깜짝할사이에 순간순간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일들로 인해 아이들이 다치게 된다
아이들이 안전을 위해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해야하는지 한번 더 점검할 수 있는 기회이다
스스로 안전에 대해 알고 지키는 것이 안전 생활을 실천하는 것뿐이다
이책을 끝으로 다 읽고는 이책이 너무 재미있다고 스콜라 꼬마지식인의 책을 보더니 읽고 싶다고 더 달라고 한다
안전사고에 긴장은 한 것인지 다시 점검을 해봐야겠다
깜깜마녀는 항상 후계자를 만들 계획을 세우고 우리 친구들이 유심히 보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스스로 안전에 대해 꼭 지키고 안전 생황을
실천하는 아이들로 잘 자라주길 바란다
더 이상 다치는 아이들 없이 항상 웃는 아이들이 되기를 위해 안전실천을 먼저 생활화하고 스스로 자신을 소중한 사람으로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