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 1 : 중국편 - 너와 나, 우린 펑요 찰리의 자전거 세계일주 1
찰리(이찬양) 글.사진 / 이음스토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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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독일에 사는 동안 아버지와의 스파르타식 여행을 통해 국경은 벽이 아니라 단지 인류가 만들어 낸 선이라는 사실을 일찍이 깨달았다고 한다

그 덕분에 두려움없이 백 개가 넘는 선들을 넘나들며 지규를 옆동네처럼 여행할 수 있었다는 것

1998년 유럽여행을 계기로 시작한 배낭여행,자동차여행,기차여행,여객선여행,자전거여행,출장,파견을 모두 포함해 54개국을 다닌 경험이 있다고 한다

찰리가 첫번째 이야기로 중국편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중국하면 음식으로 장난치고 또 많은 중국인들에 대해 안 좋은 선입관을 가지고 있는데 찰리는 중국 여행중에 후한 인심이라는 말에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제일 무서운 여행지가 중국이라는 사람들의 말들이 얼마나 많은가

어머 중국인들은 한국어까지 친절하게 표지판에 적혀 있다고 하니 그렇게 나쁜 중국인 같지는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 세계를 자전거 한대로 여행한다는 것이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겠다

정말 당장이라도 하고 싶은 자전거 여행

다른 여행지의 책들은 여행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지만 이책은 순간순간 내용에 맞게 사진들도 한두장이 아니라 전 페이지에 각각이 찍혀져 있고 그때그때의 상황을 직접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도 다 볼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다

두꺼운 책 한권에 여행의 사진도 있으니 책 읽기가 훨씬 수월한것 같다

그리고 제일 좋은 자전거 세계 일주 여행에 필요한 장비가 자세히 나와 있다는 것이다

자전거한대에 그 많은 장비들이 어떻게 실어서 달렸는지 참 궁금했었는데

그렇게 많이 실어서도 자전거가 달리수 있다니 정말 멋진 것 같다

찰리의 여행을 통해 사람사는 훈훈함과 느껴보고 아직까지도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도 인심은 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세계를 자전거 한대로 누비며 자전거 여행가를 탄생시킨 찰리에게 박수를 보낸다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으나 사실 누구나 하기 힘든 여행 인것 같다

우리가 일상을 한번 벗어나기가 얼마나 힘든 상황인지를 알기에 이렇게 박차고 일어서 나갈 수 있다는 용기에 도전을 받고 싶다

찰리를 통해 중국이라는 나라를 다시 생각해 보기도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중국은 얼마나 무서운 나라인가

하지만 이책을 통해 보니 세상은 아직 훈훈한 인심과 정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말 자전거 한대를 끌고 우리 지역이라도 한바퀴 돌 수 있는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찰리를 보면서 도전하는 정신에 나도 도전을 받고 싶은 열망이 솟구쳐 오른다

이책은 중국여행 때 꾝 가지고 갈 필독서 인 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중국을 내집 들나들듯 해야 할 것인데 이책을 꼭 들고 다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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