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를 지켜봐 주세요 - 0세부터 24개월까지 아이와 엄마가 행복해지는 존중 육아법
마그다 거버.앨리슨 존슨 지음, 이주혜 옮김 / 북라이프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레바논의 시인 칼릴 지브란은 예언자에서

당신의 아이들은 당신 것이 아니다

그들은 삶이 보낸 선물이다

그들은 당신이 꿈에서 가지 못할 그곳으로부터 왔다

그러니,,,,,,,,,,

그들을 당신처럼 만들려하지 말고

당신이 그들처럼 되라

 아이들이 태어나서 3년동안은 적응과 애착관계가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시기  

 태어나 36개월까지 아이들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세아이를 36개월은 어떻게 하던 엄마인 내가 함께 해주려고 노력했다

세아이 모두 감사하게 36개월이후도 함께 할 수 있었지만 혼자서 세아이를 양육하다보니 지금 생각해 보니 많은 실수와 문제점 아픔들이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동안 세아이를 양육하면서 나의 문제점을 돌아다 보면서 지금이라도 아이들을 재촉하지 않고 아이보다 먼저 움직이지 않도록 노력하고 싶다

그동안 아이를 존중하기는 커녕 그냥 막 한 것 같은 느낌에 깊이 반성한다

존중은 존경하다 경의를 표하다 간섭하지 않다등의 의미를 지닌다 

대다수의 사람들이존중,경의,존경등의 말을 아이들과는 연관지어 사용하지 않지만 누구나 이 개념이 아기의 삶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는 동의 한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서 존중이란 무엇을 의미할까?

아기가 할 수 없는 것을 하도록 기대하지 않고 아기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사랑함을 말한다

태교 또한 중요하여 태교때부터 대화를 해서일까 태어나 집에 도착했을때

"엄마는 지금 혼자야,,,너희둘은 안아 줄 수가 없어 "

신생아에게 이말을 했을때 1분 일찍 태어난 울 큰아이가 울음을 뚝~~~

신생아이지만 엄마 말을 알아 듣는 순간 신기하고 눈물도 나고 안쓰러운 모습

아이와 끝없는 대화로 비록 신생아 이지만 엄마 말을 알아 듣는 모습이 얼마나 신기하고 아기지만 존중을 받을만한 존재라는 것을 이제야 다시 깨닫게 되는군요

세아이를 혼자서 양육하고 집안일하고 하다보니 세아이 양육이 어떻게 흘러 버렸는지 모르겠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도 하겠지만 전 혼자 할 수 있으면 혼자서 아이와 풍성이 누려라고 하고 싶다

전 36개월까지는 최선을 다하고 36개월이 지나면 아이와 한번씩 떨어지는 연습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전 아이 양육에 36개월까지는 그냥 최선을 다하고 이 시기는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행복으로 여겨 그냥 받아들여라고 하고 싶다

아이보다 먼저 움직이지 말고 부모의 성급함이 아이를 망치니 그냥 지켜봐 주자

참 힘들것이다

부모가 생각한 내아이는 모두 천재일 것이라는 생각에서 조금 내려 놓고 그냥 아이를 존중하고 지켜주면서 바라보기만 하자

아이와 엄마들이 행복해 지는 최고의 육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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