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 29 : 1 하인리히 법칙 - 재앙을 예고하는 300번의 징후와 29번의 경고
김민주 지음 / 미래의창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재앙을 예고 하는 300번의 징후와 29번의 경고 
모든 재난과 위기의 88%는 인간이 만든 것이다 
우리는 왜 300번의 징후와 29번의 경고를 놓쳤는가?
                              

유형별 대형사고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다양한 사건들이 그냥 바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사실 놀라운 사건은 후쿠시마 원전때 그냥 많은 사람들은 천재지변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하인리히 법칙으로 보면 2011년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누출사고를 보면 쓰나미로 인해 천재지변 이지만 미흡한 시설 관리가 사태를 더욱 키웠다고 한다

1972년 미국원자력 위원회는 후쿠시마 원전에 사용된 원자로에 대하여 기존의 대형 격납돔 구조에 비해 폭발에 취약하므로 노심이 녹으면 방사능 누출 위험이 크다고 경고를 했다고 한다

1986년에는 미국원자력규제위원회의 안전책임자가 내압능력이 약해 격납 기능에 문제가 있다며 위험성을 다시 한번 더 경고했지만 도쿄전력은 이를 무시

2007년에 미국 마이매이에서 개최된 원자력 엔지니어링 컽퍼런스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이 쓰나미를 견뎌 낼 수 없으며 쓰나미에 뒤덮일 확률은 50넌 내 10% 이상이라고 경고했으나 도쿄 전력이 이 역시 무시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통하여 전 세계인들은 세계 3대 원전 강국이라고 불리던 이론이 자연재해 앞에 처잠치 무너지는 모습을 보았다

300번의 잠재요소를 사전에 관리한다면 한번의 대형사고에서 빚어지는 막대한 비용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대형사고가 일어나면 일반 우리들은 마냥 천재지변으로 알게 되면서 자세히 들여다 보지 못하는데

1995년에 발생했던 서울의 삼품백화점 붕괴 사고 또한 건물을 지어질 당시부터 문제가 많았다고 한다

옥상에 76톤 가량 되는 장치를 설치해 원래 설계하중의 4배나 초과

마땅히 들어가야 할 철근은 무더기로 빠진 부실시공과 함께 허술한 관리로 인애 천장에 금이 가거나 옥상 바닥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 등 숱한 작은 징후들이 포착되었다고 한다

내부직원의 신고와 전문가 진단을 받고도 별다른 대책을 취하지 않아 결국 502명의 사망자와 6명의 실종자 937명의 부상자로 낸 대형사고로 이어졌다

IMF 또한 기업의 무리한 대출과 해외 금융시장 불안정, 정경유착,차입경염,금융부실,부패관행등으로 경제전문가들과 소장학자들에게서 국가 위기에 대한 수많은 경고를 받았다

하지만 김영삼 정권에서 활약한 미국 유학파 중심의 교수와 경제관료들은 씰데없는 소리라고 이를 일축해 버렸다

결국 1997년 초 한보철강이 5조 원대의 부도를 낸 것을 시작으로 삼미,진로 뉴코아등 대기업들의 부도가 연쇄적으로 이어졌다

1:29:300 법칙은 부상 없는 사고가 계속 반복되다 보면 결국 경상,중상 같은 부상이 발생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모딘 같은 연결고리를 끊어야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첫번째 요인,,,인간의 유전적 내력이나 사회 환경 무모함,완고함,탐욕 그밖에 성격상의 바람직하지 못한 특징은 유전적으로 물려받았을 수 있다

두번째 요인,,,인간의 결함   무모함,포악한 품성,신경질,흥분,무분별,안전에 대한 무지 등과 같은 인간의 선천적,후전적 결함은 불안전한 행동을 야기해 기계적,신체적 위험을 일으키는 가장 직접적인 요인

세번째 요인,,,인간의 불안전한 행동이나 기계적, 신체적 위험이다

인간의 불안전한 행동이나 기계적 신체적  위험이다

1:29:300 법칙으로 산업재해의 횟수를 강도별로 제시했던 허버트 하인리히는 산업재해 발생의 원인을 또 다른 숫자로 제시 했다 이른바 2: 10:88 법칙이다

사고가 발생하는 세번째 요인중에서 산업재해의 88%는 인간의 불안전한 행위 때문에 발생하고 10%는 안전하지 못한 기계적 신체적 상태때문에 나머지 2%는 아무리 노력해도 막을 수 없는 이유 때문에 발생한다는 것이다

깨진 유리창 법칙에서도 그냥 방치하고 두면 누구나가 돌을 던져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도덕적 해이가 생긴다는 것이다

우리가 얼마나 일상생활에서 미세한 사고에도 무방비로 방치하고 있는지 또 조금 문제가 생긴 것 또한 그냥 방치해 둘때가 얼마나 많은지를 깨닫게 되면서 미리 대처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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