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는 한달간 제인 이모와 함께 지내게 되는데
그동안 얼마나 기다린 기회였던가
하지만 아빠 엄마를 떠난 후 찾아오는 약간의 슬픈 기분
아,,,예전에 어릴적 시골 외가에 갔던 느낌이라고나 할까
롤리가 슬퍼하고 눈물을 흘릴때 제인 이모가 읽어 주는 책
이모는 롤리에게 그책이 들어 있는 상자의 열쇠를 찾아 롤리를 데리고
상자가 있는 다락바으로 올라간다
꽃무늬뢰 된 그책의 표지는 무척 낡아 있었고 안의 종이는 노랗게 바랬고 너덜너덜해 있고 책장 사이에는 마른 꽃들이 눌려
있었다
롤리는 아주 조심스럽게 책을 펼쳐 롤리는 그 글씨들이 자기를 위로해 주려고 서두르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숨을 죽이고 첫장의 첫글자를
읽는다
부엉이가 울기전에 이책의 지시하는 처방 다 해야한다
첫번째 처방,,,사고 주스 한잔을 마시고 아주 천천히 맛을 느끼면서 마셔야 한다
두번째 처방...좋은 땅에 씨를 심으세요 그씨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 몰래 뭔가를 해 놓아야 한다
셋번째 처방...가능한 아주 먼곳까지 걸아 가 보세요
넷번째 처방...야생 동물에게 먹이를 주세요
다섯번째처방..사랑하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편지를 쓰세요
여섯번째처방..제일 좋아하는 책을 조요하고 평화롭게 읽으세요
일곱번째 처방..멋진 일을 하는 생각을 해 보세요
내일 할 수 있는 작지만 큰 일을 하나하나 생각해야 합니다
롤리는 편안하게 누워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생각해 본다
멋진 생각들로 더 없이 행복해 하면서 내일 할일을 꿈꾸며 깊이 잠이 든다
우리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마음의 평화를 마음껏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