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스피치는 시작된다 - 미국 대통령 스피치라이터의 연설 전략
페기 누난 지음, 정수열 옮김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개석상에서 의사소통을 해야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가 있으며 어떤 것을 해서는 안되는가 하는 것에  관심사이며 어느 분야에 종사하든지 공개적인 연설을 요쳥받거나 연설을 생각하면 불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당신은 실제로 겪게 될 상황보다 훨씬 더 나쁘게 상상하고 있다

흔히 겁쟁이는 천번 죽고 용감한 사람은 한 번 죽는다고 하지만 이 같은 진리는 왕성하게 상상하는 사람은 천 번 죽고 둔한 사람은 한번 죽는다는 말로 바뿔 수도 있을 것 같다

왕성하게 상상한다는 것은 지성과 지력의 상징

지력을 갖춘 사람만이 여러 사람 앞에서 스피치를 할 수 있다

인생은 길고 헤아릴 수 없는 일상의 연속

그러니 그렇게 긴장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말하는 것에 불과 하다

당신이 연설을 망쳤다 해도 어떤 것도 변하는 것은 없다 잠시 당신의 친구들을 마음 아프게 하고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신나게 할 뿐이다

그것도 순간적으로 ,,,

그리고 당신은 잘할 수 있도록 다시 시도하면 된다

내마음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만 집중하고 내가 청중들을 좀 더 이해시키려고 애쓰고 있었다는 것

내말이 이해되기를 바라는 것은 상대방과 소통하겠다는 바람이며 소통하려는 욕구는 우리가 보통 대화할 때처럼 청중을 가끔 이리저리 쳐다보고 제스처도 자연스럽게 하게 만든다

소통하려는 생각에만 몰두해서 단신 자신은 물론 두려움도 잊고 자의식마저도 떨쳐 버렸을때 좀 더 훌륭한 연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감이 생기고 자기 생각에 집중할 수 있으며 발표 중압감에서 벗어날 수 있고 자의식을 극복하는 첫걸음이며 두려움을 떨쳐 버리는 출발점

신이 우리에게 정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주셨으므로 정의 편에서 확고하게 누구에게도 적의를 품지 말고 모든 이에게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

스피치는 청중을 울려야 한다는 크나큰 오해는 전적으로 새로운 것은 아니다

그것은 유행을 넘어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전달하는 방식 때문이 아니라 그가 말하는 내용 때문에 뭉클한 것이었다

들려줄 가치가 없는 내용이면 굳이 말하려 일어서지 마라

커뮤니케이션 시대가 우리 서로 간의 소통 능력을 덜 분명하고 개성이 없게 만든  또 하나의 요인

우리는 지금 모두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현대 병동의 환자처럼 밋밋한 표정을 짓고 있다

있는 모습 그대로가 좋다

너그러움은 마음의 관대함에서 나온다

너그러운 사람은 선천적으로 주변 사람들을 편하게 해 주려고 노력한다

그들은 주변 사람들을 위해 감사와 존경심을 갖고 너그러움을 보인다

당신과 함께 연단에 서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하고 또 당신을 연사로 초청한 사람들을 편하게 하는 한 가지 방법은 그들을 인정하고 할 수 있다면 장점을 찾아서 칭찬하는 것이다

말한 내용은 진실해야하며 청중도 진실하다고 받아들여야 한다

부풀리고 강조하면 청중은 당신을 믿으려 하지 않을 것이며 이어지는 말에서도 신용을 잃게 된다

칭찬할 말이 그리도 없다면 아무말도 하지 마라

너그러움이야말로 좋은 찬사의 핵심

찬사할 사람에게 초점을 맞춰 최대한 호의적이고 너그러운 눈으로 바라보도록 노력해야하며 누구나 결점이 있지만 누구나 뛰어난 재능들을 부여받았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다양한 스피치를 알아가면 그속에서 숨겨진 무대공포증도 떨쳐 버리길 바란다

스피치를 준비할 때 기억해 두어야 할 내용들

첫째,,,두려워하지 마라

둘째,,,전개할 각 요소를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배열해야한다

셋째,,,당신의 스타일은 당신 자신보다 더 커 보여서는 안 된다

넷째,,,스피치의 가장 감동적인 요인은 항상 논리에 있다

다섯째,,할 수 있으면 유머를 활용하라

여섯째,,스피치하기 전에 실제로 스피치를 해본다

일곱째,,자신만의 제스처를 하고 자신의 별난 점을 살려라

원할한 소통력과 설득력은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덕목이다

하지만 스피치를 해야 할 상황에 처했을때 부담감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 모두에게 절실하면서도 쉽게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과제가 바로 스피치다

상황에 맞는 내용의 연설문 작성법과 무대공포증 극복방법도 함께 제시하며 흉내내기에 급급하거나 자기 격에 맞지 않는 스피치가 되지 않도록 하라는 조언도 빠뜨리지 않아야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