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파산 - 2014년 제2회 한국경제 청년신춘문예 당선작
김의경 지음 / 민음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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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이 두꺼운 책을 다 어떻게 읽어야할까

왜 지금 나의 마음은 희망이라도 붙잡아야하는 시점에서 다가오는 글귀들은 나보다 더 힘든 상황속에서 어떻게 희망을 찾을까

"그냥 덮어" 이속에서 뭘 얻을까도 생각하면서 지금 나도 힘들다곤 하지만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많다는 사실로 인해 자꾸 책을 잡게 된다

카드 한번 사용해보지 못했다고 하는 구절이 맞아 카드 사용을 자제해야 희망이 보일거야는 생각과 수많은 알바로 이뤄지는 매일매일 숨막히는 삶속에서 청춘파산을 엿보게 된다

아마 현실이 이런 모습으로 살아가는 많은 젊은이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의 모습을 이책 한권으로 보게 될 것이다

아르바이트로 삶을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모습

자기가 한번 사용해 보지도 않은 빚떼문에 올바른 직장하나 가지지 못하고 살아가야하는 삶

희망이라곤 보이지 않는 것 같은 삶

하지만 인생공부한다고 아르바이트 하는 사람도 있지만 결국 인생공부 이전에 지금현재 처한 삶

힘들고 지쳐서 직장이 구해지질 않아서 또 부득이하게 이렇게 신용불량자인 사람들도 많이 있는듯하다

이들이 선택하는 또 다른 일 아르바이트

다양한 모습과 다양한 처한 환경때문에 살아가는 모습

이 또한 청춘이기에 할 수 있고 일어설 수 있는 듯하다

빚가운데에서도 일어서려는 모습 도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며 자신있게 살아가려는 모습

아마 우리 모두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

무슨일에든 포기를 해버리면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이렇게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꿈을 펼쳐가는 모습이 너무나 멋지고 빚때문에 힘들어하고 자신을 잃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같은 메세지 인듯하다

빚이 빛이 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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