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영웅 플라그 모험을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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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응애~
아이스크림을 먹고 그냥 잔 아이의 입에서
플라그가 '뿅'하고 태어났지

태어났을땐 가족들이 엄청 많았어요.
그 수많은 형제들이 플라그를 반겨 주었어요

큰 형 밀러는 플라그에게 이곳은 천국이니
배고프면 마음것 먹으렴 이라고 했어요

하지만 형제들이 너무 많아 모험을 떠났어요.

처음 정착한 곳은 승주의 입속
충치들에게는 너무나도 끔찍한 입 입니다
하루에 3번 3분후 3분동안 닦는 이가
아주 새하얀 건 충치들에게 너무나도 끔찍했답니다.
결국 이사를 갔어요. 이런 이는 충치가 보지도 않겠네요~

2번째로 정착한 이 곳은 순희의 입 속,,
순희는 아주 누런이가 플라그 한테는 아주 매력적이였대요
순희는 하루에 양치를 1번 밖에 안하는 아이였답니다.
충치도 하나둘씩 늘어 났는데,,,,
그런데 그 아이의 엄마가 이가 상한 것을 보고
치과에 대려가서 결국은 순희도 이를 잘 닦는 어린이가 되었어요

그다음은 장원이라는 아이였어요.
물보다 탄산음료를 더 좋아했어요.
치과는 근처에도 가지 않았고요
그런데 장원이한테 사탕을 주던 할아버지의
틀니가 튀어나와 어항에 빠지는 것을 보고
장원이도 양치를 잘하는 아이가 되었어요

그 다음은 제가 듣기만 해도 더러운 민수의 입
민수는 이 닦는 시간에 도망다니고
자기전, 몰래 이불안에서 사탕 먹고
항상 부모님께는 이를 잘 닦는다고 거짓말도 빼 먹지 않았대요..
민수는 이는 당연히 다 썩어서 몽땅 빼고
틀니를 하고 있을 것 같네요
이 책 덕분에 양치 하는 것의 중요함을
한 번더 알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