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의미 생각의힘 문고 1
김경렬 지음 / 생각의힘 / 201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간이란 무엇일까?

우린 시간을 알 것 같지만 사실 시간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그냥 하루하루 초시계가 흘러 가니 내삶 또한 시간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

하지만 그 흘러 가는 시간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저 함께 가고 있다는 사실 말고는 특별하게 생각을 하지 못했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되는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시간 우리에게 매우 익숙하죠

막상 시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적절한 답이 떠오르시나요

이것 또한 오래전 고대 철학자들도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였다고 합니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시간이란 무엇일까?를 사람들이 내게 이런 질문을 하기전까지는 나는 이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 질문을 한 사람에게 이를 설명하려고 하자 나는 시간에 대해 정말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사실 이 답이 정답인 듯하다

우리또한 성 아우구스티누스처럼 똑같은 말밖엔 할 말이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시간은 흘러가는것을 우리는 분명 알고 느끼고 있습니다

17세기 뉴턴은 시간의 흐름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 시간은 과거에서 미래로 한결같이 흐르며 우주의 어느 장소에서나 상관없이 똑같고 변하지 않는다는 절대 시간을 생각하여 물질이 존재하거나 물체가 운동하는 바탕이 되는 즉 가로,세로,높이의 세방향으로 무한히 확대되어 있는 보편적 공간인 절대공간의 개념을 생각하였다 절대시간과 절대 공간의 개념하에서 시간은 우주의 어디에서나 똑같으며 과거에서 미래로 한결같이 흐르고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20세기에 들어와 뉴턴의 생각은 심각한 도전을 받게 된다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이론을 통하여 시간과 공간은 결코 절대적이지 않으며 관측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것이다

시간과 공간은 서로 독립된 것이 아니며 관측자가 어떤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 서로 연동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작은 책자 한권이 우리에게 주는 시간의 의미

비록 작은 책자이지만 생각을 깊이있게 하게 되며 시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데 그져 시간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아니라 고대로 다시 흘러 들어가 보아야한다

고대에서 밝혀내는 시간의 의미

각자의 생각들이 다르고 고대에서 이뤄진 시간들이 놀라울 정도로 대단했다는 것

우린 그동안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시간이 흘러 가니 나도 흘러 가고 있었다는 것

어떻게 10일이 사라질 수 있을까 하는 의문부터 시작해

오늘날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달력을 고레고리력을 실제로 모든 달력은 이러한 천체의 운행을 관찰하면서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들이 사용하는 달력의 기본적 시간자인 일,월,연의 틀을 제공해 주는 지구,달,태양으로 자연이 제공해 주는 시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자연계의 규칙적 순환임을 알 수 있다

로마의 건국 또한 이런 시간의 의미와 달력으로 알게 된다

시간을 알기 위해 고대로까지 알게 되고 이또한 재미있게 과학 이야기를 알게 된다

사실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흥미롭고 더욱 시간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듯합니다

사람이 만들어 낸 주기를 통해 이집트나 그리스 사람들은 10일 단위로 날짜를 계산하였고 옛 로마 달력에는 8일마다 열리는 장날이 표시 되어 있는데 우리는 바빌론과 유대교에서 유래한 7일 주기에 더욱 익숙해 있다고 합니다

원래 7일 주기는 7을 우리나라와 다르게 불길한 숫자로 여겨 매달 7,14,21,28일에는 모든 금기를 지켜야 하였던 메소포타미아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월요일은 달, 화요일은 화성,수요일은 수성, 목요일은 목성, 금요일은 금성, 토요일은 토성 그리고 일요일은 태양의 날

 

고대뿐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우리나라 보물 8845호로 지정된 조선시대 세종 16년에 제작된 해시계 앙부일구가 바로 그것

해시계,별시계 ,물시계,추시계,진자시계,해상시계,수정시계,원자시계 등

시계의 종류가 이렇게나 많은 그동안 몰랐던 것 같습니다

1972년에 이르러 전 세게의 표준 시간은 원자시에 기초한 시간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이제 우리는 윤초까지 걱정하는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