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어른아이에게
김난도 지음 / 오우아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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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착오를 되풀이하고 흔들리며 조금씩 삶을 배워나가면서 꼭 그 만큼씩만 어른이 되어 간다는 사실을 정말 인정한다

시대적 동요속에서 가장 흔들리는 것은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내디디려는 어른아이들, 어른 아이아직 어른이랄 수도 그렇다고 아이랄 수도 없는 새내기 사회인들을 어른아이라 부르고 싶다고 한다

청춘의 아픔이 불안함에서 온다면 어른의 아픔은 흔들림때문이라고 한다.

모죽의 비유

청춘들이 모죽처럼 지금 순간에는 아무 변화가 없지만 그동안 내면의 준비를 해 둔다면 5년후는 굳건한 밑바닦에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잠재 되어 엄청난 위력을 나타낼 것이다

그러니 지금 청춘에서 흔들리고 아이도 어른도 아닌 새내기의 힘을 잠잠히 준비로 차근차근 일어설 수 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놓아라

준비하라 그리고 시작하라

아직도 늦지 않았기에 더이상 어른 아이로 있을 수 없다

3중 릴레마 즉 어른의 트릴레마 p 80:1~12 이부분은 정말 우리나라에서 이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모습에 공감이 간다

자신의 가치는 스스로 부여하는것이다 스스로의 존귀함에 대해 인정할 수 있어야 자신을 존중할 수 있고 그래야만 어른으로 살아갈 수 잇다

어른의 성찰이란,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에게 납득시키는 일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그들이 나의 가치다

왜 자꾸 남이 하는 일만 선망하는가 ?

오스카 와일드의 표현을 빌리면 "당신 자신이 되어라, 다른 사람의 자리는 모두 찼다"

요즘 정리력 프로젝트 100일에 도전하고 있다

그런데 정말 우리 삶이 정리가 우선이다 하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된다

신발정리 자기 방정리 이부분 정말 절실히 느끼며 공감하는 것이다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 그동안은 그냥 넘긴 것도 하나하나 주위를 돌아보면서 갖추어야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은 것 같으나 제일 소소하고 쉬운 것이 우리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또 한번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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