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일까 - 지구촌 부모들의 미래 교육 트렌드
송은주 지음 / 행성B(행성비)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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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흐름또한 달라지고 있는듯

예전에는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라 였다면 지금은 바다를 미치도록 그리워하는 법을 가르치자 로 교육의 흐름도 많이 바뀌고 있는 듯합니다

맞아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시대는 정말 우리가 상상하기도 힘든 많은 변화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솔직히 생각은 하지만 우리 세대는 두려움과 막막함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미래는 옵니다 그미래를 우리 아이들은 헤쳐나가야합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는 부모와 학교의 결정에 따라 어떤 아이는 힘든 삶과의 타협을 시작할것이고 어떤 아이는 자신의 뜻을 마음껏 펼치면 새로운 역사를 직접 만들어갈 것입니다

내 아이가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라서는 날을 기대하면서,,,우리는 잘하고 있는 것일까? 한번 고민해봅니다

지구촌의 일곱부모 1990년대 중반부터 2010넌 사이에 태어난 Z세대의 부모들이다

이지털 생활환경이 구축된 디지털 신대륙에서 디지털 언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디지털원주민인 독특한 신인류를 낳고 기르며 자신의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라설 날을 위해 준비시키느라 고군분투하고 사는 곳도 가정환경도 다 다르지만 아이들이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도록 무장시켜 세상에 내보내고 싶은 부모의 마음은 똑같다

나또한 Z세대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다

지구촌의 일곱부모를 읽고 느낀점이 막막하기도 하고 답이 보이기도 하고 뭔가 해야할 것 같은 지금 이대로 그냥 주저않아 있는 나자신이 한심스럽기도 합니다

 

사회는 무슨 문제만 일어나면 부모를 탓하고 아이들이 걱정돼 학교나 학원에 신경을 좀 쓸라치면 헬리콥터맘이라고 눈을 흘기고 마음을 굳게 다잡고 아이들을 놀게 하면 지금이 어떤 세상인데 아이한데 그렇게 신경도 안쓰냐는 소리와 동네 또래 아이엄마들과도 보이지 않는 경쟁에 돌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아이의 인생은 부모가 계획한대로 기대한 대로 펼쳐지지 않을 가능성이 더 커졌고 부모의 노력을 무색하게 하며 때로는 크나큰 좌절을 안겨줄 수도 있지만 21세기 부모는 21세기 아이들만큼이나 자녀 교육에 창의성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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